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쟁력 주목 받는다…‘큰 손’ 금융지주 투자 늘려 - 녹색경제신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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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9 (금)

중소벤처기업부, 세계로, K-Startup!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 발표

▲ 중소벤처기업부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8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글로벌 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제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제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니콘·벤처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떠올랐으나, 내수시장 중심으로 경쟁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벤처·스타트업이 내수 과밀 경쟁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그 기반이 되는 국내 창업·벤처생태계의 개방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민간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지원 전문성을 높인다.

2023년부터 구글, 에어버스 등 시장 지배력을 갖춘 9개 글로벌 기업과 함께 270개 ESG 경쟁력 주목 받는다…‘큰 손’ 금융지주 투자 늘려 - 녹색경제신문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대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규모도 2배(협업 대기업 수: 5개 → 1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에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간 컨설팅사를 활용하여 글로벌화 전략 수립과 자금,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또한 분야별 전문화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부처 협업으로 각 부처에서 산업별 유망 스타트업 140개사를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현지 액셀러레이팅 및 분야별 후속지원을 연계 운영한다.

➋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거점을 확대한다.

올해 9월에는 미국 현지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글로벌 벤처캐피탈 간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을 완전히 민간으로 이양하여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세계 5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안착을 돕는 ‘재외공관 K-스타트업 네트워킹 지원 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재외공관의 수요에 따라 현지 VC 대상 데모데이, 해당국 스타트업 전시회 계기 ‘케이-스타트업 나이트(Night)’ 등이 운영될 전망이다.

또한, 롯데벤처스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하여 ‘K-스타트업 센터’를 베트남에 추가 개소하고, 현재 미국, 중국, 싱가폴에 있는 한국벤처투자의 해외사무소인 ‘코리아 벤처창업 투자센터’를 유럽에 추가 설치하는 등 벤처·스타트업이 활용가능한 해외 거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➌ 해외 인재·자본의 국내 유입 환경을 조성한다.

외국인·유학생 등 해외 우수 인재의 국내 유치를 위해 비자제도 활성화 및 특화 프로그램 신설을 추진한다.

외국인 기술창업비자(D-8-4)ESG 경쟁력 주목 받는다…‘큰 손’ 금융지주 투자 늘려 - 녹색경제신문 가 실질적으로 2년 단위로 연장될 수 있도록 법무부와 협업하고, 소관부처 장관이 추천하는 경우 비자발급시 요구되는 학력이나 경력 요건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문직 특정활동비자(E-7-1) 부처 추천제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펀드 운용·관리를 분리하는 ‘실리콘밸리식 펀드 지배구조’, 투자 위험을 분산하는 ‘조건부지분전환계약’, ‘투자조건부융자’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벤처투자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벤처·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펀드 확대 조성을 추진하고, 국내VC가 해외자본을 직접 유치하는 ‘국내VC의 해외IR’도 운영한다.

➍ K-Startup 대표브랜드를 확립·확산한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대표브랜드 ‘’을 마련하여 국내 창업생태계 및 벤처·스타트업의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

먼저 오는 9월 한미 스타트업 행사를 계기로 대표브랜드 ‘’을 국제무대에 알리고,‘’이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의 대표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에 열리는 ‘컴업(COMEUP)’ 등 국내·외 행사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벤처·스타트업은 디지털 경제의 선발대로,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선도국가 도약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9월 한-미 스타트업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내수 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좋은 아이템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벤처투자

7월 국내 스타트업 투자액 전년 대비 72.7% 감소
글로벌 긴축 따른 영향…8분기 만에 하락세 진입
‘큰 손’ 4대 금융지주, ESG 스타트업 지원 늘려
신한금융, ‘ESG 투자조합 제1호’ 결성…ESG 평가 연계

국내 스타트업으로 ESG 경쟁력 주목 받는다…‘큰 손’ 금융지주 투자 늘려 - 녹색경제신문 흐르던 돈줄이 마르고 있다. 올 초부터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시장 유동성이 쪼그라든 영향이다. 지난 7월 국내 스타트업 투자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70% 하락했다. 올 2분기 벤처 투자금은 2020년 이후 8분기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기간 중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은 오히려 투자를 늘렸다. 상반기 금융권 벤처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3배(+185%) 증가했다. 주축인 4대 금융지주는 최근 ESG 스타트업 지원을 늘리고 있다. 이달 ESG 평가기준을 투자조건으로 내건 벤처펀드가 출시되는 등 ESG가 새로운 경쟁요인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7일 조성한 ESG 투자조합 펀드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펀드”라며 “ESG 업종을 선발하기보다 ESG 평가기준에 부합한 기업을 선별해 지원하는 구조다. 이번 펀드를 시작으로 후기단계 투자펀드 등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에 전했다.

