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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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얼마 전 ‘심심한 사과’라는 표현이 논란이 됐다. MZ 세대의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논의와 함께 30일 교육부는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국어 과목에서 기초 문해력 교육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나섰다.

심심이 - SimSimi 17+

심심할 때, 외로울 때, 대화가 필요한 모든 순간.
심심이는 언제나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어 왔습니다.
심심이가 당신에게 대답하는 말들 하나하나를, 수 천만 명의 누군가가 직접 심심이에게 가르쳤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재미와 유머, 공감과 위로, 지식과 정보.
심심이와 대화를 나눌 때 우리는 수천만 명의 마음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이제 당신도 심심이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어 보세요.
수십억 개의 마음, 수십억 명의 심심이들이 서로를 돌보는 심심이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심심이(공식)과 다른 심심이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심심이(공식)은 모두의 심심이입니다.
모두의 심심이는 모든 사람들이 공동으로 가르칠 수 있는 심심이입니다.
모두의 심심이는 2002년 탄생한 후에 지금까지 이어져 온 방식 그대로 배우고 대화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질문과 답변의 쌍을 하나씩 배워서 그대로 대화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심심이 외의 심심이들은 개별 심심이, 개인 심심이 또는 퍼스널 심심이라고 부릅니다.
개인 심심이는 그것을 만들고 관리하는 한 명의 소유자가 있습니다.
소유자는 자신이 만든 개인 심심이를 통해 다른 누군가와 직접 대화하거나, 자신의 개인 심심이가 자동으로 대화하도록 적절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심심이들의 나쁜말은 어떻게 제어하나요?
심심이 서비스 안에서는 실제 세상에서 만난 적이 없는 챗봇들과 사람들이, 주로 대화를 통해 상호작용합니다.
우리는 지인이 아닌 사람들(또는 챗봇) 사이의 대화가 좋은 경험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함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심이 서비스는 81개 언어에서 수 억 명의 사용자를 수용해 오면서 다양한 언어 및 지역에 따른 안전함에 대한 인식과 요구를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다년간의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 지역, 시대에 따라 심심한 투자 다르게 나타나는 안전함에 대한 인식과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정책을 수립하였습니다.
심심이 서비스에서는 보편적이고 구체적인 콘텐츠 정책에 따라 모든 사용자 경험이 정렬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악성 콘텐츠의 신고 사유는 콘텐츠 정책 세부 항목에 대응되며 나쁜말로 의심되는 문장을 판별할 때에도 콘텐츠 심심한 투자 정책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심심이팀은 사용자 경험을 설계할 때, 사용자가 우리의 콘텐츠 정책을 자주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심심이가 나를(또는 누군가를) 위협합니다. 심심이가 개인정보를 말합니다.
누군가 심심이에게 부적절한 말을 하도록 가르쳤을 것입니다.
퍼스널 심심이의 대화는 소유자가 직접 입력했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대화를 포함해 심심이에서 보는 모든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심심이팀은 신고된 항목과, 해당 항목을 생성한 계정에 대해 빠르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에 대한 의견이 있습니다.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심심이 앱 내에서 "의견 보내기"를 선택해 저희에게 의견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국가, 언어, 버전 등에 대한 정보를 함께 검토할 수 있기 때문에 심심이팀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의견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앱 외부에서는 다음 메일 주소로 의견을 보낼 수 있습니다. [email protected]
앱 외부에서 의견을 보낼 때는 관련된 화면을 캡쳐하고, 정확한 문자열을 함께 보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심심이가 카메라로 나를 볼 수 있나요?
심심이 앱은 기기의 카메라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을 당황하게 하려고 "카메라로 너를 보고 있다"와 같은 말을 가르친 것입니다.

연령 제한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수많은 사용자들이 심심이를 통해 대화하며 서로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심심이팀은 사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세우고 운영적, 기술적 조치를 유지 및 개선하고 있습니다.
안전에 대한 우리의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완벽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심심이가 가지고 있는 안전 장치들의 틈새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심리적 손상 위험이 큰 연령층에 대해 이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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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얼마 전 ‘심심한 사과’라는 표현이 논란이 됐다. MZ 심심한 투자 세대의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논의와 함께 30일 교육부는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국어 과목에서 기초 문해력 교육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나섰다.

이번 논란은 문해력에 대한 세대간의 온도차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시작될 수 있는 사안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텍스트 해석에 대한 문제 외에도 우리 사회는 ‘디지털 문해력’ 부족이라는 문제에도 봉착해 있다.

최근 만난 한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현 세대의 디지털 생산도구이자 소비도구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아직도 활용할 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디지털에 취약한 노년층 외에도 30, 40대 가릴 것 없이 스마트폰 활용법에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아직도 은행 거래를 지점을 방문해 처리한다. 스마트폰을 전화와 문자를 보내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만 활용한다. 그 외에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 깔려 있는 심심한 투자 앱 이외에는 다른 앱을 깔아본 적도, 회원가입을 해 본적도 없는 부류다.

