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하는 법 배우기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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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뉴욕에서 3일간 열린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에는 1000명 이상의 IT 괴짜, 코딩 전문가, 그리고 가상자산 수집가들이 모였다. 컨템퍼러리 디지털 아트 페어(CADAF)라고 불리는 이 박람회는 맨해튼 가먼트 디스트릭트의 미래형 이벤트 공간인 라이트박스에서 아티스트 60명의 작품을 전시했다. 행사는 당시에 전혀 주목받지 못했던 ‘틈새 예술가들’을 위해 마련됐다. 바로 블록체인-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 원장 기술-을 이용한 예술작품 창작에 열정적인 아티스트들이었다.

두 명의 암호화폐 사업가들에게 특히 이 행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데빈 핀저와 알렉스 아탈라는 자신들이 설립한 스타트업 오픈시를 키우기 위해 뉴욕으로 이사를 한 상태였다. 오픈시는 블록체인과 연계된 예술, 비디오 게임 내 아이템, 그리고 가상자산 수집가들을 위한 일종의 장터였다. 그들은 플랫폼 구축과 종잣돈 마련에 성공했지만 이용자들은 거의 없었다. 사무실 전기 요금을 간신히 내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행사 마지막 날 밤, 새하얀 배경의 갤러리 지하실에서 두 창업자는 이런 상황을 반전시킬 중요한 기회를 잡았다. 초기 비트코인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사업가인 캐머런-타일러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가 오픈시 플랫폼에서 크립토펑크라고 불리는 블록체인 기반의 픽셀 초상화를 구입한 것이다. 그들의 구매 금액이 헤드라인을 장식할 만큼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그 순간 이제 막 태동한 디지털 아트 업계를 이끄는 선구자들에게 그것은 일종의 메시지로 해석됐다. "오픈시는 거래하기에 괜찮은 플랫폼이다.”

오늘날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과 연계된 예술작품이 NFT로 불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오픈시는 높은 관심을 받는 거래하는 법 배우기 이런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세계 최대 플랫폼이다. NFT는 비주얼 아트부터 뮤직 비디오, 애완용 거북과 찍은 셀카 사진까지 다양한 디지털 상품의 소유권과 출처를 추적할 수 있다. 오픈시는 1월에만 약 50억달러(약 6조1800억원) 규모의 NFT 거래를 성사시켰다. 그리고 모든 거래에 대해 2.5%의 수수료를 받았다. 벤처캐피털 회사 패러다임과 코튜가 주도한 최신 펀딩 덕분에 이 플랫폼은 133억달러(약 16조450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창업자들도 수치상으로는 NFT 업계 최초의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물론 오픈시는 이런 사실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 모든 일이 눈깜짝할 사이에 벌어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21년 1월까지만 해도 오픈시에서 거래한 사용자들은 약 7000명에 불과했다. 그런데 올해 1월에는 약 55만 명으로 수직 상승했다. 이런 급성장 배경에는 헤드라인을 장식한 기념비적인 거래들이 있었다. 일례로 2021년 3월 ‘비플’이라고 불리는 디지털 아티스트의 작품이 크리스티 경매에서 6900만달러(약 847억원)에 낙찰됐다. 아울러 ‘지루한 원숭이들의 보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BAYC)’ 같은 최신 유행의 NFT 프로젝트들은 셀럽들의 구매를 이끌어냈다. 오늘날 고령의 노인들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NFT가 무엇인지 대충은 알 것이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은 그 작품을 구입하길 원하고 있다.

시장 분위기가 크게 달아오르자, 오픈시는 그 분위기에 편승할 준비를 했다. 핀저와 아탈라는 플랫폼을 사용하기 편하게 수정했다. 한편 그들은 일찍부터 CADAF 같은 행사에서 오픈시가 중개업체없이 예술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하지만 두 창업자들은 머지않아 자신들의 준비가 완벽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신규 사용자들이 플랫폼으로 몰리자, 광범위한 사기가 잇따랐던 것이다. 작년 가을부터 절도와 표절, 기술장애에 대한 불만들이 점점 더 커졌다. 오픈시는 NFT 거래와 더 큰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념해왔다.

핀저 CEO는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사용자들이 대규모 유입됐을 때 직원이 “7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단기간에 이렇게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보다는 점진적인 상승을 기대했다.”

회사는 분명 ‘인터넷상의 대세’가 될 준비를 미처 하지 못했다. 오랫동안 오픈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비주류 플랫폼처럼 보였다. 한마디로 두 명의 IT 괴짜가 열정만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모습이었다. NFT 광풍이 불기 전부터 그들을 알고 지냈던 사람들은 “예술세계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 둘은 진정성을 가진 호기심 많은 젊은이들에 불과했다”고 묘사한다. 하지만 오늘날 디지털 아트와 블록체인 모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픈시는 NFT 열기의 ‘금융 허브’로 성장했다. 그곳은 엄청난 기대감이 존재하고, 수십 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는 중심지다.