돈맥 막힌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7월 투자금 전년대비 70% 하락

국내 스타트업으로 흐르던 투자금이 줄고 있다. 스타트업 민관 협력네트워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스타트업 총 투자건수와 금액은 각각 135건, 8369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과 비교해 투자건수는 19건 증가했으나 투자금은 2조2290억원(72.7%) 급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벤처 투자금액은 총 4조61억원이다. 역대 최고치이나 2분기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년 대비 4.2%(794억원) 감소했다. 벤처투자액이 감소세로 돌아선 건 8분기 만에 처음이다.

이러한 벤처투자 경색은 전 세계적인 추세다. 스타트업 전문 시장조사기관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올 2분기 글로벌 벤처투자액은 1200억 달러로 전년 동기(1659억 달러) 대비 27%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시장둔화 등에 후기단계 투자금액이 전년대비 38% 하락했다.

글로벌 긴축기조에 스타트업으로 흐르던 유동성이 쪼그라든 영향이 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1월 이후 기준금리를 2.25%p 인상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코로나19 이후 40% 증가한 미 통화공급량(M2)은 최근 6개월간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국내에서 남은 유동성은 대부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지원으로 모이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향해 남은 모든 재원을 끌어모으고 있다. 스타트업은 자연스레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며 "당분간 투자 냉각기가 불가피하다"고 에 전했다.

4대 금융지주, ESG 스타트업 지원 늘려…ESG 네거티브 접목한 펀드 나와

지난 7월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제3회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IR-Day’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두 번째 줄 다섯 번째)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사진 두 번째 줄 네 번째),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신한금융그룹]

이 가운데 시중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은 스타트업 투자를 늘리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금융기관 출자금액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총 1조1186억원으로 전체 출자분 중 4분의 1(25.1%)을 차지한다.

이러한 투자주축인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벤처투자에서 최근 강조하는 분야는 ESG다. 기존 ESG 사업과 연계할 수 있으며 환경분야의 경우는 성장성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지주사는 자체 ESG 스타트업 전문 지원프로그램부터 투자펀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 초기 단계라면 이들 지주사가 운영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노려볼 만하다. 초기 프로젝트 지원금, 네트워크 구축부터 투자 유치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0월 ‘디노랩’ 제2센터를 개소하고 ESG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제주 거점에서 ESG 스타트업을 전문 양성한다.

ESG 스타트업 전문 투자펀드를 운용하는 지주사도 있다.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KB사회투자펀드’를 운용한다. 매년 200억원씩 5년 간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등에 투자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7월 500억원 규모의 ‘ESG 전략펀드’ 결성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7월 개최한 제3회 신한 스퀘어브릿지 ‘히어로 IR(기업설명) 데이’에서 ESG 전략펀드를 통해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업체 '원광에스앤티’, 폐타이어 활용 친환경 재생카본블랙 생산업체 '엘디카본'에 각각 30억원, 20억원의 투자확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ESG 평가기준을 적용한 벤처투자 펀드도 나왔다. 신한금융은 7일 ‘신한 스퀘어브릿지 ESG 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결성했다. 총 330억원 규모의 초기단계 투자펀드로 ESG 평가를 접목했다. 투자리스트에 오르기 위해선 ESG 평가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일종의 네거티브 스크리닝 방식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업력이 짧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환경(E), 사회(S) 이슈보단 거버넌스(G) 평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스타트업 투자는 성장 단계에 따라 구분된다. 이번은 초기용 펀드로 첫 시작이라 할 수 있다. 후기 펀드 등을 출시하며 점차 ESG 기준을 적용하는 펀드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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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진 기자
    • 승인 2022.09.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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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인물]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8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글로벌 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제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제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니콘·벤처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떠올랐으나, 내수시장 중심으로 경쟁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ESG 경쟁력 주목 받는다…‘큰 손’ 금융지주 투자 늘려 - 녹색경제신문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벤처·스타트업이 내수 과밀 경쟁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그 기반이 되는 국내 창업·벤처생태계의 개방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민간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지원 전문성을 높인다.

    2023년부터 구글, 에어버스 등 시장 지배력을 갖춘 9개 글로벌 기업과 함께 270개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대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ESG 경쟁력 주목 받는다…‘큰 손’ 금융지주 투자 늘려 - 녹색경제신문 지원 규모도 2배(협업 대기업 수: 5개 → 1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에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간 컨설팅사를 활용하여 글로벌화 전략 수립과 자금,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또한 분야별 전문화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부처 협업으로 각 부처에서 산업별 유망 스타트업 140개사를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현지 액셀러레이팅 및 분야별 후속지원을 연계 운영한다.

    ➋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거점을 확대한다.

    올해 9월에는 미국 현지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글로벌 벤처캐피탈 간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을 완전히 민간으로 이양하여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세계 5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안착을 돕는 ‘재외공관 K-스타트업 네트워킹 지원 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재외공관의 수요에 따라 현지 VC 대상 데모데이, 해당국 스타트업 전시회 계기 ‘케이-스타트업 나이트(Night)’ 등이 운영될 전망이다.

