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업데이트. 경제시스템 가동
‘이프랜드 포인트’ 후원 시스템 개편 코스튬 제작 가능한 ‘이프랜드 스튜디오’ 오픈 윈도우 PC 버전 베타 서비스로 제공
이번 이프랜드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참여자 보상 및 호스트 후원이 가능한 ‘이프랜드 포인트(ifland point)’ ▲이프랜드 PC 베타 버전 ▲메타버스 첫 방문자들을 위한 ‘라운지’ ▲나만의 아바타 코스튬을 제작할 수 있는 ‘이프랜드 스튜디오’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정기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연내 총 3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메타버스가 생소한 첫 방문자들에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사용자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더욱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프랜드 내 ‘이프랜드 포인트(ifland point)’를 도입하며 메타버스 경제 시스템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프랜드 사용자는 누구나 특정 시간대 접속, 이프랜드 내 다양한 기능 사용 등 정해진 미션을 달성할 경우 ▲출석 보상 ▲데일리 보상 ▲깜짝 보상 등으로 ‘이프랜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적립한 포인트로 이프랜드 밋업(모임)을 운영하는 호스트에게 자신의 이프랜드 포인트를 후원할 수 있다. 호스트는 밋업을 운영하며 받은 후원 포인트에 대해 매월 말 개인 계좌로 현금화 신청하면 다음 달 정산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향후 ‘이프랜드 포인트’를 암호화폐와 연계하는 등 경제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바타 코스튬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이프랜드 스튜디오(ifland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업데이트. 경제시스템 가동 | Save Internet 뉴데일리 studio)’를 오픈했다. 이프랜드 스튜디오는 11종의 템플릿을 기반으로 이프랜드 내에서 활용 가능한 아바타 코스튬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윈도우 기반의 이프랜드 PC 베타 버전도 선보인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화면 분할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단축키를 이용해 모임을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도 있다.
이 밖에 SK텔레콤은 메타버스에 대한 체험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프랜드 라운지’를 오픈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보다 대폭 간소화된 프로세스로 회원가입 없이도 ‘이프랜드 라운지’에서 메타버스 세상을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
이프랜드 라운지에서는 이프랜드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주요 모임 라이브 중계’, ‘오늘의 운세’, ‘아바타 퍼레이드 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기존 이프랜드 로그인 및 랜드 입장 소요 시간도 2분의 1 이하 수준으로 단축시켰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장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프랜드 내 경제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사용자 참여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게 됐다"며 "연내 추가적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프랜드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업데이트. 경제시스템 가동 | Save Internet 뉴데일리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금융 시장으로의 첫 걸음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텔레그램(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포스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선거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6월 1일 전국지방선거에서 인구 100만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업데이트. 경제시스템 가동 | Save Internet 뉴데일리 이상 특례시 가운데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됐다. 2위 후보와의 표차는 2천928표. 고작 0.57%p 앞지른 초박빙 승부였다. 이 시장은 포항시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다. 수원은 전통적으로 지역색이 강한 도시다. ‘비 수원’ 출신으로 시장에 당선된 건 이 시장이 처음이다. 이 시장은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들이 알아준 결과라고 했다.
지역서 학창시절 보낸 포항사람
대입과 함께 수원사람 녹아들어
‘정책을 만들었으니 집행도 하라’
염태영 시장 권유로 정치 시작해
어릴적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업데이트. 경제시스템 가동 | Save Internet 뉴데일리 포항제철 사원주택 동경
공원녹지 속 아파트와 문화시설
지금봐도 완벽 가까운 도시계획
-당선의 가장 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수원 출신은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수원을 사랑하는구나’라는 진실성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끝까지 저를 지켜줬다고 생각한다.
이 시장은 도시공학 박사다. 공학도로서 첫 걸음을 수원에서 내딛었다. 포항고등학교 졸업 후 출향(出鄕)해 처음으로 자리를 잡은 도시가 수원이었다.
-어떻게 수원에 자리를 잡게 됐는지.
△성균관대학교가 수원에 있다. 그걸 모르고 수원에 온 거다. 짐 싸들고 스무 살 때 처음 도착했다. 수원은 시골 촌놈인 내가 정착하기 좋은 도시였다. 집값도 안정돼 있고 선택해서 살만한 적절한 도시였다. ‘같이 어울려서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공동체를 가진 도시였다.
진학을 위해 수원에 들어왔고 젊은 나이에 교수가 돼 주거지를 정할 때도 수원을 떠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도시에 녹아들어 ‘수원 사람’이 됐고 인구 120만 대도시의 시정을 이끌게 됐다. 이 시장은 학창시절 포항시 남구 효자동에 살았다. 아버지는 일용직 노동자였다.
△효자동에 살았다. 효자동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머릿속에 포항제철 사원주택을 생각하는데 거긴 산 위 동네고 저는 아래에 가난한 동네에 살았다.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많이 변했지만 예전에는 산 아랫동네와 윗동네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다.
산 아래 효자동에 살던 소년은 산 위 포항제철 사원주택 단지를 동경했다. 녹지가 어우러진 단독주택과 문화 인프라는 소년에게 신세계였다.