두 창업자들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확장을 지속할 방법을 결정하자, 이번에는 전략적이면서도 철학적인 문제에 봉착했다. 이들은 소위 ‘웹3’ 정신을 기반으로 오픈시를 구축했다. 웹 3은 분산형 블록체인 기반의 인터넷을 지칭한다. 즉, 어떤 개인이나 단체도 자신이 구축한 플랫폼을 통제할 수 없다. 다시 말해 자유로운 표현과 거래를 중시하는 ‘독립 정신’을 강조하는 세상이다. 대신 사용자들을 보호할 안전망은 없다(NFT를 보관하는 디지털 지갑의 개인 키를 분실하면, 어떤 회사도 그것을 되찾아 줄 수 없다). 하지만 NFT 붐이 일어나면서 오픈시는 ‘웹2’-페이스북과 구글, 아마존 같은 거대 기업들의 익숙한 인터넷 환경이다-와 관련된 조치를 취하라는 사용자들의 압박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오픈시도 전통적인 IT 기업들처럼 고객 서비스와 각종 보호장치를 제공하라고 요구한다.

지금까지는 오픈시가 웹2와 웹3 정신을 모두 수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물론 회사는 이 두 세계를 연결할 방법을 찾고 있다. 핀저는 “우리는 사용자에 대해 많은 책임을 지고 있으며 항상 균형을 맞추려고 한다”고 강조한다.

핀저와 아탈라는 실리콘밸리의 전통적인 성공 진로를 밟아왔다. 우선 이들은 명문 대학의 컴퓨터 공학 학위(핀저는 2013년 브라운대를, 아탈라는 2014년 스탠퍼드대를 각각 졸업했다)를 소지하고 있다. 게다가 합격하기 어려운 IT 대기업(핀저는 구글, 아탈라는 애플)에서 인턴 생활도 했다. 그들은 졸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을 모두 아는 친구를 통해 만났다. 2017년경 둘은 각각 창업한 경험을 갖고 있었다. 핀저는 클레임독-개인들이 기업으로부터 받을 자산을 찾아주는 서비스다-이라는 스타트업을 매각한 상태였다. 한편, 아탈라는 회사 매각을 시도 중이었다. 그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할 준비가 돼 있었다.

둘은 샌프란시스코의 한 부리토 음식점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서로의 관심사를 논의했다. 2017년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약 800달러(약 98만원)에서 거의 2만달러(약 2450만원)까지 치솟았다. 따라서 대화 주제는 급성장하는 매력적인 가상화폐 산업에 집중됐다. 둘은 블록체인 미팅에 참석하기 시작했고, 암호화폐 채굴에 와이파이 라우터를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실험하기도 했다.

2017년 12월,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그들의 관심사를 완전히 다른 쪽으로 돌리게 만들었다. 크립토키티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구동되는 NFT 기술로, 가상의 왕눈이 고양이를 거래하는 게임이었다. 수집가들은 새 고양이들을 키우고, 서로 교환을 위해 고양이들을 ‘교배’할 수도 있었다.

지금은 게임 아이템과 블록체인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처럼 보이지만, 당시에 크립토키티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다. 블록체인을 금융산업 이외의 분야에 접목할 생각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기발한 게임은 정말로 흥미로웠다. 게다가 사팔뜨기 고양이들이 NFT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 가상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컸던지, 이더리움 네트워크 트래픽의 속도가 일시적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핀저와 아탈라는 이런 NFT 상품 시장이 충족되지 않은 수요를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을 간파했다.

핀저는 ‘오픈시’라는 이름을 초창기에 지었다고 회상한다. 크립토키티를 지원하는 토큰들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창업자들은 처음에는 이베이와 유사한 ‘이더베이(etherBay)’를 생각했다. 핀저는 “사명을 오픈시로 최종 결정하기 전에 우리는 바다의 의미로 ‘베이’라는 단어를 즉흥적으로 떠올렸다”고 설명한다. 오픈시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이 통제하는 인터넷 환경과 달리, ‘웹3’ 정신을 대표하는 개방성을 담고 있었다. 게다가 그 이름은 인터넷에서 모든 NFT를 통합하는 플랫폼에도 적합했다. 핀저는 “오픈시는 다른 나라들 사이의 바다와 같다. 한 배가 다가와 다른 배와 무역을 하는 그런 장소”라고 설명한다.

2018년 초 오픈시는 액셀러레이터 기업 와이 콤비네이터로부터 12만달러의 초기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어 벤처 펀드와 에인절 투자자들로부터 200만달러(약 24억5000만원)의 시드 투자를 추가로 받았다. 회사는 그 해 여름까지 별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무렵 암호화폐의 시장환경이 차갑게 식기 시작했다.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며 투자자와 소비자들이 시장을 외면했다. 하지만 두 창업자들은 사업에 계속 전념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운영 자금을 확보했던 그들은 회사 운명을 바꿀 결단을 내렸다. 2018년 7월, 본사를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으로 옮긴 것이다.

