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지금 정보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 시대에서 데이터기술(DT, Data Technology) 시대로 가고 있다” –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 2015년
뉴스 인사이트
주식 공부 카테고리에서 처음 다룰 내용은 분량이 많고 각각 중요한 내용으로
총 3개의 포스팅으로 작성할 계획입니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은 과연 무엇이고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다룰 내용은 바로 기본적 분석이란 무엇일까?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용어일 텐데요.
용어 설명부터 특징,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기본적 분석 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주식의 내재 가치를 분석하여 미래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내재 가치는 무엇일까요?
내재 가치란 여러 가지 정보(실적, 재무제표, 증권사 리포트, 산업 전망, 시장 동향 등)를 활용하여 미래 가치를 추정 후 이를 현재 가치로 환산한 것을 말합니다.
이 내재 가치를 현재 시장에서의 주식 가치와 비교하여
과연 이 주식이 투자 가치가 있는 주식인지를 판단하고 투자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증권분석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네요.
풀어보면 "A란 회사의 주가가 그 주식의 내재 가치보다 저렴할 때 A회사의 주식을 사서 주가가 내재 가치에 부합하거나 이를 상회할 때 팔면 수익을 낼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주식시장에서 기본적 분석을 하는 이유입니다.
정의와 용어 설명 간단한 예를 들어 봤습니다.
기본적 분석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할게요.
기본적 분석의 특징
기본적 분석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1. 주가는 내재 가치와 다를 수 있다.
- 2. 주가는 내재 가치에 수렴하려는 경향이 있다.
기본적 분석은 크게 위의 명제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현재의 주가가 현재의 기업 가치에 비해 낮다면
'언젠가 시장의 합리적인 투자자들에 의해 주가는 원래의 가치에 부합 혹은 기본 분석 상회할 것이다.'
이러한 논리를 기본 바탕으로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적 분석의 장점
1. 꾸준한 지속성을 바탕으로 한 복리의 마법
당장 크지는 않더라도 꾸준한 수익률은 결과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장합니다.
연 20프로, 연 25프로의 수익률이 기술적 분석으로 단기간에 벌어들인 수익에 부족해 보일 수 있으나
이것이 반복되어 30년, 40년 꾸준히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면 어마어마한 수익률이 됩니다.
워런 버핏 등의 투자자 등이 이 복리의 마법을 통해 누구나 아는 부자가 됐죠
2. 원금을 지키는 투자가 용이하다.
워런 버핏의 원칙이자 주식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원금을 지키는 것입니다.
기술적 분석은 크게 수익을 낼 수도 있고 원금을 크게 잃을 수도 있습니다.
단기적 관점에선 기술적 분석으로 큰 수익률을 맛볼 수도 있으나
결국 시간이 흐르게 되면 원금을 지키며 복리의 마법을 실현하는 기본적 분석이 이기게 될 가능성이 월등히 높습니다.
기본적 분석의 단점
1. 단기적 관점에서 기술적 분석의 수익률에 못 미칠 수 있다.
기본적 분석을 통하여 저평가된 주식을 샀더라도 당장이 큰 수익을 거두긴 어렵습니다.
이는 실제로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이 기술적 분석을 통한 단기매매로 전향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2. 가치 판단을 잘 못 할 수도 있다.
기본적 분석은 내재 가치를 판단해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의 근거와 자료를 갖고 가치를 판단해내더라도 객관적인 사실이 아닌 자신의 주관이 들어가거나
어떠한 부분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주린이가 알고 싶은 증권 분석 방법.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의 이해와 장점 및 단점
안녕하세요. 주식투자 입문자, 주린이 분들 저와 함께 공부합시다! 오늘은 주식투자의 기본 중에 기본!! 증권분석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린이라면 한번 쯤 들어 보셨을 텐데, 증권 분석 방법에는 크게 2가지로 기본적분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기본적 분석이란 (가치투자)
자신이 투자하고자 시점의 경제적 상황과 업종 및 산업의 전망을 분석하고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투자 방법입니다. 쉽게 말해, 기본적인 내용을 분석하는 것, 즉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재무요인과 경제요인을 파악하여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투자 방법입니다. 기본적 분석은 크게 질적 분석과 양적 분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질적 분석은 경기, 산업 전망, 정치 상황, 경제정책, 기업의 성장성 및 경영능력 등 계량화가 불가능한 부분들을 분석하여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 양적 분석은 주식투자와 관련된 수치적 자료를 활용해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으로 재무제표, 경제지표, 산업지표 등 계량화할 수 있는 사항들을 분석하여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기본적 분석 장점 및 단점
1)부실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막아 줍니다.