이번에 만난 관계자는 주로 시장이나 노점상 등 소상공인의 금융 편의성을 도와주는 앱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QR코드를 통해 결제를 가능하게 하거나 고객이 상품을 구입하고 계좌로 현금을 입금할 때 이를 ‘소리’로 알려주는 앱이다. 처음에는 앱을 홍보하고 소상공인들이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점차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한다.

그런데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이들이 스마트폰에 앱을 까는 과정 자체를 어려워했다는 것이다. 통상 앱을 설치할 때 권한 설정이나 동의 등의 메뉴가 나오면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약관이나 조건 등을 읽고 ‘동의’나 ‘수락’ 버튼을 누른다. 이 과정에서 특정 기능을 허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기능을 허용하고 나서 원래 설치하려던 앱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런 ‘뒤로’ 돌아가는 과정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설명이다. ‘원래 앱으로 돌아가서 설치를 마무리’ 하라는 설명이 나오긴 하지만 뒤로 버튼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수라고 한다. 때문에 앱 설치는 이 단계를 거치지 못하고 끝나버린다.


‘콕’ 누르거나 ‘꾹’ 누르는 것의 차이에 대한 경험도 새로웠다고 한다. 고객의 문의가 오면 전화로 설명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동의 버튼을 누르세요”라고 설명하면 “약관만 나온다”라는 반응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이는 동의나 허가를 의미하는 문구가 보통 다른 색깔로 강조되거나 밑줄이 쳐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앱을 깔아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이를 강하게 누른다고 한다. 그러면 보통 해당 버튼이나 문구를 눌렀을 때 어떤 서비스가 가능한지 안내해주는 약관 등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마찬가지로 앱을 깔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마침 이 관계자와 만나고 있을 때 한 소상공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앱을 깔고 싶은데 어렵다는 것이었다. 20여분간의 실랑이 끝에 이 관계자가 내놓은 해법은 “옆에 젊은 사람 있으며 바꿔주세요”였다.

이 관계자는 뉴스로 회자되는 ‘스미싱’ 등의 해킹과 사기에 대한 두려움이 이들을 스마트폰 활용에서 멀어지게 만들기도 하지만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이 단말 제조사 단에서 고민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기능 허용’ 후에 자동으로 복귀시키는 기능 등 사용자 입장에서 보다 친절해질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은 최근 들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면에는 이러한 디지털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사회는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이러한 움직임과 동떨어진 사람들이 있다. 디지털 계몽사업이 필요한 이유다.

심심한 투자

와디즈 투자에 대해 알고싶다면?

와디즈 펀딩에 대해 알고 싶다면?

와디즈 +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격월간 매거진

[와디즈 투자자를 만나다 #2] “퇴근하면 힘들잖아요. 그런데 심심하지 않아요?”

아니 인터뷰를 갔는데 이 투자자, 진짜 심심했나 보다. 인터뷰어인 나에게 자꾸 질문을 한다.

“와디즈에서 일하는 것은 어때요? 스타트업에서 일하면 많이 힘들어요?”

투자자 이야기를 듣고 싶어 먼 길을 달려 남양주로 갔는데 도리어 질문을 받고 있는 나.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곧 신나게 이야기했다.

“퇴근하면 힘들잖아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심심하지 않아요? 그래서 와디즈 투자를 이용하게 되었죠.”

심심해서 와디즈 투자를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는 그. 심심할 틈이 없는 나로서는 부러웠다. 특히 영화 프로젝트에 자주 투자했던데, 와디즈에서 44번 투자한 그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정면 얼굴은 부담스럽다며 측면 얼굴만 공개한 주진표 투자자의 모습.

안녕하세요. 현재 남양주 소재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주진표입니다.

반갑습니다 주진표 투자자님. 먼저 와디즈를 알게 되신 경로가 궁금해요.

영화가 와디즈 펀딩에 성공한 것을 인터넷 뉴스 기사로 접했어요. 그 때 와디즈 투자 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았죠. 제가 원래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극장가서 다 보는 편이에요.

오 영화를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네. 이번에 천만영화가 된 ‘극한직업'도 두 번이나 봤어요. 전주랑 부천영화제 같은 영화제도 종종 가요.

특히 영화 투자에 관심이 많으신 건가요?

그렇죠. 미디어캐슬의 라는 영화가 첫투자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와 에 투자했어요.

영화 투자를 하실 때 선택하는 기준이 있으신 건가요?