크립토키티 같은 프로젝트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블록체인 기반의 예술 시장은 매우 협소했다. NFT의 열렬한 초창기 지지자이자 클럽NFT-사용자들이 NFT 작품을 백업 및 저장하도록 지원한다-의 CEO인 제이슨 베일리는 “사람들은 블록체인 예술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아무도 서로를 경쟁자로 보지 않았다. 우리가 하는 일이 여전히 터무니없어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2019년 열린 CADAF 아트 페어에서 일부 엉뚱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 행사장 입구 근처에 놓인 벤치는 그곳에 앉았던 모든 사람들의 엉덩이를 추상 이미지로 녹화했다. 그리고 그 이미지를 암호화한 후 불변의 ‘엉덩이체인(Buttchain)’이라는 NFT 작품으로 만들었다.

뉴욕으로 본사를 옮긴 오픈시 창업자 듀오는 이런 터무니 없는 개념의 중심에 있었다. 그들은 예술가들을 만나고, 각종 회의에서 어울리면서 업계를 규합했다. 맥주를 마시며 친분을 쌓은 사람들 중에는 큐레이터 사업가 겸 CADAF의 설립자 엘레나 자벨레프와 안드레아 슈테우에가 있었다. 슈테우에는 “그들은 예술계 출신이 아니었지만 예술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다”며 “그들은 항상 재미 있었다”고 회상한다.

또한 핀저와 아탈라는 사람들에게 능력 있고 사려 깊다는 인상을 줬다. 그런 인간적인 매력 덕분에 그들은 CADAF에서 사업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당시 오픈시는 NFT를 구매할 수 있는 ‘주문처리 기능(Fulfillment)’ 도구를 제공하는 유일한 플랫폼 중 하나였다. CADAF 설립자들은 박람회에서 이뤄지는 모든 거래의 처리업무를 오픈시에 위임했다. 그런 결정의 배경에는 그들이 두 창업자들을 인간적으로 좋아했다는 점이 작용했다. 당시 오픈시의 플랫폼은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슈테우에는 “아탈라가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에게 거래 과정을 설명하는 데 애를 먹었지만 결국 그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회상한다.

오픈시 입장에서 CADAF와의 계약은 핵심 사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오픈시는 과거나 지금이나 여전히 다양한 NFT를 거래하는 전용 플랫폼이다. 핀저와 아탈라는 자신들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 예술가들을 수용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인식했다. 오픈시가 자산의 출처를 공개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어떠한 예술품의 판매 기록도 추적할 수 있다. 이는 미술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두 창업자들이 모르는 내용도 많았다. 슈테우에는 라이트박스의 술집에서 아탈라와 마주했던 때를 기억하고 있다. 그녀는 아탈라에게 예술 작품을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하나의 작품을 여러 개로 쪼갤 수 있다는 설명도 해줬다. 그녀는 “그들이 예술 작품을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두 창업자들은 예술 작품의 희소성과 명성이 플랫폼에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핀저는 “우리는 NFT의 첫 활용 사례가 게임산업에서 일어날 것으로 항상 예상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예술 분야에서 그 가능성을 마주하게 됐을 때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회상한다.

CADAF와 협업을 시작했다고 해서 곧바로 부자가 된 것은 아니었다. 2020년 상반기에 오픈시는 약 100만달러(약 12억3000만원) 규모의 월간 거래를 주관했다. 향후 성장 잠재력은 확인했지만 이베이 수준의 매출에 도달하려면 턱없이 부족했다. 베일리는 그 해 3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아탈라와 호텔 방을 예약하려고 했던 때를 기억한다. 당시 두 사람은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오스틴에서 매년 열리는 영화 및 음악 행사다-에서 패널로 연설할 예정이었다. 그는 “우리는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한 방값을 어떻게 나눌지 궁리하고 있었다. 가령 각각 50달러(약 6만원)씩 지불하는 식이었다”며 “오픈시가 돈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회상한다.

2021년 봄, 두 개의 NFT 프로젝트 덕분에 상황은 반전됐다. 1000개의 원숭이 캐릭터로 구성된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이 4월 시장에서 출시됐다. 이후 3D 아바타 캐릭터인 미비츠가 공개됐다. 미비츠는 크립토펑크를 개발한 라바 랩스가 알고리즘으로 생성한 2만개의 3D 캐릭터들이다.

오픈시 창업자들은 미비츠에 집중했다. 이 프로젝트의 출시와 관련 있는 한 인사는 아탈라가 미비츠 계약서-NFT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암호로 작성돼 있다-를 검토한 후 모든 일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주도했다고 회고한다.