2)튼튼한 기업 위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투자가 가능합니다.
1)기본적 분석을 통해 투자 했을 경우, 그 기업이 언제 내재가치가 수렴되어 주가가 상승할지 모릅니다.
2)모든 기업가치를 분석을 통해 오랜기다림 끝이 허무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 분석이 잘 못 됐을 경우)
3)고속 성장 중인 기업 분석은 한계가 있습니다.
2. 기술적 분석이란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과거 주가와 거래량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는 주식차트를 분석하여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입니다. 차트를 이용해 분석을 통해 투자심리, 매매시점, 주가동향 등을 예측합니다. 과거의 주가나 거래량을 분석하여 일정한 추세나 패턴을 찾는 분석방법입니다.
기술적 분석 장점 및 단점
장점
1) 기업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더라도 패턴을 분석하면 어떤 기업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2)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광범위합니다. (주식, 선물, 외환 등)
3) 주가의 변화 방향을 예측해, 매매 타점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과거의 주가추세, 패턴이 반복되는 패턴이기에 미래에도 같게 반복 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2)같은 과거의 흐름을 보고 제각기 다른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3) 기본적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고 차트만 보고 매매할 경우 시장 상황이나 기업의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주식 기초 중에서 기초 !! 투자 방법 중,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의 개념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이 방법이 좋다, 저 방법이 좋다, 좋은 방법을 찾는 것보다 모든 방법을 적절히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투자에서 성공하는 방법이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GA기본] 1. 구글애널리틱스 시작하기 기본 분석 – 왜 사용해야 하는가
분석마케팅이란 주제로 블로그를 시작한 지 만 3년 남짓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구글 애널리틱스와 태그관리자에 대한 포스트를 약 30개 정도 올렸으며, 많은 기본 분석 분들이 찾아주셨고 또 질의와 응원의 댓글을 남겨 주셨습니다.
대체로 기초적인 내용을 다뤘을뿐 아직 다루지 못한 내용이 훨씬 더 많습니다. 하지만 애널리틱스와 태그관리자 모두 그동안 수 차례에 걸쳐 UI가 변경되고, 또 여러 새로운 기능이 도입되었기에, 기존 내용을 업데이트도 할 겸 전반적으로 새롭게 정리하고자 합니다. 컨셉은 ‘입문자를 위한 GA 완벽가이드’입니다.
새로운 글은 ‘GA기초’와 ‘GA활용’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작성할 계획입니다. 기존 내용을 업데이트하여 정리하게 될 GA기초의 경우, 일부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고, 필요시 구성이 조금 달라질뿐, 기존 내용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GA활용’ 카테고리에서는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내용 위주로 간단한 활용팁이나 심화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오늘은 GA기초 첫 포스트로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데이터 분석
“세상은 지금 정보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 시대에서 데이터기술(DT, Data Technology) 시대로 가고 있다”
–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 2015년
우리는 현재 데이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영역에서도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마케팅이나 비즈니스 전략에 활용하는 데이터 분석 능력은 오늘날 마케터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 되었습니다.
네이버, 다음,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서의 검색 데이터, 페이스북과 같은 매체에서의 소셜 데이터, 각종 광고매체 데이터, 개별 기업이 보유한 CRM 고객 데이터, 웹사이트 방문자의 웹로그 데이터 등은 시장을 파악하고 고객을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디지털 데이터에 해당하며, 그 활용을 위해 통계 분석이나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석 방법이 적용됩니다.
이 중 기업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기본이 되는 데이터 분석 중 하나가 바로 웹로그분석인데요, 많은 사업자들에게 있어 1) 웹사이트가 디지털 마케팅 활동의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과, 2) 간단한 설치만으로 방대한 양의 고객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정확한 통계 수치가 나와 있지는 않지만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웹분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등 일부 업체에서는 구글이나 어도비 등에서 제공하는 고가의 프리미엄 웹분석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무료 서비스인 구글 애널리틱스와 네이버 애널리틱스, 유료 서비스인 에이스카운터와 로거 등의 툴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포스팅을 통해 이 중 가장 보편적이고 널리 사용되는 구글 애널리틱스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을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란?
구글 애널리틱스는 웹사이트 방문자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분석함으로써 온라인 비즈니스의 성과를 측정하고 개선하는 데 사용하는 웹로그분석 도구입니다.
구글은 2005년 3월 웹분석 전문 업체인 어친 소프트웨어(Urchin Software)를 인수한 후 그해 11월 구글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무료 서비스임에도 매우 강력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웹분석 툴이 되었습니다.