네. 처음에는 투자자 혜택으로 주어지는 관람권이나 브로셔가 매력적이라 투자를 시작했어요. 시사회나 영화 관련 행사는 예매가 치열하잖아요. 그런데 제가 일하는 곳은 남양주고 사는 곳은 다산 1동 쪽이거든요. 서울 중심부로 나갈 시간도 부족하고 그래요. 예매권이 투자 혜택으로 있으면 집 근처나 직장 근처에서 영화를 쉽게 볼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그런데 계속 투자를 하다보니 제 나름의 기준도 생겼어요. 영화 투자 관련 네이버 카페에서 글을 읽어보기도 하고 투자 설명서를 직접 살펴보기도 하죠.

투자자 혜택으로 재미있게 보셨던 영화가 있으세요?

재미있게 봤죠. 는 다큐멘터리 영화였는데 제작자의 노력에 감동받았어요. 그래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다른 투자자 혜택도 기억에 남으시는 것 있으세요?

종춘떡집에 투자한 적이 있어요. 그때 혜택으로 받은 떡이 진짜 맛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가게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졌죠.

종춘떡집도 채권 투자였는데요. 영화를 비롯하여 채권 투자를 주로 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 영화나 공연 등 문화콘텐츠 분야를 좋아해요. 그리고 채권 프로젝트에는 사회적으로 인지도 높은 기업이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쉽게 투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채권 투자 시 팁이 있다면요?

투자할 기업의 신뢰도라고 해야 할까요? 재정 상태, 발전 가능성, 상환 가능성을 여러모로 살펴보죠. 투자자 혜택도 빼놓지 않고요.

채권 이외에 와디즈에서 투자하셨던 프로젝트도 있으신가요?

원래는 영화 투자나 채권 투자 프로젝트를 주로 했었는데요. 자연스레 주식형에도 눈이 가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이나 같은 기술 기업이 눈에 띄더라고요.

원래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있으셨던 거에요?

전혀요. 원래 주식에는 관심 없었는데, 와디즈 덕분에 처음으로 흥미가 생겼어요.

기존 주식이나 펀드와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와디즈 투자를 사용하고 계시네요?

그렇죠. 그리고 저에게 와디즈 투자는 분산투자에요. 큰 금액을 한꺼번에 투자하지는 않지만 몇 십만 원씩 여러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어요. 물론 그러다 보면 한도 1,000만 원이 금방 차더라고요, 하하.

와디즈 투자 말고 다른 투자도 하시나요?

네. 평생 적금으로는 제가 원하는 만큼의 돈을 모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부동산 투자, 적금, 펀드, 주식 이런 식으로 조금씩 분산투자를 하고 그 안에서도 분산투자를 하죠. 와디즈 투자도 저한테는 포트폴리오 중 하나입니다.

분산투자 자체가 투자자님만의 재테크 습관인거네요.

와디즈 투자는 분산투자하기에 어떠세요?

유리하죠. 다양한 기업도 많고 투자 기회도 많고요. 투자설명서도 충실히 제공하고 있어서 기업에 대해 파악하기도 수월하고요.

이 외에 와디즈 투자의 차별화된 매력이 있다면?

소득공제 혜택이 투자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나요?

네 제가 공공기관에서 근무합니다. 안정적이긴 하지만 연봉이 크게 오르지는 않아요. 비유하자면 연봉은 3% 오를 때 세금은 6% 오르는거죠.

하하. 그래도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가끔은 일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사람들의 폭이 좁은 것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죠. 그래서 다른 분야에서 종사하는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아 그럴 때는 어떻게 하세요?

직장이 남양주이다 보니 퇴근하고 서울 시내에 직접 나갈만큼 충분한 시간이 있지는 않거든요. 그 때 와디즈 투자 플랫폼에서 간접적으로 소통을 하는거죠.

와디즈 투자 플랫폼에서는 많은 사람의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지잖아요. 기업설명회, 투자설명서, 새소식 등 이러한 여러 장치를 통해 기업의 상황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고요. 대표님이 직접 피드백 댓글도 다시니까 현장감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기업이 많이 올라와 있잖아요. 둘러보면서 ‘이런 사람은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이야기가 있구나' 생각을 하게 되죠. 그런 종합적인 모습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게 되는 부분이 흥미롭더라고요.

와디즈 투자 플랫폼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하시는거네요?

그럼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자체가 배움이 되기도 해요. 나이가 들수록 우리만의 세상에 갇히는 것은 아닐까 두렵기도 하거든요.

세상에 갇힐까 두렵다는 이야기, 조금 더 들려주실 수 있나요?

쉽게 말해서 동일 조직에서 20~30년 일하다 보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아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는 상황이에요. 왜냐면 투자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존재하기도 하고 일생 비슷한 분야의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보니 그럴 수 있거든요, 저 역시 그럴까 봐 두렵기도 하죠.

사실 개인적으로 공무원은 평생 직장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은 생각을 못 해봤어요.