단순히 선의로 한 일이었지만, 그런 도움은 오픈시에 매우 큰 이익으로 돌아왔다. 비플의 NFT 작품이 크리스티 경매에서 엄청난 고가에 팔린 지 얼마 후 프로젝트들이 출시됐다. NFT 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한 시기였다. 2021년 상반기 동안 NFT의 총 판매액은 25억달러(약 3조7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1370만달러(약168억원)에서 급증한 규모였다. 호기심 많은 구매자들이 오픈시로 몰려들었다. 이런 인기는 부분적으로 미비츠 같은 대형 NFT 프로젝트들 덕분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용자들이 몰려든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다른 유사 플랫폼들에 비해 오픈시는 블록체인 지식이 거의 없더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규 사용자들은 판매 전에 승인을 받기 위해 NFT 작품들을 제출할 필요가 없었다. 또한 2020년 12월 선보인 ‘레이지 민팅’ 기능을 통해 사람들은 ‘가스비’를 지불하지 않고도 NFT를 만들 수 있었다. 이 가스비는 블록체인 거래 실행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으로 건당 수백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자신을 “NFT 업계의 대모”로 묘사한 올해 51세의 NFT 수집가 엘시(온라인 가명)는 ”오픈시는 환상적인 플랫폼”이라고 극찬한다. 그녀는 오픈시가 특히 구매 이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이 사이트는 인터넷 어디에서나 수집가가 구입한 NFT를 한데 모아 플랫폼 내의 개인 페이지에 전용 갤러리처럼 전시해주기 때문이다.

이 플랫폼은 많은 사람들이 NFT 세계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급행 차선 같은 역할을 했다. 그곳은 가상의 생태계였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데미안 허스트 같은 전통적인 거장들과 비플 및 엑스카피 등 화려한 디지털 예술인들의 작품 외에도 이제 막 만든 방귀소리 NFT 컬렉션도 만날 수 있었다. 또한 누구나 패리스 힐턴이나 DJ 스티브 아오키의 소장품도 훑어볼 수 있었다. 혹은 자신의 강아지 사진을 NFT로 바꿔 판매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큰 부자가 됐다.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이 시장에 공개되자마자 구입한 행운아들이 대표적이다. 포춘도 NFT 시장에 참여했다. 작년 8월 포춘 미디어는 오픈시와 손을 잡고 암호화폐 주제의 잡지 표지를 NFT로 만들어 경매에 부쳤다. 그 결과 판매금으로 130만달러(약 16억원)를 조성했다. 이 중 절반은 저널리즘 관련 비영리단체에 기부했다.

더 많은 벤처캐피털 자금이 이런 유행을 따라 유입됐다. 작년 7월 벤처캐피털 거물 앤드리슨 호로위츠는 오픈시를 위해 1억달러 규모의 시리즈 B 자금조달을 주도했다. 이 투자에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CAA와 유명 배우 애슈턴 커처, 농구 스타 케빈 듀랜트가 참여한 가운데 오픈시는 15억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다. 당시 앤드리슨의 파트너 겸 암호화폐 투자업계의 실력자 케이티 혼이 오픈시의 이사회에 합류하기도 했다.

하지만 보물을 호시탐탐 노리던 ‘해적들’이 몰려드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NFTtheft라는 단체는 트위터에 게시된 NFT 사기에 대한 예술가들의 불만을 추적한다. 이 단체 회원인 보어는 “작년 11월 오픈시에서 표절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고 말한다(그는 악플을 피하기 위해 가명으로 활동한다). 예술가들은 자신들의 원작과 구별할 수 없는 위작들이 오픈시 사용자들 사이에서 NFT 작품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보어는 “12월 우리 팀은 오픈시에서 절도범과 무단 도용자들 소유의 계정 수백 개를 확인했다. 그들은 훔친 미술품 수천 점을 팔려고 시도했다”고 지적한다.

NFT 표절은 오픈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NFT는 디지털 아트 작품이 진품이며 소유자가 정확히 누구라는 사실을 확인해줄 수 있다. 게다가 소유권이 바뀌더라도 그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JPEG로 구성된 NFT 작품의 진품 여부를 식별할 수 없다. 구매자 역시 그 차이를 구별하지 못할 수 있다. 디지털 아트에서 복제는 기본적으로 절도 행위다. 따라서 독창적인 유일무이한 작품의 가치가 무차별적인 복제로 추락할 수 있다.

오픈시의 사용을 쉽게 만드는 기능들-검열의 부재와 가스비 후불제-이 표절의 불씨를 더욱 키워왔다. 올해 2월 오픈시는 트위터를 통해 “표절과 스팸 등 위반 혐의로 플랫폼에서 삭제한 NFT의 80% 이상이 가스비 후불제 기능으로 생성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 명의 사용자가 생성할 수 있는 NFT 수를 제한함으로써 이런 문제들을 단속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회사는 엄청난 반발에 직면했다. 오픈시는 즉시 그 발표를 뒤집었고, 구매자의 위험 감수 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