또한 BuiltWith라는 IT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2018년 1월 현재 구글 애널리틱스 사용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상위 1백만 개 웹사이트의 GA 사용률: 72.9%
– 상위 1십만 개 웹사이트의 GA 사용률: 67.1%
– 상위 1만 개 웹사이트의 GA 사용률: 63.2%
왜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해야 하는가?
1. 무료 서비스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해야 하는 첫 번째이자 가장 명확한 이유는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운영할 웹사이트와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강력한 기능
구글 애널리틱스는 무료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아래 기능을 포함하여 그 어느 디지털 분석 툴보다 뛰어난 기능을 제공합니다.
– 방대한 데이터: 100가지가 넘는 표준 보고서(standard reports)를 제공하는 등 방문자에 관한 방대한 데이터를 제공
– 맞춤 보고서: 구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표준보고서 이외에 분석하고자 하는 데이터(측정기준과 측정항목)를 선택하여 나만의 맞춤 보고서(custom reports)를 쉽게 만들어서 활용 가능
– 세그먼트 분석: 시스템 세그먼트 및 맞춤 세그먼트 기능을 사용하여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
– 추가 데이터 수집: 구매나 회원가입 등 매크로 전환(목표/전자상거래) 설정 이외에도 상담신청, 자료 다운로드와 같은 마이크로 전환에 대한 이벤트 설정, 다양한 기기를 통한 유입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본 분석 하는 사용자ID(User-ID) 설정 기능을 통해, 고객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 개별 웹사이트에 고유한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수집할 수 있음
– 빠른 처리 속도: 구글의 강력한 클라우드 인프라에 힘입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름
3. 우수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유저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가 간결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쉽습니다. 또한 표 이외에 그래프, 파이 차트 등 다양한 시각화 방식으로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솔루션 확장성/통합성
디지털 광고 솔루션인 구글 애드워즈뿐만 아니라 구글 태그관리자,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 구글 옵티마이즈 등 디지털 분석시 함께 활용하면 좋은 다른 구글 도구들과 쉽게 연동, 통합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5.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
작년 2017년 한 해만 보더라도 홈(Home), 탐색(Discover) 메뉴와 더불어 잠재고객 보고서 내 평생 가치, 사용자 탐색기, 잠재고객 보고서 등이 추가되고, 새로운 방식의 태그(Global Site Tag)가 도입되는 등 기능 업그레이드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쫓아가기 힘들만큼의 지속적인 기능 개선은 구글 애널리틱스가 갖는 또 다른 중요한 장점에 해당합니다.
6. 활용법 학습이 용이함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GA는 사용법을 문의할 수 기본 분석 있는 콜센터의 부재, 번역된 문서가 갖는 독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사용자들이 학습이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많이 개선된 구글 공식 도움말 사이트, 동영상 강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요 기능과 그 활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그때그때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국내외 블로그도 많이 있습니다. 좀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을 원하면 오프라인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활용하기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내 웹사이트를 방문하는가?
웹사이트 방문자들의 연령대와 성별, 거주 지역은?
데스크탑과 모바일 중 어느 기기에서의 유입 비중이 더 높을까?
어떤 검색엔진 혹은 웹사이트에서 주로 트래픽이 유입되는가?
구매 전환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마케팅 활동은 무엇인가?
브랜드 키워드를 통한 유입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가?
웹사이트에서 방문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페이지 혹은 컨텐츠는 무엇인가?
어떤 기본 분석 랜딩페이지에서 리드가 가장 많이 생성되는가?
구매가 주로 일어나는 시간대 혹은 요일은?
구매 전환으로 이어진 방문자들은 그동안 어떤 경로를 통해 웹사이트를 방문했는가?
