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ukyoung LEE | 당근마켓 팀블로그 | Medium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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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각사 공지 참조 요망. / 표=정승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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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잘 활용해보기: 중고거래 검색 랭킹 개선

다양한 서비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품과 정보를 분류하고 사용자에게 좋은 탐색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런 카테고리는 검색 랭킹을 고도화하는데도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서비스 별로 카테고리 설계와 쓰임이 다르기 때문에 검색에 활용하는 방법도 다양해요. 오늘은 당근마켓에서 중고거래에 검색을 개선하기 위해서 카테고리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이야기해 볼게요.

시스템 개발은 든든한 당근마켓 개발자 hy(이상운)가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개발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블로그로 공유해 줄 예정이에요.

옷장을 찾고 싶어요!

옷장으로 검색하면 결과에 옷을 판매하는 글들이 많이 나와 불편하다는 문의가 들어온 적이 있어요. 당시 검색 결과를 보면 이사 준비를 하거나 옷장을 정리할 때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이웃과 거래하기 위해 작성한 글이 많았어요.

당시에는 검색어가 판매글에 포함되는 빈도를 랭킹에 반영 했기 때문에 옷장정리가 포함된 의류와 실제 옷장을 판매하는 글을 구분하기 어려웠어요. 게다가 부피가 크고 가격 나가는 옷장 보다는 의류를 거래하고 싶은 글들이 비교적 많아 검색 결과에도 더 많이 보이는 상황이었어요.

카테고리를 활용하기

사람은 옷과 옷장 판매하는 글을 구분할 수 있지만 키워드의 포함 여부로는 이 둘을 구분하기 어려워요. 키워드 이외 새로운 정보가 필요했고 당근마켓 검색팀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활용했어요.

대부분 의류 판매글들은 여성의류와 남성패션/잡화 카테고리로 등록이 되어 있고 옷장은 가구/인테리어로 등록이 되어 있어요. 만약 옷장이라는 검색어가 가구/인테리어 카테고리와 연관성이 높다는 정보가 있다면 해당 카테고리 판매글은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시켜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검색어별로 연관있는 카테고리를 알 수 있을까요? 간단한 방법으로는 서비스에 많이 검색되는 검색어들을 사람이 직접 검토하고 카테고리를 지정해주는 방법이 있어요. 실제로 처음으로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는 단계에는 이렇게 진행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당근마켓에는 이미 많은 사용자로 부터 얻은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기로 했어요.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옷장을 검색한 이후에 클릭한 판매글의 81.1%가 가구/인테리어 카테고리였어요. 이런 식으로 검색 이후에 클릭한 카테고리의 비율을 활용하면 검색어별 연관된 카테고리를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검색어의 형태를 일치시켜 주기 위해 간단한 정규화와 신뢰성 있는 결과만을 사용하기 위해 몇가지 규칙을 적용하고 클릭률 기반으로 키워드별로 카테고리 연관성을 계산했어요. 옷장 이외 다양한 검색어들에도 사람이 이해하기에 무리가 되지 않는 결과가 나왔어요.

카테고리 클릭률을 랭킹 결과에 노출되는 판매글 점수 계산에 반영했어요. 많은 검색어에 검색 품질이 좋아졌고 이전 모델 대비 검색후 클릭률도 상승했어요. 특히 옷장을 찾는 검색은 이전 대비 클릭률이 2배 이상 증가했어요.

남자 가방이 보이지 않아요!

카테고리 클릭률을 반영하여 검색품질이 많이 좋아졌지만 운영 도중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어요. 사례로 가방을 검색하면 여성 가방만 보인다는 문의가 들어왔어요. 랭킹 모델의 카테고리 가중치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연관도가 가장 높은 여성잡화 판매글들이 상위에 노출이 되고 다음으로 연관성이 높은 남성패션/잡화 순서로 노출이 되었어요. 이런 식으로 일부 검색어에서 특정 카테고리 판매글이 검색 결과를 독점하는 현상을 발견했어요.

여성 사용자가 비교적 가방 거래를 활발하게 하고 있어 여성 잡화 카테고리의 비율이 높았던 거 같아요. 하지만 여성용, 남성용 가방의 기준은 모호하고 여성 취향에 가방만 노출이 된다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거예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클릭 비율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와 이외 관련된 카테고리를 분류하는 모델을 만들어 부스팅할 카테고리를 추가했어요. 저희는 이 모델을 카테고리 확장 모델이라고 불러요.

카테고리 확장 모델은 다양한 특성 활용해 학습을 하는데요. 그중에 두 카테고리가 얼마나 빈번하게 확장이 되었는지를 모델에 반영한 결과가 가장 큰 효과를 보였어요. 쉬운 예시로 여성잡화와 남성패션/잡화 카테고리는 가방, 지갑, 모자 같은 검색어에서 빈번하게 확장이 되는 카테고리 쌍이에요.