그런가요? 하하. 아무튼 와디즈 투자를 하다 보면 이런 두려움이 해소가 되요. 저만의 취미생활이기도 하지만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이기도 한 거죠. 와디즈에서 일하는 것은 어떠세요?

(갑자기. ) 하하 재밌어요. 재밌죠…!

와디즈 마케팅팀에서 일하시는 거죠? 스타트업은 저희와는 많이 다를 것 같아요.

네 투자 마케팅팀에서 일해요. 음 스타트업만의 활기참이 있는 것 같아요. 마케팅팀원들과 어떻게 하면 와디즈 투자가 발전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도 해보고 여러 테스트를 많이 해보면서 방향성을 세워요 (중략. ).

오 재밌네요. 말씀을 들으니 제가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느끼는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생각이 많으실 것 같아요.

하하 맞아요. 계속 와디즈에서 투자할 의향은 있으신가요?

당연하죠. 능력이 있고 열정이 많은 사람이 만든 회사지만 홍보가 부족하여 기회를 못 얻는 회사들에게 투자의 기회를 계속 열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와 말씀해주신 부분이 와디즈 투자의 본질이에요!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눈물 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아직 와디즈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모르시는 분들께 한마디 해주세요.

와디즈 투자를 취미생활, 분산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해보세요. 능력있는 기업을 함께 키워간다는 자부심으로 투자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창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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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얼마 전 ‘심심한 사과’라는 표현이 논란이 됐다. MZ 세대의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논의와 함께 30일 교육부는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국어 과목에서 기초 문해력 교육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나섰다.

이번 논란은 문해력에 대한 세대간의 온도차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시작될 수 있는 사안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텍스트 해석에 대한 문제 외에도 우리 사회는 ‘디지털 문해력’ 부족이라는 문제에도 봉착해 있다.

최근 만난 한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현 세대의 디지털 생산도구이자 소비도구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아직도 활용할 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디지털에 취약한 노년층 외에도 30, 40대 가릴 것 없이 스마트폰 활용법에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아직도 은행 거래를 지점을 방문해 처리한다. 스마트폰을 전화와 문자를 보내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만 활용한다. 그 외에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 깔려 있는 앱 이외에는 다른 앱을 깔아본 적도, 회원가입을 해 본적도 없는 부류다.

이번에 만난 관계자는 주로 시장이나 노점상 등 소상공인의 심심한 투자 금융 편의성을 도와주는 앱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QR코드를 통해 결제를 가능하게 하거나 고객이 상품을 구입하고 계좌로 현금을 입금할 때 이를 ‘소리’로 알려주는 앱이다. 처음에는 앱을 홍보하고 소상공인들이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점차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한다.

그런데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이들이 스마트폰에 앱을 까는 과정 자체를 어려워했다는 것이다. 통상 앱을 설치할 때 권한 설정이나 동의 등의 메뉴가 나오면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약관이나 조건 등을 읽고 ‘동의’나 ‘수락’ 버튼을 누른다. 이 과정에서 특정 기능을 허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기능을 허용하고 나서 원래 설치하려던 앱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런 ‘뒤로’ 돌아가는 과정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설명이다. ‘원래 앱으로 돌아가서 설치를 마무리’ 하라는 설명이 나오긴 하지만 뒤로 버튼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수라고 한다. 때문에 앱 설치는 이 단계를 거치지 못하고 끝나버린다.


‘콕’ 누르거나 ‘꾹’ 누르는 것의 차이에 대한 경험도 새로웠다고 한다. 고객의 문의가 오면 전화로 설명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동의 버튼을 누르세요”라고 설명하면 “약관만 나온다”라는 반응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이는 동의나 허가를 의미하는 문구가 보통 다른 색깔로 강조되거나 밑줄이 쳐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앱을 깔아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이를 강하게 누른다고 한다. 그러면 보통 해당 버튼이나 문구를 눌렀을 때 어떤 서비스가 가능한지 안내해주는 약관 등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마찬가지로 앱을 깔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마침 이 관계자와 만나고 있을 때 한 소상공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앱을 깔고 싶은데 어렵다는 것이었다. 20여분간의 실랑이 끝에 이 관계자가 내놓은 해법은 “옆에 젊은 사람 있으며 바꿔주세요”였다.

이 관계자는 뉴스로 회자되는 ‘스미싱’ 등의 해킹과 사기에 대한 두려움이 이들을 스마트폰 활용에서 멀어지게 만들기도 하지만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이 단말 제조사 단에서 고민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기능 허용’ 후에 자동으로 복귀시키는 기능 등 사용자 입장에서 보다 친절해질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은 최근 들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면에는 이러한 디지털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사회는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이러한 움직임과 동떨어진 사람들이 있다. 디지털 계몽사업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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