△산에 올라가면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이런 세상이 있구나. 이건 도대체 누가 만들었을까?’라고 생각했다. 위화감도 느꼈다. ‘우리 아버지는 왜 저런데서 못 사나’라고.
이 시장은 우리나라 친환경 주거단지 연구의 선구자다. 15년의 학자 생활 동안 연구의 초점을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에 맞췄다고 했다. 학자로서 포철 사원주택 단지는 지금 봐도 완벽에 가까운 도시 계획이라고 했다.
-당시 포철 사원주택 단지가 어떤 점에서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업데이트. 경제시스템 가동 | Save Internet 뉴데일리 ‘좋은 도시’로 평가받는 걸까?
△공원 녹지 속 곳곳에 아파트가 들어가 있다. 문화예술 극장(효자아트홀)도 있다. 체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데 이런 곳이 전국에 없다. 지금 도시의 아파트를 보면 공원 녹지가 어디 있나. 그냥 의무적으로 몇 퍼센트 겨우 들어가 있는 정도다. 어린 시절 동경이 깔려 있어서 그런지 학자 시절 15년을 생태와 도시를 연구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친환경적인 주거단지 계획을 연구하기도 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 환경이 왜 중요한가?
△우리가 원래 그런 데서 살아왔다. 인간과 자연이 근접해서 또 동화돼서다. 그런데 기술과 욕망이 발전하니 자연을 능가하려 한다. 한계를 넘어가면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코로나19와 같은 질병도 생긴다. 욕망이 너무 펼쳐진 결과다.
학자의 길에 들어서기 전엔 학생운동을 했다. 가난한 노동자의 아들이었기에 차별에 분노했고 열심히 투쟁했다.
△어릴 때는 막연하게 ‘학자가 돼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다. 대학에 들어가선 학생운동을 열심히 했다. 아버지가 노동자였으니까. 그런데 3학년 말쯤 돼서 ‘노동 운동 현장으로 가야 된다’고 주장하는 선배들이 있었다. 구로나 안산 쪽 현장이었다. 나도 선택을 해야 하는데 갈등이 생겼다. 내 아버지가 일용직 노동자인데 ‘노동조합을 구성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하나’라는 갈등이다. 아버지조차도 노조에 가입을 못 하는데….
이 시장은 학생운동을 접고 전문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이후 박사 과정까지 내리 달렸다. 34살 학위를 받고 교수가 됐다. 이때부터 시민운동을 시작했다. 경실련에서 도시개혁센터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녹색연합 등에서 환경 운동을 했다. 이 시절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만났다.
-선출직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은 언제 하게 된 건지.
△염태영 시장이 정치를 한다고 해서 도와줬는데 당선이 됐다. ‘열심히 하세요’ 하고 말았는데 갑자기 제2부시장 제도가 생겼다. 염 시장이 당선 3개월 뒤에 나에게 ‘당신이 정책을 만들어줬으니 시에 들어와서 집행을 좀 하라’고 했다. 부시장을 2년만 하려고 그랬는데 5년이나 하게 됐다. 그때도 정치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임기 말 쯤 ‘정치와 행정이 가진 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6·1 지방선거 당선 과정은 드라마틱했다. 이 시장은 학연도 지연도 혈연도 없는 수원에서 당선될 수 있었던 건 자신이 섬겼던 ‘도시의 천사들’ 덕이라고 했다.
△예를 들자면 부시장 시절 업무추진비가 항상 많이 남았다. 그때 정치를 할 생각이 있었다면 여러 사람들 만나는데 썼을 텐데….(웃음) 한동안 ‘어디다 업무추진비를 쓸까’ 생각하다 ‘우리 도시의 천사들에게 밥을 사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모범운전사, 방범대원, 환경미화원 같은 분들이다. 그 분들이 나중에 말씀하시더라. ‘밥은 고사하고 찾아와 준 사람도 없다. 당신이 우리를 섬긴 것을 알고 있다’고.
이 시장은 기업 유치를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수원은 매력적인 도시인데 지금은 쇠퇴하는 느낌이 있다. 기업이 많이 줄었고 일자리가 줄었다. 도시 생기가 점점 떨어지는 거다. 행정가로서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수원은 기업을 유치하는 게 필요하겠다.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첫 번째로 하고 있다.
최근 생활고를 겪던 어머니와 두 딸이 숨진 채 발견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마을 공동체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역의 이웃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추진 중이다.
△그들을 찾지 못한 행정이 잘못한 거다. 제도가 갖춰져 있다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업데이트. 경제시스템 가동 | Save Internet 뉴데일리 없다 논의는 둘째 문제고 그런 사람들을 돌봐야 하는 게 정부다. 사각지대가 너무 많다. 동네에서는 사람들이 다 안다. 누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지원을 받고 있는지. 공동체가 복지비도 사용을 하고 적극적으로 돕는 정책을 지금 추진 중이다.
수원시와 포항시는 자매도시다. 2009년 두 도시가 결연을 맺은 이래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2017년 포항지진 당시엔 수원시가 봉사단과 구호물품을 보내오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번 포항불꽃축제를 맞아 포항을 방문한다. 시장 스스로가 도시간 우애의 상징이 됐다.
