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설명 | Binance Academy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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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의 비트코인 선물 ETF 상품이 시카고옵션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금 기반 ETF

친절한 ‘금융+자산’ 설명입니다. 어려운 금융을 알면, 쉬운 자산이 보입니다.

최근 국내와 국제 시장을 가리지 않고 금 가격이 폭등하면서 '금 테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문제는 금 관련 투자상품이 꽤나 다양하고 특성도 다르다는 점이다. 무엇이 항상 유리하다고 딱 잘라 말할 수 없고, 상황에 따라 장단점도 달라진다. 금 투자에 앞서 꼭 알아둬야 할 점을 정리해 봤다.

원유ETF 때도 겪었는데. 잊지 말자 '롤오버'

현재 개인투자자가 접근할 수 있는 금 투자 방법으로는 금은방이나 전문 거래소에서 실물 금을 사는 것, KRX금시장에서 세부 단위로 규격화된 금을 사는 것, 시중은행 등에서 금통장(골드뱅킹)을 개설하는 것, 자본시장관 연계된 금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와 주식형 금펀드 등이 있다.

이들을 다시 상품 유형별로 분류하자면 금의 현재 가치를 기초로 한 실물과 금통장, 선물에 투자하는 금 선물 ETF, 금 선물 이외에 채광기업주까지 두루 투자하는 주식형 금펀드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통상 증시에서 볼 수 있는 금 ETF는 금 선물 ETF에 해당한다. 세부적으로 운용 방식은 저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뉴욕상품거래소의 만기 1개월 전 금 선물을 추종한다. 경우에 따라, 런던금거래소의 현물 금 가격을 따라가는 펀드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금값 하면 1개월물 선물 금을 가리키며, 국내외의 언론매체 등에서 다루는 금값 역시 대부분 이를 기준으로 삼는다.

여기서 떠오르는 것이 올 초 '동학개미' 군단의 원유 ETF 매수가 폭발했을 때 불거졌던 '롤오버 비용' 문제다. 당시 국제 유가가 폭락한 이후 "결국 유가는 반등한다"고 믿었던 투자자들이 대거 원유 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을 매입했지만, 기초 자산이 되는 원유 선물 가격의 변동성이 극심해지고 선물을 다음달로 교체 매매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커지면서 생각보다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생겼다.

금 ETF도 마찬가지다. 금값은 오른다고 하는데 금 선물 ETF의 수익률이 금값만큼 오르지 못했다면 주된 이유는 롤오버 비용일 가능성이 높다. 보통 금 선물 ETF는 최근월물이 만기가 되기 전에 그 다음달 만기 선물로 갈아타는데, 이 때 발생하는 '갈아타기 비용'을 롤오버 비용이라 부른다. 금은 선물시장에서 보관비용이 존재해 통상 롤오버를 할때 일정 부분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특성이 있다.

개인 투자자의 금 테크 수단

분류주요 상품특징
현물실물 귀금속 및 골드바
골드뱅킹
KRX금시장
현물 ETF
달러 환율에 영향
롤오버 비용 없음
선물금 선물 ETF
달러 환율 위험 헤지 혹은 환 노출
롤오버 비용 존재
기타 금속 및 채광기업주식 포함금 펀드
금 파생결합증권(DLS)
포함 자산 및 운용 방식에 따라 금 가격과 무관하게 움직일 수 있음

달러로 사는 금, 환율 변동도 유념해야

금은 원유보다 현물 투자가 비교적 쉽다. 금은방을 가서 귀금속을 구매해도 되고, 골드바를 사도 된다. 단 이 경우 10%의 부가가치세가 붙는다. 한국거래소가 운영 중인 KRX금시장의 경우는 금 현물의 일부 지분에 투자하는 개념인데, 장내 거래에 한해서는 부가세가 붙지 않는다. 다만 금을 실물로 인출할 때는 부가세를 내야 한다.

현물 금에 투자할 때 알아야 할 것은 '금은 달러표시 자산'이라는 것이다. 요컨대 현물 금을 산다면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고, 이 달러로 다시 금을 구매하는 셈이다. 금값이 오르더라도 그 수익은 달러로 환산되기 떄문에, 금과 달러의 가격 관계 외에 원ㆍ달러 환율의 변동도 같이 봐야 한다.