모델이 학습한 카테고리 간의 연관도를 히트맵으로 표현해 봤어요. 칸이 파란색일 수 록 두 카테고리는 서로 연관성이 높다는 의미를 가져요. 히트맵을 보면 몇몇 연관이 높은 카테고리 쌍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카테고리 확장 모델을 반영한 결과 검색 클릭률 지표에 상승이 있었고 관련된 사용자 CS 문의가 눈에 띄게 줄어 들었어요.

수동 대응 프로세스와 학습 자동화

성능이 좋은 모델을 만들 수 있지만 완벽한 모델을 만들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모델이 의도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는 걸 인지하고 이를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준비되어 있어야 해요. 이런 면에서 카테고리를 검색 랭킹에 활용하는 건 문제가 되는 검색어 정보만 변경하면 되기 때문에 즉시 대응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당근마켓 By Jukyoung LEE | 당근마켓 팀블로그 | Medium 검색팀은 아래와 같은 운영 페이지를 통해 모델로 인한 저품질 검색어에 대해 대응하고 있어요

운영 페이지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는 학습 데이터로 활용할 수가 있는데요. 주기적으로 학습 데이터로 모델을 학습시키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과정을 자동화하여 운영하고 있어요. 어느 순간 학습이 잘못될 때를 대비해 검색어 수, 테스트 점수와 같은 수치를 체크하여 이상이 생기면 배포를 중지하고 알림을 보내고 있어요.

아직 도전해야 하는 일들이 많이 남아 있어요

카테고리를 랭킹에 활용해 검색품질을 좋아졌지만 아직 개선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이 남아 있어요. 현재 당근마켓 중고거래에서 아이폰을 검색하면 실제 아이폰 By Jukyoung LEE | 당근마켓 팀블로그 | Medium 이외에 카드지갑, 케이스 같은 액세서리도 결과에 함께 나오고 있어요. 디지털 기기, 가구/인테리어같이 비교적 카테고리가 크게 설계가 되어 카테고리 만으로는 분류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카테고리 이외에도 보다 검색 랭킹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성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당근마켓 검색팀과 함께 다양한 문제에 도전하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 아래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거나 당근마켓 채용 사이트를 찾아주세요.

금융시스템의 기능

이용하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의 아이콘을 클릭하신 후 해당 사이트에 로그인 하시면 현재 열람하시는 페이지를 여러 사람과 함께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시스템의 중요한 기능은 가계, 기업, 정부, 금융기관 등 경제주체들이 저축, 차입, 보험계약 등을 통해 소비나 투자와 같은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가령 가계는 금융시스템이 제공하는 저축이나 보험 수단을 이용함으로써 실직, 질병, 노후 등의 상황에서도 일정한 소비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미래의 소득을 예상하여 차입을 통해 현재의 소비를 늘릴 수도 있을 것이다. 기업도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싶을 경우 부족한 자금을 금융시장이나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할 수 있으며, 이와는 반대로 여유자금이 있는 경우에는 금융시장이나 금융기관을 통해 운용하게 된다. 이와 같이 금융시스템은 예금, 주식, 채권 등의 금융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주체의 여유자금이 저축되어 자금이 부족한 경제주체의 투자나 소비 지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금융시스템이 자원을 생산성이 더 높은 경제활동의 영역으로 흘러가도록 기능하게 되면 자원배분의 효율성이 증대되면서 사회 전체의 후생도 늘어나게 된다. 이는 저축 혹은 투자주체의 부(wealth) 혹은 수익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시스템이 이와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금융시장이 금리, 주가, 환율 등 금융상품의 가격을 형성하여 줌으로써 다양한 선호체계를 가진 경제주체의 금융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어떤 자금운용자는 위험이 높더라도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투자를 선호하고 어떤 자금운용자는 그와 반대인 경우도 있다. 또한 자금운용을 단기로 하고 싶을 수도 있고 장기를 원할 수도 있다. 자금 차입주체가 선호하는 차입조건 역시 다양할 것이다. 이와 같이 금융시스템은 위험, 수익성, 만기, 유동성 등 다양한 시장참가자의 선호 요인이 반영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가격을 형성함으로써 자금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와 같이 금융시스템이 발전하여 다양한 금융상품이 제공되고 금융거래가 활성화되면 적절한 가격을 바탕으로 경제주체는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 위험 분산을 위한 금융상품으로는 생명 건강 등과 관련한 보험상품과 금융자산 가격의 변동 위험, 거래상대방의 채무불이행 위험(=신용위험) 등과 관련한 각종 파생금융상품이 있다. 최근에는 금융공학과 정보통신기술의 By Jukyoung LEE | 당근마켓 팀블로그 | Medium 발전 등으로 파생금융상품의 종류가 더욱 다양화, 국제화되고 있으며 그 거래규모도 더욱 증대되는 추세이다.