△수원과 포항은 가장 끈끈한 자매도시다. 포항 출신이 수원시장이 되어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 저로선 가슴이 벅차다. 이제까지 두 도시가 문화교류나 체육교류를 잘 해왔다. 나아가서 경제 교류까지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1965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났다. 경북 포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1983년 성균관대에 입학 했고 서울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쳤다. 협성대학교와 아주대학교 등에서 교수생활을 했고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정책위원장을 맡아 다양한 도시 관련 시민운동을 벌였다. 도시설계 전문가로 국내외 신도시 설계에 참여했다. 2011년부터 5년간 수원시 제2부시장 직을 맡았다.
이재중
TV조선 탐사보도부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파리 테러, 네팔 대지진, 로힝야 사태 등 국제 분쟁·재난 취재를 해 왔다. 국제부와 사회부 법조팀 등을 거쳐 현재 탐사보도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2016 한국기자상 대상, 2017 관훈언론상 등을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업데이트. 경제시스템 가동 | Save Internet 뉴데일리 수상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1년도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컨설턴트 중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특히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가 큰 우수컨설턴트 5명을 선정하여 2일 오전 본원 대교육장에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원에서 추진중인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상 발생하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에 대해 실질적 해결방안 제시 및 실행을 지원하는 전문적인 서비스이다.
금번 우수컨설턴트로 최종 선정된 5명은 ▲경영컨설팅(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대상 현장 맞춤형 컨설팅) ▲골목상권 맞춤형 컨설팅(신규 골목상권 상인회 조직 및 골목형 상점가 편입 컨설팅) ▲사업정리 지원 컨설팅(폐업 및 폐업 예정 소상공인 대상 창업, 경영, 심리, 직업, 금융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별로 선정됐다.
경상원은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및 물가 상승 등의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정리 지원 컨설팅’에서 폐업으로 겪는 충격에 대한 심리 상담과 철거 원상복구 및 금융 지원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들이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업데이트. 경제시스템 가동 | Save Internet 뉴데일리 이루어져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박재양 원장 권한대행은 “경상원은 의례적인 컨설팅이 아닌 소상공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컨설팅 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수혜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융 시장으로의 첫 걸음
잠깐! 현재 Internet Explorer 8이하 버전을 이용중이십니다. 최신 브라우저(Browser)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 소아청소년 암환자 치료의사 씨가 마르고 있다
- 사망률 높은 난소암 조기진단 길 열렸다
- 처방전 필요 없는 ‘제2의 비아그라’ 美 시장 진출 채비
-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업데이트. 경제시스템 가동 | Save Internet 뉴데일리
- 기사공유하기
- 프린트
- 메일보내기
- 글씨키우기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24년간 개발한 뇌졸중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가시적 성과 결과”
곽병주 대표, 인재 영입 및 조직 활성화 차원 주식 40만주 회사에 증여
- 박원진
- [email protected]
- 승인 2022.09.05 09:07
- 댓글 0
- 기사공유하기
- 프린트
- 메일보내기
- 글씨키우기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지엔티파마 사옥 전경. [사진 제공=지엔티파마]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가 지난 2일 금융감독원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지정감사인을 신청했다. 지정감사는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금융감독원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한 곳으로부터 감사를 밟는 절차로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첫걸음이다.
지엔티파마는 지정된 회계법인으로부터 2022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를 받게 된다. 감사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위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지엔티파마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주권상장(코스닥) 준비를 위한 지정감사인 신청을 결의했으며 다음 날인 2일 금융감독원에 지정감사인을 신청했다.
이사회는 최대 주주인 곽병주 대표이사의 ‘회사 주식 일부 증여에 따른 자기주식 취득 건’도 의결했다. 이는 곽 대표가 보유 주식 40만주를 회사에 증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주식 증여는 인재 영입, 임직원 보상을 통한 조직 활성화 등 회사 성장의 발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엔티파마가 이번에 상장을 추진하게 된 것은 지난 24년간 개발에 매진해온 뇌졸중,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5일 회사측에 따르면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는 중국과 한국에서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 임상 3상은 최근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위원회(IDMC)로부터 임상을 계속 진행해도 된다는 권고를 받았으며 국내 임상 3상은 2023년 3월까지 환자 등록이 완료될 전망이다.
지엔티파마는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3년 이내에 뇌졸중 치료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도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크리스데살라진’을 성분으로 한 제다큐어는 인간의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지난해 2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을 통해 국내 1200여곳의 동물병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제다큐어는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업데이트. 경제시스템 가동 | Save Internet 뉴데일리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수출혁신품목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고, 현재 해외시장 진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서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고,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지엔티파마는 2023년에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크리스데살라진 임상 2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는 “지난해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실적과 인력 및 조직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제다큐어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 이어 뇌졸중 및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의 독보적인 임상 진행으로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실적이 기대되고 있으며, 철저한 외부 검증을 통해 회계와 경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현시점에서 지정감사인을 신청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0 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