금 선물도 마찬가지로 달러표시 자산이지만, 국내 금 선물 ETF 가운데는 환헤지, 즉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 상품이 많다.

최근 금 가격 급등의 주 요인은 달러 가치의 하락이다. 이 경우 환율이 내려가면서(원화가치 상승) 금 가격 상승으로 얻는 수익의 효과를 환율 변동이 일부 상쇄할 수 있다. 환율이 양날의 검이 되는 것이다.

비트코인 ETF 설명

비트코인은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 합법적인 투자 자산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확히 말해 모두가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일부 기관과 개인은 엄격한 규제 속에서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은 비트코인 ETF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 ETF는 캐나다에 이미 존재하지만, 미국 규제 당국은 아직 미국 시장을 위한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ETF란 무엇이며 이것이 비트코인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몇 년이 지난 후, 업계 내 다수의 성공적인 기업이 등장했으며, 셀 수 없이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 디파이 출시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관의 채택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억 달러 이상의 대차대조표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했으며, 곧 최신 ETF 설명 | Binance Academy 테슬라 차량을 BTC로 구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이 글로벌 거시 경제 환경에서 중요한 자산이 되기 위해 여전히 필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그 중 하나는 기관과 전통적인 시장 참여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규제 방안일 수 있습니다. 일부는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ETF라고 이야기합니다.

비트코인 ETF란 무엇인가요?

먼저, 개괄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TF는 상장 지수 펀드로 기초 자산의 가격을 추적하는 펀드입니다. ETF는 다양한 산업과 자산 유형에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금 ETF는 수 십년 동안 존재해왔으며, 이는 금의 가격을 추적합니다.

비트코인 ETF도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할 것이며, ETF 가격은 비트코인의 가격을 따를 것입니다.

ETF는 금융 상품으로 규제되며, 따라서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닌 나스닥이나 뉴욕 증권거래소와 같은 전통적인 시장에서 거래됩니다. 그러나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업계의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향후 변경 사항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는 왜 중요한가요?

비트코인은 거래하기 가장 쉬운 자산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수탁은 대형 기관에게 상당한 골칫거리일 수 있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단순히 하드웨어 지갑을 노트북에 연결하고 별 생각 없이 20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전송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형 금융 기관은 개별 투자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지 않으며, 이러한 영역에 참여하기 위해 복잡한 규제 프레임워크와 금융 기반을 필요로 합니다.

이것이 바로 ETF가 장기적인 채택을 유도하고 잠재적인 투자자 기반을 넓힐 수 있는 이유입니다. 이는 전통적인 시장 참여자들이 실제로 코인을 소유하는 것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들을 걱정하지 않고 가격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 이외의 자산을 보유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슬라 주식, 금 등의 자산 바스켓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화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비트코인 ETF 간단 요약