오픈시가 직면한 문제는 표절만이 아니었다. 한 고위 직원은 내부자 거래로 고발된 후, 작년 가을 사임했다. 그는 오픈시 홈페이지에 어떤 NFT가 올라올지 미리 알고, 고가에 팔릴 것으로 판단한 작품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몇 달 후에는 해킹 봇들이 허점을 파고 들어 사용자들이 경매에 올리지 않은 작품들을 빼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통해 해커들은 더 이상 팔지 않는 NFT를 편법으로 훨씬 낮은 가격에 살 수 있었다. 티머시 매키미라는 한 사용자는 오픈시를 제소했다. 그는 “업체가 이미 알려진 그런 기술적 취약성을 해결하지 못했다. 따라서 판매하지 않는 나의 ‘지루한 원숭이’ 작품을 해커가 저가에 구매해 수십 만 달러에 되팔았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그의 변호인 중 한 명은 “매키미가 고객 지원부서에 여러 건의 진정서를 보냈다. 하지만 한 달도 더 지나 형식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핀저는 지난 2월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이 문제의 원인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있다고 해명하며 오픈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계약을 업그레이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 소송은 사용자들의 공통된 불만을 잘 보여준다. 즉 오픈시의 고객 서비스가 정작 필요할 때 거의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오늘날 오픈시는 사용자의 진입 장벽을 높이지 않은 채 고객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두 창업자들이 원했듯, 회사는 웹3 정신을 받아들여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성을 유지하고 있다. 핀저는 웹3를 “서서히 IT 공룡들이 통합하고 지배했던 인터넷 세상에서 한 단계 진화한 차세대 시스템”이라며 “웹3는 새롭고 개방적인 데이터 모델을 대표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사이트에 대한 엄격한 검열은 그런 정신에 위배된다는 주장이다.

반면 느슨한 검열은 순수 예술가들과 수집가들에게 오픈시의 매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포춘과 인터뷰한 몇몇 사람들은 다른 전문화된 마켓플레이스로 옮겨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곳에서는 사용자들이 작품을 팔기 위해 더 많은 검증 절차를 통과하거나 초대를 받아야 한다. 노운오리진과 오픈시의 초창기 고객인 윙클보스 형제가 소유한 니프티 게이트웨이, 스나크닷아트, 파운데이션이 대표적인 업체들이다. 예술가 브렌던 도스는 오픈시에 대해 “미술 작품 거래에 적합한 플랫폼이 아니다”라고 비판한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슈퍼레어에서 판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 이유로 “내 작품은 세상에 딱 하나만 존재한다. 누군가 수집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도스는 오픈시에 대해 또 다른 불만이 있다. 그는 올해 초 우크라이나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자신의 작품 중 하나를 오픈시에서 경매에 부쳤다. 도스는 “오픈시가 경매가 마감된 후에도 계속 입찰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입장이 난처했다. 분명 뒤에 입찰한 사람들은 낙찰자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자신과 입찰자들이 그 문제를 직접 해결했다고 밝혔다).

베일리는 “궁극적으로 오픈시가 최고의 브랜드는 아니다”라며 “아탈라가 나의 이런 표현을 싫어하겠지만, 오픈시는 모든 물품을 취급하는 월마트와 비슷하다”고 인정했다.

물론 멋지든 그렇지 않든, 월마트는 지난해 5730억달러(약 703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라바 랩스는 지난 3월 크립토펑크와 미비츠 컬렉션을 유가 랩스-‘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을 제작한 회사다-에 매각했다. 라바 프로젝트들이 실험적이고 디지털 아트에서 ‘통제하기 힘든 대상’으로 변질됐기 때문이다. 즉, 라바 창작자들이 예상하지 못했던(솔직히 원하지도 않았던) ‘소규모 산업’으로 몸집이 커져버린 것이다. 라바 랩스는 이번 매각과 관련,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이런 종류의 NFT 프로젝트들에 당연히 필요한 커뮤니티 관리와 대외 홍보, 일상적인 관리업무에 당사의 특성과 기술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오픈시 창업자들은 스스로 그런 역할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핀저 CEO는 현재 더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오픈시 출범 이후 CTO를 맡았던 아탈라가 지난 1월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회사는 당시 “그가 웹3와 NFT 생태계 구축을 감독하는 새 직책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NFT 업계의 많은 사람들은 이 듀오의 상황에 공감하는 편이다. 베일리는 그들이 ‘키 큰 양귀비 신드롬’에 시달리고 있다고 표현했다. 대중들이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비난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창업자들로부터 그들이 겪은 상황을 직접 듣는 일은 쉽지 않았다. 오픈시의 무수한 문제점들에 관한 기사가 쏟아진 후 그들은 언론의 관심을 피하고 있었다. 여러 차례 실랑이 끝에 필자는 3월 말 핀저와 20분간의 영상통화 기회를 얻었다(오픈시는 아탈라의 인터뷰는 끝내 거절했다).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한 뉴욕시 아파트에서 파란색 티셔츠 차림으로 줌 통화에 응한 핀저는 IT CEO의 전형을 드러냈다. 그는 약간은 좋은 친구같은 매력을 풍겼고, 동시에 사전에 정해진 논점을 고수하는 신중함을 보였다.