GA를 통해 그 답을 찾아갈 수 있는 몇 가지 질문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위 예시에서와 같이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면 1) 우리 웹사이트에 어떤 사용자들이 방문하는지, 2) 이들 방문자들이 어떤 채널을 통해서 방문하는지, 3) 웹사이트에 도착해서는 어떤 행동 패턴을 보이는지, 4) 최종적으로 구매, 상담신청 등 웹사이트의 전환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등 고객과 관련하여 우리가 갖는 많은 질문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글 애널리틱스라는 웹데이터 분석 툴에 대한 개요와 장점, 활용법을 기본 분석 간략히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 아래 주제들을 포함하여 GA 관련 내용을 A부터 Z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GA 계정구조와 데이터 수집원리
– 측정기준(dimensions)과 측정항목(metrics) 등 주요 지표
– 히트, 세션, 사용자, 사용자 ID(User-ID) 주요 용어와 개념
– 표준/맞춤 보고서(standard/custom reports)와 그 구성요소
– 목표와 전자상거래 등의 전환 설정
– 채널 성과 분석을 위한 맞춤 캠페인(custom campaign) 설정
– 이벤트, 맞춤 측정기준 등의 주요 설정(tagging and configuration)
– 맞춤 세그먼트(custom segment) 생성과 적용
– 인기전환경로 등 다채널 유입경로 보고서 활용
– 기여모델(attribution model) 기본 분석 적용
– 최적화 도구(Google Optimize),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Google Data Studio), 구글 태그관리자(Google Tag Manager) 등의 연관 툴 활용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마케팅 커뮤니티/매체인 아이보스에서 구글 애널리틱스(GA)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커리큘럼 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기본 분석
보험당국이 경제성평가지침 개정안을 9년만에 내놨다. 제약계와도 오랜기간 소통해서 마련된 '2020년판 지침안'이다. 구체적으로 개정안은 효과·비용 추정 방법론에서 불확실성을 제거하려는 노력이 반영됐다.
평가방향은 보건의료체계 관점으로 폭이 더 제한됐고, 약제결정신청서 제출항목에 포함된 '재정영향분석' 문구는 지침에서 삭제됐다. 또 기본분석에 활용되는 할인율은 공공사업 예비타당성평가 지침에 맞춰 4.5%로 하향 조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약제의 요양급여대상여부 등의 평가 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8일 행정예고하고, 12월6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분석기간, 분석기법, 분석대상 인구집단, 비교대상 선정, 비용, QALY 산출, 모형구축, 불확실성 평가 등과 관련된 지침을 구체화했다.
심사평가원은 이를 통해 자료 제출자에게는 평가자가 요구하는 자료의 예측성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제출된 자료의 투명성을 증가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가령 분석기간에 대해서는 관찰기간 이후로 자료를 외삽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 문제를 주로 점검했고, 분석기법에서는 비용-효용분석을 선호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분석대상 인구집단 관련 세부집단분석에 대한 지침은 신설했고, 비교대상 선정과 관련해 시장점유율 외에 고려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한 지침도 새로 마련했다.
비용 항목에서는 분석관점의 변경에 따라 관련 내용을 손질했고, 약품비 측정과 관련한 세부 지침도 신설했다.
효용의 경우 질가중치를 추정하는 다양한 방법 중 간접측정을 선호함으로 좀 더 명료하게 정리했다. 산식활용, 직접측정, 다른 문헌으로부터 인용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세부 지침을 제공했다. 또 모형의 타당성 및 불확실성 평가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간접비교, 자료의 통계적 분석, 진단검사를 동반한 의약품에 대한 세부 지침을 새로 마련했다.
또 의약품경제성평가 지침 초판에서는 사회적 관점을, 2011년 개정판에서는 제한적 사회적 관점을 채택했었는데 이번 개정판에서는 보건의료체계 관점으로 폭을 더 제한했다. 지금까지 기본분석에서 사용했던 할인율 5%는 공공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평가 지침에 맞춰 4.5%로 변경했다.
아울러 급여결정에서 재정영향분석은 중요한 고려사항이지만 지침 자체가 의약품 경제성평가지침이므로 재정영향분석은 약제결정신청서 제출항목에 포함하되 이번 지침 개정안에서는 삭제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지침 개정과 관련해 이렇게 설명했다.
먼저 "2011년 의약품 경제성평가지침 개정판 발행이후 9년이 경과했고, 그 사이 효과와 비용을 추정하는 방법론 발전과 더불어 자료가 가진 불확실성 분석 및 의사결정 반영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 왔다. 또 우리나라 지침 제정 및 개정과정에서 주요 참고 국가였던 영국, 호주, 캐나다도 2011년 이후 새롭게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2011년 개정된 지침의 최신화 필요성이 여러 이해관계자로부터 제기돼고, 그 중 일부는 경제성평가 소위원회에서 평가 방향에 대한 합의를 이뤘으며, 실제 평가과정에서 이를 적용하기도 했다. 당시 합의된 내용은 대부분 기존 지침 틀 내에서 세부 지침을 명확히 하는 성격의 것이었다"고 했다.
또 "최근 의견이 제기된 할인율의 변경 등은 내부 평가 기준을 정비하는 것에서 지침 자체에 대한 개정을 필요로 하는 사항이다. 이에 그간 적용돼 온 세부 평가기준을 공식화하고,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개정하는 등 전반적으로 지침의 내용을 최신화하고 구체화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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