사람들이 보통 비트코인 ETF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들은 미국 시장의 ETF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ETF는 다양한 시장에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ETF 설명 | Binance Academy 첫 번째 비트코인 ETF는 캐나다 주식 시장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이는 '퍼포즈 비트코인 ETF'라 하는 것으로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BTCC 티커로 거래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주식 시장인 미국의 규제에 대부분의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미국의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을 확실한 투자 자산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2021년 3월 현재, 모든 신청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거부되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왜 계속해서 신청을 거절할까요? 이들은 주로 변동성, 비트코인 시장의 비규제적 성격, 시장 조작에 대한 분명한 문제를 이유로 ETF 신청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느 정도 사실일 수 있지만, 이미 ETF가 존재하는 다른 많은 금융 시장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하락장이 진행되는 동안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 유형으로 분류하는 데 필요한 상당한 금융 기반들이 마련되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수십억 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수 년 전에 구매하는 일은 무척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인프라와 유동성이 모두 갖춰져 있으며, 이러한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수행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비트코인 시장의 지속적인 성숙은 규제 당국의 입장을 변화시키고, 최종적으로 미국 비트코인 ETF 출시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이것이 언제 가능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그리 멀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에 투자해야 할까요?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적절한 금융 상품일까요? 여러분이 잘 저축해둔 법정통화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막고자 한다면,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결국, 비트코인은 금융의 민주화에 관한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실제로 여러 사람에게 많은 의미를 갖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자산에 대한 직접적인 소유권을 보유하는 일은 강력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자 농사 또는 비트코인 대출 등을 통해 수 많은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ETF 투자에 대한 장점들이 있으며, 이러한 장점들이 매력적이라면 ETF를 선택하는 것 또한 좋을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시장의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ETF를 통해 규제를 따라 비트코인 가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는 더 많은 기관이 암호화폐를 하나의 자산 유형으로 채택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규제 당국은 언제쯤 미국 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게 될까요? 예측하기 쉽지는 않지만, 필요한 사항들이 점차 준비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EDAILY 글로벌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지난 4월 한때 6만4000달러라는 역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 회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약세국면을 벗어나게 해줄 잠재적인 호재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월스트리트에서 흔히 구루(Guru)라고 불리는 투자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기관투자가들도 비트코인에 대해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비트코인이 주식, 채권, 원자재, 금(金)과 같이 전통적인 투자자산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높은 가격 변동성이라는 꼬리표를 떼는 게 급선무입니다. 그런 점에서 올 들어 다시 재개된 미국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ETF 승인 신청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어떤 화답을 할 지가 시장에는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이들 알다시피, ETF란 개별적인 주식과 채권, 원자재(상품) 가격은 물론이고 이들을 기초자산으로 만든 주요 가격지수가 오르고 내리는 만큼 수익률이 이를 따라가도록(=추종하도록) 설계한 금융투자상품입니다.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 투자하는 일종의 인덱스펀드지만, 이 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개별 종목처럼 사고팔 수 있도록 한 것이 ETF입니다.

이렇다 보니 투자할 개별 종목을 일일이 선별하는 대신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인덱스펀드에 가입할 때의 번거로움 없이, 또 저렴한 수수료로 주식처럼 쉽게 사고 팔 수 있다는 점도 굉장한 장점입니다. 일례로 테슬라 주식을 살지, 애플 주식을 살지 고민이라면 ETF 설명 | Binance Academy 이들 종목이 다 포함돼 있는 미국 테크주 ETF에 투자하면 됩니다.

국내 증시에서도 ETF 시장규모가 주식형 공모펀드를 앞질렀고, 우리보다 앞선 미국 시장에서는 직접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보다 주식 ETF에 투자하는 개인이 더 많습니다. 특히 금처럼 현물을 직접 사고 파는 게 번거로운 투자자산일 경우 ETF로 매매하는 건 더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ETF가 투자의 세계에서 대세가 되다 보니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를 만들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저변을 넓히겠다는 시도도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비트코인 ETF가 생기면 비트코인을 직접 사들여야 하니 투자 수요도 늘어날 수밖에 없고요. 금 ETF는 투자자 돈을 받아서 실물 금을 사고, 런던에 있는 지정금고에 금을 보관합니다. ETF 1주로 금 0.1온스 정도를 산다고 합니다.

금ETF 최초 상장 후 금값 추이

실제 지난 2004년 11월1일에 세계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금 ETF인 `SDPR 골드셰어즈`가 상장된 후 불과 7년여 만에 금값은 온스당 500달러 수준에서 1900달러 이상으로 3배 이상 폭등했습니다.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금 ETF가 된 `SPDR 골드셰어즈`가 보유하고 있는 금만 1248톤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중국 정부가 들고 있는 금 보유량(1948억톤)에 육박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런 학습효과 탓에 비트코인 ETF는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2013년부터 꾸준히 인가 신청이 이뤄졌습니다. `가상자산 전도사`로 불리는 윙클보스 형제는 2013년 7월1일 SEC에 ‘윙클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라는 이름의 ETF 상품 인가를 최초로 신청했고, 이후 지난해까지 ETF 설명 | Binance Academy 20여건에 이르는 비트코인 ETF가 인가 신청을 냈지만 모두 퇴짜를 맞았습니다. 여전히 전체 시장 유동성이 많지 않고 거래소들의 신뢰도가 높지 않으니 인위적으로 시세를 조작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제이 클레이튼 전 SEC 위원장은 “가상자산 가격 조작 이슈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어쨌든 비트코인 ETF가 승인을 받으려면 이 문제가 해결될 필요가 있다”고 말해 ETF 승인까지 갈 길이 멀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이 때부터 아예 비트코인 ETF를 인가해 달라는 시도 자체도 뜸해졌는데, 그러다 올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자 뉴욕에 본사를 둔 반에크 어소시에이츠가 오랜만에 SEC에 ‘반에크 비트코인 트러스트’라는 비트코인 ETF를 인가해 달라는 신청을 냈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SEC에 신청된 비트코인 ETF는 피델리티, NYDIG 등 총 9건이나 됩니다.