    또한, 롯데벤처스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하여 ‘K-스타트업 센터’를 베트남에 추가 개소하고, 현재 미국, 중국, 싱가폴에 있는 한국벤처투자의 해외사무소인 ‘코리아 벤처창업 투자센터’를 유럽에 추가 설치하는 등 벤처·스타트업이 활용가능한 해외 거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➌ 해외 인재·자본의 국내 유입 환경을 조성한다.

    외국인·유학생 등 해외 우수 인재의 국내 유치를 위해 비자제도 활성화 및 특화 프로그램 신설을 추진한다.

    외국인 기술창업비자(D-8-4)가 실질적으로 2년 단위로 연장될 수 있도록 법무부와 협업하고, 소관부처 장관이 추천하는 경우 비자발급시 요구되는 학력이나 경력 요건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문직 특정활동비자(E-7-1) 부처 추천제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펀드 운용·관리를 분리하는 ‘실리콘밸리식 펀드 지배구조’, 투자 위험을 분산하는 ‘조건부지분전환계약’, ‘투자조건부융자’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벤처투자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벤처·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펀드 확대 조성을 추진하고, 국내VC가 해외자본을 직접 유치하는 ‘국내VC의 해외IR’도 운영한다.

    ➍ K-Startup 대표브랜드를 확립·확산한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대표브랜드 ‘’을 마련하여 국내 창업생태계 및 벤처·스타트업의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

    먼저 오는 9월 한미 스타트업 행사를 계기로 대표브랜드 ‘’을 국제무대에 알리고,‘’이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의 대표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에 열리는 ‘컴업(COMEUP)’ 등 국내·외 행사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벤처·스타트업은 디지털 경제의 선발대로,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선도국가 도약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9월 한-미 스타트업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내수 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좋은 아이템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TGN 땡큐굿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8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글로벌 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제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제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니콘·벤처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떠올랐으나, 내수시장 중심으로 경쟁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벤처·스타트업이 내수 과밀 경쟁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그 기반이 되는 국내 창업·벤처생태계의 개방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민간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지원 전문성을 높인다.

    2023년부터 구글, 에어버스 등 시장 지배력을 갖춘 9개 글로벌 기업과 함께 270개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대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규모도 2배(협업 대기업 수: 5개 → 1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에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간 컨설팅사를 활용하여 글로벌화 전략 수립과 자금,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또한 분야별 전문화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부처 협업으로 각 부처에서 산업별 유망 스타트업 140개사를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현지 액셀러레이팅 및 분야별 후속지원을 연계 운영한다.

    ➋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거점을 확대한다.

    올해 9월에는 미국 현지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글로벌 벤처캐피탈 간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을 완전히 민간으로 이양하여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세계 5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안착을 돕는 ‘재외공관 K-스타트업 네트워킹 지원 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재외공관의 수요에 따라 현지 VC 대상 데모데이, 해당국 스타트업 전시회 계기 ‘케이-스타트업 나이트(Night)’ 등이 운영될 전망이다.

    또한, 롯데벤처스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하여 ‘K-스타트업 센터’를 베트남에 추가 개소하고, 현재 미국, 중국, 싱가폴에 있는 한국벤처투자의 해외사무소인 ‘코리아 벤처창업 투자센터’를 유럽에 추가 설치하는 등 벤처·스타트업이 활용가능한 해외 거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➌ 해외 인재·자본의 국내 유입 환경을 조성한다.

    외국인·유학생 등 해외 우수 인재의 국내 유치를 위해 비자제도 활성화 및 특화 프로그램 신설을 추진한다.

    외국인 기술창업비자(D-8-4)가 실질적으로 2년 단위로 연장될 수 있도록 법무부와 협업하고, 소관부처 장관이 추천하는 경우 비자발급시 요구되는 학력이나 경력 요건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문직 특정활동비자(E-7-1) 부처 추천제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펀드 운용·관리를 분리하는 ‘실리콘밸리식 펀드 지배구조’, 투자 위험을 분산하는 ‘조건부지분전환계약’, ‘투자조건부융자’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벤처투자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벤처·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펀드 확대 조성을 추진하고, 국내VC가 해외자본을 직접 유치하는 ‘국내VC의 해외IR’도 운영한다.

    ➍ K-Startup 대표브랜드를 확립·확산한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대표브랜드 ‘’을 마련하여 국내 창업생태계 및 벤처·스타트업의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

    먼저 오는 9월 한미 스타트업 ESG 경쟁력 주목 받는다…‘큰 손’ 금융지주 투자 늘려 - 녹색경제신문 행사를 계기로 대표브랜드 ‘’을 국제무대에 알리고,‘’이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의 대표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에 열리는 ‘컴업(COMEUP)’ 등 국내·외 행사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벤처·스타트업은 디지털 경제의 선발대로,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선도국가 도약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9월 한-미 스타트업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내수 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좋은 아이템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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