우리는 오픈시의 기원에 대해 논의한 후, 회사가 겪고 있는 성장통을 이야기했다. 핀저는 급성장으로 초래된 문제점들에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CEO로서 어쩌면 일부를 희생해서라도 나머지 팀들을 제대로 구축해야 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그 팀이 구성되고 있다. 오픈시는 작년 10월 고객 지원 책임자인 앤 파브레윌리스를 영입했다. 핀저는 그녀가 오픈시의 고객 응답 시간을 “24시간 미만”으로 줄였다고 평가했다. 파브레윌리스는 약 200명으로 구성된 거래하는 법 배우기 팀을 이끌고 있고, 이들 대부분은 올해 초 입사한 직원들이다. 이어 12월에는 시바 라자라만을 상품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그는 과거 애플과 스포티파이에서 상품 담당 직책을 역임한 인물이다(이 두 기업은 회사 규모가 커져도 복잡한 IT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핀저는 “나와 우리 팀은 오픈시가 완전히 중앙 통제형 플랫폼이 거래하는 법 배우기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지원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물론 웹3 정신의 장점을 살리는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정확히 어떻게 오픈시가 양쪽 모두를 충족할지는 불분명하다. 핀저가 설명한 일부 계획에 따르면, 오픈시는 부정 행위 근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방식은 웹2의 중앙 집권적인 통제를 요구한다. 그는 또한 오픈시가 ‘포용정책’에 집중한다는 것은 즉 사용자가 암호화폐 대신, 신용 카드나 직불 카드로 NFT를 구매할 수 있음을 의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웹2 정신에 부합하는 또 다른 조치다. 이런 변화들이 암호화폐 순수주의자들의 반발을 살 수는 있지만, 대다수 인터넷 이용자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올해 첫 몇 달간 NFT 거래는 급감했다. 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3월 오픈시의 거래규모는 달러 기준으로 1월에 비해 50% 이상 줄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지나친 거품 뒤에 찾아온 건강한 조정’으로 보고 있다. 일부 얼리 어답터들은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여길 것이다. 클럽NFT의 베일리는 “개인적으로 이 시장이 무너지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장을 입은 독수리들이 디지털 아트 세계에서 한몫 챙기려는 모습이 불쾌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장 붕괴 후에 “이 업계가 그냥 IT 괴짜들의 세계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오픈시는 추가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핀저는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터뷰를 끝냈다. 오픈시 팀이 외부에서 갖는 첫 경영진 미팅을 위해 그곳에 모이는 것이다. 이 회동을 통해 창업자들은 NFT 수요의 파도를 함께 넘기 위해 새로 합류한 리더들과 힘을 합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핀저에게 NFT 시장의 침체와 함께 수요도 줄어들 것이라고 보느냐고 물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의 고집스러운 낙관주의는 그 질문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그는 인터뷰를 마치며 “이 시장은 정말 초기 단계다. 아직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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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알고리즘 트레이딩 배우기 [파이썬으로 시작하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기초와 실전 전략]

도서검색

■ 현대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스템과 전략의 구성 요소 이해
■ 파이썬을 이용한 머신러닝의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그널과 전략에의 적용
■ 평균 회귀, 추세 추종, 경제 지표 발표 등을 기반으로 한 트레이딩 전략의 구축, 시각화, 분석
■ 파이썬 트레이딩 전략을 위한 위험 관리 시스템의 계량화 및 구축
■ 트레이딩 봇의 성과를 향상시키고자 트레이딩 전략을 시뮬레이션하는 백테스터 구축
■ 라이브 시장에 트레이딩 전략을 배포하고 수익성 유지와 개선을 위한 운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금융 거래자, 데이터 분석가, 기업가, 알고리즘 거래의 탐구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트레이딩 시스템의 모든 구성 요소가 무엇인지, 블랙박스와 그레이박스 거래에 필요한 프로토콜과 알고리즘, 완전히 자동화되고 수익성 있는 트레이딩 비즈니스 구축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이 꼭 필요하다.

1장,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기초’에서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무엇이며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고빈도수 또는 낮은 지연 시간 거래와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 설명한다. 규칙 기반에서 AI로 이어지는 알고리즘 거래의 진화를 살펴본다. 알고리즘 거래 개념, 자산 분류 및 계기 등 본질적인 내용을 다룰 것이다. 어떻게 알고리즘을 결정하는가를 배운다.
2장, ‘기술적 분석을 통한 거래하는 법 배우기 시장 해석’에서는 몇 가지 인기 있는 기술적 분석 방법을 다루며, 시장 데이터의 분석에 적용하는 방법을 보여 준다. 시장 추세, 지지, 저항을 활용한 기초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실시한다.
3장, ‘기초 머신러닝을 통한 시장 예측’에서는 여러 가지 간단한 회귀 및 분류 방법을 검토하고 구현하며, 트레이딩에 지도 통계적 학습 방법을 적용하는 것의 장점을 설명한다.
4장, ‘인간의 직관에 의한 고전적 트레이딩 전략’에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알고리즘 전략(모멘텀, 추세, 평균회귀)을 살펴보고, 그 작동과 장단점을 설명한다.
5장, ‘고급 알고리즘 전략’에서는 좀 더 진보된 접근 방식(통계적 차익 거래, 페어 상관관계)과 그들의 장단점을 검토해 기본적인 알고리즘 전략을 통합한다.
6장, ‘알고리즘 전략의 위험 관리’에서는 알고리즘 전략에서 위험(시장 위험, 운영 위험, 소프트웨어 구현 버그)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7장, ‘파이썬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에서는 앞에서 만들어진 알고리즘에 기초해 거래 전략을 지원하는 기능적 구성 요소를 설명한다. 파이썬을 이용해 작은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앞에서 나온 알고리즘을 사용해 거래할 수 있는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8장, ‘트레이딩 거래소 연결’에서는 트레이딩 시스템의 통신 구성 요소를 설명한다. 파이썬에 있는 퀵픽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거래 시스템을 실제 교환에 연결할 것이다.
9장, ‘파이썬 백테스트 시스템 구축’에서는 트레이딩 봇의 성능을 검증하고자 대량의 데이터로 테스트를 실행해 트레이딩 알고리즘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설명한다. 모델이 구현되면 트레이딩 로봇이 트레이딩 인프라에서 예상대로 동작하는지 테스트(구현 관련 실수 확인)해야 한다.
10장, ‘변화하는 시장 참여자와 시장 조건 적응’에서는 실시간 거래 시장에 배포할 때 전략이 예상대로 수행되지 않는 이유를 논의하고, 전략 자체 또는 기본적인 가정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예를 제공한다. 또한 잘 수행되고 있는 전략이 왜 성능 면에서 서서히 악화되는지를 논의하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설명하는 몇 가지 간단한 예를 소개할 것이다.