알다시피 최근 기관투자가와 큰손들의 비트코인 시장 참여가 늘어나니 투자자 저변이 넓어지면서 유동성도 늘어났고, 그만큼 가격 조작 리스크가 줄었다는 게 ETF 설명 | Binance Academy 이들 운용사들의 주장입니다. 더구나 올 들어 유럽은 물론이고 북미 캐나다와 남미 브라질에서 미국보다 한 발 앞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를 잇달아 승인하고 거래소에 상장시켜 거래하고 있는 터라 미국도 그런 흐름을 따라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마크 유스코 모건크릭캐피탈 ETF 설명 | Binance Academy 매니지먼트 창업자는 “비트코인 ETF가 오랜 기다림 끝에 미국 SEC 승인을 받게 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잇다”고 했고, 에릭 벨처너스 블룸버그인텔리전스 ETF 담당 수석애널리스트도 “캐나다에서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올해 미국에서도 비트코인 ETF가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점쳤습니다.

이런 전망대로라면 작년이 비트코인에게는 전 세계에서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인기 자산으로 등극한 한 해였다면, 어쩌면 올해는 ETF가 허가를 받으면서 비트코인이 본격 대세 상승을 시작하는 원년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다만 이달초 미 하원 금융서비스 소위원회에 출석했던 게리 겐슬러 SEC 신임 위원장은 “가상자산시장에서는 투자자 보호 장치가 너무나도 미흡한데다 거래소 중 어느 한 곳도 SEC에 공식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서 비트코인 ETF 상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겐슬러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미국 집권여당인 민주당 내에서도 셔로드 브라운이나 엘리자베스 워런과 같은 강경파 의원들은 비트코인 ETF 인가 심의과정에서 SEC가 더 신중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대목이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서 아직까지는 비트코인 ETF 승인과 그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상승에 대해 섣불리 기대를 가지긴 조심스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토드 로젠블러스 CFRA ETF 리서치담당 대표도 “SEC 당국자들의 발언으로 볼 때 비트코인 ETF가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ETF를 발행하는 운용사들이 투자 위험성을 얼마나 커버할 수 있는 지를 납득시켜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본다면 비트코인 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얼마나 낮추고 증시에 비해 부족한 유동성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펀드 규모가 적절할 지에 따라 승인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점쳤습니다.

금 기반 ETF

반에크의 비트코인 선물 ETF 상품이 시카고옵션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반에크의 비트코인 선물 ETF 상품이 시카고옵션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지난 10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정식 승인된 밴에크(VanEck)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첫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반에크의 비트코인 선물 ETF는 프로셰어즈의 비트코인 선물 ETF 상품에 이어 두 번째 암호화폐 기반 ETF 상품으로 'XBTF'라는 명칭으로 거래를 시작한다.

SEC는 비트코인 선물 ETF와 달리 비트코인 거래와 직접 연관이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은 아직 승인하지 않고 있다. 사기 및 조작 행위 및 관행 방지, 투자자와 공익 보호 기준을 아직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SEC의 설명이다.

1955년 설립한 반에크는 각종 현물 및 금 기반 ETF와 뮤추얼 펀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미국의 자산운용사다. 반에크는 현재 비트코인 외 이더리움 선물 투자 ETF 상품도 SEC 승인 신청을 한 상태다.

다만,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도 사실상 시간문제라는 것이 시장의 관측이다. 선물 ETF가 다수 승인된 상태고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과세 문제도 논의되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바이든 정부 출범 직후 취임한 개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존재도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을 긍정적으로 보는 요인 ETF 설명 | Binance Academy 중 하나다.

친블록체인 인사로 분류되는 그는 가상자산에 대한 적극적 규제를 통해 시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ETF에 대해서는 투자회사법 1940(Investment Company Act of 1940)에 따라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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