한편 금융시스템은 각종 경제활동의 거래결과를 완결해주는 기능인 청산 및 지급결제기능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금융시스템은 By Jukyoung LEE | 당근마켓 팀블로그 | Medium By Jukyoung LEE | 당근마켓 팀블로그 | Medium 정책당국이 금융 · 경제정책을 수행하는 중요한 경로가 된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의 금리정책은 금융시장에서 공개시장운영 등을 통해 실행되며 정책의 효과는 금융시스템을 거쳐 실물경제로 파급된다. 이는 금융시스템이 금융상품의 공급을 통해 실제로 발행되는 중앙은행의 현금통화보다 더 많은 유동성을 창출하는 기능을 수행하면서 실물 경제활동을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융시스템이 금융거래 계약을 통해 유동성을 창출하는 본원적 기능을 수행하는 이면에는 금융시스템의 불안을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인 요인도 함께 존재한다. 즉 금융거래 계약은 현금을 이용한 거래와는 달리 차후에 이행되지 못할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불완전 정보, 불완전 경쟁 등으로 금융시장은 완벽하게 작동하기 어려워 금융시스템이 항상 스스로 사회적 후생을 극대화 시켜주지 못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금융불안이 야기되어 큰 경제적 비용이 초래될 수도 있다.

따라서 금융시장, 금융기관 및 금융인프라로 구성된 금융시스템이 본연의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당국의 금융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은행도 우리나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금융안정상황 분석 및 평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긴급유동성 지원 등 다양한 금융안정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거래 상품

토스증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철학 내건 해외주식 서비스 오픈
마이데이터 시대 맞아 관련 서비스 속속 등장
증권업계 첫 자체 앱 이용한 메타버스 서비스도 출시
중국 선전300 및 과창판50 지수 투자하는 ETN도 나와

자세한 내용은 각사 공지 참조 요망. / 표=정승아 디자이너.

자세한 내용은 각사 공지 참조 요망. / 표=정승아 디자이너.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이번 주(11월 29일~12월 3일) 투자 상품 시장에서는 해외 주식 거래 서비스에서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까지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와 주목됐다. 업계 첫 메타버스(현실과 연동된 3차원 가상세계) 어플리케이션(APP)도 등장했다. 투자 상품으로는 중국 지수를 추종하는 ETN(상장지수증권)이 출시됐다.

◇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 내놔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일평균 외화증권 투자잔액은 1008억3300만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6월 500억달러 대비 두 배 급증한 것이다. 이에 관련 서비스를 내놓는 금융투자사들이 많아지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

토스증권은 지난 2일 해외주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스증권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기존 국내주식에 더해 미국 주식과 ETF(상장지수증권) 520여종에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서비스를 살펴보면 국내 주식과 마찬가지로 해외주식 종목명이 낯설 수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브랜드 및 키워드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구글’을 검색하면 구글을 서비스하는 ’알파벳’의 기업 정보는 물론, 해당 종목이 포함된 ETF, 관련 섹터(IT)의 종목, 최신 뉴스와 관련 콘텐츠까지 모두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체 개발한 ‘해외뉴스 인공지능(AI) 번역 엔진’을 통해 언어의 다름으로 제한됐던 해외주식 정보에 대한 양과 질을 제고한다. 이는 토스증권의 딥러닝 전문가들이 직접 만든 주식 관련 뉴스에 특화된 번역 엔진으로 500만건 이상의 번역 데이터 학습을 통해 해외 뉴스를 공급받는 즉시 실시간 번역된 뉴스를 제공한다.

메뉴 구성 차별화에도 나섰다. ‘브랜드‘ 탭에서는 식음료, 의류, IT 등 일상 속 브랜드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기차, 반도체, 게임 등 키워드 기반으로 대표 종목들을 보여준다.
‘투자자’ 탭에서는 워렌 버핏, 캐시 우드 등 유명 투자자들의 투자 철학과 보유 종목 리스트를 소개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 밖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배당주와 ETF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외화를 미리 환전하지 않아도 주문과 동시에 자동 환전이 진행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정규장 전후 예약주문이 가능해 시차를 고려하지 않고 언제라도 원하는 가격을 설정해 거래할 수 있다. 실시간 시세 역시 이벤트 참여 여부와 전월 거래 이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윤민정 토스증권 프로덕트 오너는 “토스증권을 통해 국내주식을 경험한 사용자들의 경험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해외로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 증권업계서도 마이데이터 시대 열린다···서비스 출시 속속