오늘날에는 정교한 거래 신호, 예측 모델, 전략에 의존한다는 의미로 타인에 비해 빠르기만 해서는 유의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광범위한 청중에게 현대 전자 거래 시장과 시장 참가자들의 운영 방식과 또한 파이썬을 사용해 실용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알고리즘 거래 사업을 구축하는 모든 구성 요소를 설계, 구축, 운영하는 방법을 잘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실제 경험을 제공한다.
책 전반에 걸쳐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알고리즘 거래와 환경 설정을 소개한다. 자동화된 거래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 거래 사업의 핵심 요소와 질문들을 배운다.
후반에서는 계량적 거래 신호와 거래 전략이 어떻게 개발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몇몇 잘 알려진 트레이딩 전략의 작동 방식과 구현법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변동성 전략, 경제지표 발표 전략, 통계적 차익 거래를 포함한 더 정교한 거래 전략을 이해하고, 실행하고, 분석할 것이다. 앞부분에서 구축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트레이딩 봇을 만드는 방법을 처음부터 배울 수 있다.
이제 여러분은 시장에 연결돼 라이브 시장에서 알고리즘 트레이딩 전략을 연구하고, 구현하고, 평가하고, 안전하게 운용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다.

저자/역자 소개

오늘날에는 정교한 거래 신호, 예측 모델, 전략에 의존한다는 의미로 타인에 비해 빠르기만 해서는 유의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광범위한 청중에게 현대 전자 거래 시장과 시장 참가자들의 운영 방식과 또한 파이썬을 사용해 실용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알고리즘 거래 사업을 구축하는 모든 구성 요소를 설계, 구축, 운영하는 방법을 잘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실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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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서는 계량적 거래 신호와 거래 전략이 어떻게 개발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몇몇 잘 알려진 트레이딩 전략의 작동 방식과 구현법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변동성 전략, 경제지표 발표 전략, 통계적 차익 거래를 포함한 더 정교한 거래 전략을 이해하고, 실행하고, 분석할 것이다. 앞부분에서 구축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트레이딩 봇을 만드는 방법을 처음부터 배울 수 있다.
이제 여러분은 시장에 연결돼 라이브 시장에서 알고리즘 트레이딩 전략을 연구하고, 구현하고, 평가하고, 안전하게 운용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다.

세바스티앙 도나디오(Sebastien Donadio)

트레이데어(Tradair)의 최고 기술 책임자로 이 기술을 선도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HC테크놀로지스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팀장, 선 트레이딩(Sun Trading)의 계량적 트레이딩 전략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고빈도 FX사의 파트너 겸 기술 이사로 재직하면서 국방부의 프로젝트 리더로 일하는 등 매우 다양한 전문 경험을 갖고 있다. 프랑스에 있는 동안 Bull SAS와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의 IT 신용 리스크 관리자(Credit Risk Manager)로서 연구한 경험이 있다. 지난 10년 동안 시카고 대학교, 뉴욕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다양한 컴퓨터 거래하는 법 배우기 과학 과정을 가르쳤다. 주로 기술을 다루는 것에 열정을 갖고 있으며, 스쿠버 다이빙 강사면서 경험 많은 암벽 등반가이기도 하다.

수라브 고쉬(Sourav Ghosh)

지난 10년 동안 몇몇 독점적인 고빈도 알고리즘 트레이딩 회사에서 일했다. 전 세계 여러 자산 클래스에 걸쳐 트레이딩 거래소를 위한 매우 낮은 지연 시간과 높은 처리량의 자동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장 조성을 위한 통계적 차익 거래와 가장 유동적인 글로벌 선물 계약의 거래 전략을 전문으로 한다. 시카고의 한 트레이딩 회사에서 정량적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관심 분야는 컴퓨터 아키텍처, 핀테크, 확률 이론과 확률적 프로세스, 통계적 학습과 추론 방법, 자연어 처리 등이다.