마이데이터 시대가 열리면서 관련 서비스도 연이어 나오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증권, 은행, 카드, 통신사 등에 흩어진 고객 신용·금융 정보를 한눈에 파악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고객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각종 신용·금융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고, 사업자는 재무 현황이나 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 등을 추천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른 시장 규모만 2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및 정식 오픈 일정 가이드’에 따라 통합자산관리 앱인 ‘m.ALL’에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를 지난 1일 시작했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취득한 미래에셋증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내에 업계 최초의 ‘All-in-One 투자진단 보고서’를 통해 다른 금융회사의 자산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한 투자진단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유종목 진단(AI 스코어), 투자성과 분석, 고수와의 투자 비교 서비스 등 새로운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미래에셋증권의 설명이다. 전방위적 고객 분석 ‘Customer 360 View’ 기반의 초(超) 개인화 자산관리, 연금, 절세 등에 특화된 어드바이저(advisor·자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12월 한 달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오픈 이벤트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후 1개 이상의 타금융기관과 연결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미래에셋증권 x 단발신사숙녀 한정판 골프공 6구 세트를 50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개선 의견을 준 고객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1만원)도 제공한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 본부장은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가 종료되고 정식 오픈되는 내년 1월을 기점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간 본격적인 서비스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업 간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도 같은 날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날부터 선보이는 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에는 전체 금융자산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자산현황’ 서비스와 고객에게 유의미한 금융 이벤트 알림을 제공해 투자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금융 알리미’ 서비스가 있다.

내년 1월부터는 ‘투자성과리포트’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고객이 보유한 전체 펀드에 관한 NH투자증권 하우스 뷰와 자체 평가 모델 점수를 통해 투자상품의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추천 펀드 정보를 제시하는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나의 소비’ 서비스를 통해 은행·증권·카드에서 발생하는 수입·지출 내역 분석을 통해 현금 흐름을 확인하고 같은 연령대 그룹과의 비교를 통해 과도한 소비 지출을 줄여 스마트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마이데이터는 모든 자산관리의 시작점이며, 본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만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좀 더 편리하고 현명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NH투자증권 고객 누구나 나무, QV 앱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한은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 업계 첫 자사 앱 이용한 메타버스 서비스도 나와

메타버스 서비스를 내놓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업계 첫 자체 애플리케이션 By Jukyoung LEE | 당근마켓 팀블로그 | Medium 방식의 메타버스 플랫폼 ‘NH투자증권 메타버스’를 개설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자사 앱인 나무(NAMUH)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MZ세대의 새로운 투자경험을 위해 출시됐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를 시작하려면 모바일 증권 나무의 나무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별도의 ‘NH투자증권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베타로 선오픈 됐다. IOS 버전은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NH투자증권 사옥 외관 ▲NH투자증권 사옥 내부 ▲여의도 한강공원 등 실제 공간을 흡사하게 복제한 NH투자증권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나무 프리미엄 멤버십의 싹 포인트를 메타버스에서 활용 가능한 캐시로 이전해 주는 서비스와 아바타 추가 의상, 동작 등을 준비 중이다. 매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향후 본격적인 메타버스 투자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해 투자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 추가, 스타 프라이빗뱅커(PB)의 투자철학을 접목한 인공지능(AI) 투자 상담,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술 접목 등도 검토 및 추진 중이다.

김경호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메타버스가 기존의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플랫폼들을 흡수해 또 다른 투자 생태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에 그치지 않고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금융투자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 선전300지수와 과창판50 지수에 투자하는 ETN도 By Jukyoung LEE | 당근마켓 팀블로그 | Medium 출시

메리츠증권은 CSI300(상하이선전300) 지수와 STAR50(과창판50) 지수를 추종하는 ETN 2종을 국내 시장 최초로 출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상품은 ‘메리츠 CSI 300 ETN’과 ‘메리츠 STAR 50 ETN’ 총 2종목이다.

메리츠 CSI 300 ETN은 CSI300 NTR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 지수는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주 300개로 구성돼 있다. NTR은 Net Total Return의 줄임말로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세후 배당금을 지수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메리츠 STAR 50 ETN은 과창판 종목 중 유동성과 시가총액을 고려해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STAR50 Net Total Return 지수를 추종한다. 과창판은 By Jukyoung LEE | 당근마켓 팀블로그 | Medium 중국 내 기술혁신 기업의 자본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시장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들 상품은 모두 환노출 ETN으로 중국 위안화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반영된다. 제비용은 모두 0%로 추적오차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시장 기대를 하회했던 중국의 지준율 인하가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되는 내년 2분기에 추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 대형주 반등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중국판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이라고 불리는 과창판의 대표기업들은 반도체 국산화 추진 등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지원으로 구조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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