이 책은 실전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위한 기초 환경, 지식과 함께 백테스트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기법과 노하우, 실전에서의 유의 사항을 전달한다. 또한 파이썬을 기반으로 간단한 트레이딩 시그널부터 시작해서 경제 이벤트 기반 및 변동성 조정의 고급 기법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이들을 머신러닝 기법과 어떻게 결합하는가에 이르기까지 보여 준다.
본래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투자은행 트레이딩 부서에서 쓰이는 업계 전문용어이며, 주어진 주문을 시장 충격을 최대로 줄이면서 거래 비용을 최소화하는 거래 기법을 일컬었으나, 최근에는 기술적 지표를 중심으로 하는 시스템 트레이딩도 포함해 광의의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 책에서의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시스템 트레이딩의 의미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 책이 기본적으로 기술적 지표를 이용한 전략을 설명하고 있음에도 이들 시그널을 트레이딩에 적용하는 여러 지침 및 주의 사항은 다른 어떠한 트레이딩 시그널을 실전에 적용해 거래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알고리즘 트레이딩 또는 퀀트 투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트레이딩이나 투자에 대한 큰 지식이 없어도 읽을 수 있는 좋은 입문서라 생각하며, 다음 단계로 나가기 위한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한다. 이 책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들은 깃허브에 대부분 제공되고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들을 자신의 목적에 맞춰 수정하는 연습을 하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피츠버그 대학교 Finance Ph.D, CFA, FRM이며 금융, 투자, 경제분석 전문가다. 삼성생명, HSBC, 새마을금고 중앙회, 한국투자공사 등과 같은 국내 유수의 금융 기관, 금융 공기업에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현재 딥러닝과 강화학습을 금융에 접목시켜 이를 전파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보람으로 삼고 있다. 저서(공저)로는 『엑셀 VBA로 쉽게 배우는 금융공학 프로그래밍』(한빛미디어, 2009)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포트폴리오 성공 운용』(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2010), 『딥러닝 부트캠프 with 케라스』(길벗, 2017), 『프로그래머를 위한 기초 해석학』(길벗, 2018)과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핸즈온 머신러닝•딥러닝 알고리즘 트레이딩』(2019), 『실용 최적화 알고리즘』(2020), 『초과 수익을 찾아서 2/e』(2020), 『자산운용을 위한 금융 머신러닝』(2020) 등이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자신의 연구나 업무에 적용해 활용하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며 매진하고 있다.

외환 거래 기술 배우기

외환 거래

모든 새로운 벤처에는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외환 거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리한 사업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투자자 거래자 여러분, 모두가이 기회에 발을 담그고 싶어합니다. 이 경우 외환 거래에 대한 이해는 거래자가 최소한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거래하고 많은 수익을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공의 단계에 도달합니다.

외환 거래 배우기

위험 및 거래

통화 이해

마이크로 외환 계좌의 이점

마이크로 외환 계좌를 만들면 상인이 실시간 브로커와 소량으로 거래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함으로써 돈을 줄 수 있고 미래의 실제 무역 이해를 위해 작은 손실에 자신을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데모 계정의 어떤 것도 실제 거래 경험을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이 경험은 가치가 있습니다. 따라서 정말로 외환 거래에 참여하고 싶다면 마이크로 외환 거래 계좌를 개설해야합니다.

외환 지식의 중요성

누군가가 효과적으로 거래하고 싶다면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합니다. 우선, 초보자는 외환에 대한 모든 지침을 읽고 그것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분석해야합니다. 시간의 흐름과 적절한 경험으로 초보자는 곧 외환 거래에 대한 모든 세부 사항을 알게 될 것입니다. 경험이 최고의 교사이기 때문에 초기 실수는 미래에 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데모 거래는 실제 외환 거래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위해 가짜 거래를 가능하게하므로 초보자를위한 최고의 시설입니다. 특정 플랫폼의 방법에 대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또 다른 가장 중요한 측면은 경험을 통해 배우는 책이나 강의가 경험을 통해 배운 깊은 역학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각 거래하는 법 배우기 단계 전에 신중하게 생각한 다음 올바른 단계를 밟으십시오. 일단 잘못된 단계를 밟으면 절대로 돌아가서 바로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상인들은 서둘러 수행되는 무자비한 결정으로 엄청난 돈을 잃습니다. 위험한 결정은 당신의 진정한 비즈니스 능력을 정의하고 당신을 영광의 높이로 데려 갈 잠재력이 있지만 위험을 감수 할 때 논리적이고 합리적이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파괴적 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Forex 무역 전 세계 투자자를 위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지만 성공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건전한 지식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탐욕과 탐욕의 부정적인 감정은 초보자가 생각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큰 손실을 초래하는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초보자를 방해 할 수 있습니다. 데모 거래는 실제 시장에서 거래하는 것처럼 많은 것을 가르치고 경험을 제공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외환 트레이더를 다루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전문성을 연마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편리하고 쉽게 액세스 할 수 있으므로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운영 할 수 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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