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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내 유일 국산맥아로 만든 수제맥주 도시 전북 군산에서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첫 수제맥주축제가 열린다.

31일 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제1회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의 도시, 나의 맥주'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주원료 보리 재배부터 맥주 양조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는 군산 맥주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한다.

군산 수제맥주 축제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맥주축제인 '옥토버 페스트'와 같이 지역 수제맥주 업체만 참여하며, 맥주와 함께 군산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14개의 지역 대표 음식점이 함께 참여해 차별화된 맥주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맥주와 잘 어울리는 블루스 음악을 테마로 3일 내내 행사장 무대에서 국내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들의 고품격 음악공연이 라이브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장기화한 코로나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KOTRA 해외시장뉴스 뉴스 | 통상∙규제 16일에는 대한민국 블루스의 전설인 '신촌블루스' 등 5개 그룹, 17일에는 한국의 에릭클랩튼이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김목경 블루스 밴드'를 포함한 8개 그룹, 18일에는 한국 대중음악에서 포크와 블루스를 이끈 대표주자 '이정선 밴드' 등 5개 그룹의 수준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드레스코드(남 체크무늬 상의, 여 체크무늬 또는 흰색 상의)에 맞춰 분위기에 취한다면 더욱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라이브 공연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3000개의 좌석이 준비된 메인무대와 군산맥주 라이브펍을 중심으로, 탁트인 바다를 조망으로 일몰을 감상하며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선셋 맥주선창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과 퍼포먼스를 즐기는 '스트릿 파티존', 지역 수제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과 함께 군산맥주 100년 역사의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크다"라며 "군산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맥주와 더불어 근대항구의 선창가와 어울리는 블루스 음악으로 독창적인 로컬 문화컨텐츠로 구성돼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는 축제거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군산시는 국내유일의 보리재배, 맥아가공, 맥주양조까지 지역특산 수제맥주 일관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군산맥주 창업·판매시설인 ‘군산비어포트’로 수제맥주 창업가를 육성하고 있다.

부를 관리하는 첫걸음

인도 정부, 블랙머니 고삐 죈다

- 최초로 블랙머니 백서 발표, 부처 간 세금포탈 자금세탁 추적 공조노력 강화 -

- 모리셔스 등 조세피난처와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 협상 병행, 인도투자기업 주의 필요 -

○ 2012년 5월 21일 의회에서 프라납 무커지 재무부 장관이 공개한 블랙머니 백서는 탈세와 자금세탁을 위한 자본 해외 불법유출이 심화되는 실상을 파악하고 막으려는 의도가 담겨 있음.

○ 미국 워싱턴 소재 비영리 연구단체인 Global Financial Integrity(GFI)가 2010년에 발표한 보고서는 인도가 영국에서 독립한 이례 1948년부터 2008년까지 해외 불법유출 규모를 4620억 달러로 추정했음.

- 2008년 인도 지하경제 추정규모는 6400억 달러 상당으로 당해 GDP의 약 50%에 해당됨.(1991~2008년 평균은 42.8%)

- GFI 2010년 보고서 작성자인 Dev Kar에 따르면, 위의 수피는 밀수와 돈세탁 같은 금융 이외 시스템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지하경제 규모는 이 수치보다 더욱 클 것임. (독립 이후 탈세, 부패 등 다양한 불법경제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

○ 외국인 직접투자(FDI), 참여증권(PNs), 해외주식예탁증서(Global Depositary Receipts: GDRs)가 블랙머니 주요 조성경로임.

- 인도 과세당국은 대인도 FDI부문 압도적인 1, 2위인 모리셔스와 싱가포르의 누적투자규모가 이 나라들의 경제실제규모와 간극이 있는 만큼 실제로는 두 나라가 조세회피를 목적으로 외국자본 혹은 인도 내 자금이 해외로 불법 유출된 후 외국투자자본으로 둔갑해 인도에 투자되는 경로로 이용된다고 지적함.

- 참여증권(Participatory Notes)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등록된 외국기관투자가(FII)들이 발행하는 파생상품의 일종으로 외국 개인투자가나 익명투자를 노린 불법 해외 유출된 자금, 등록되지 않은 헤지펀드 등이 인도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임.

※ 2012년 1월 15일 외국 개인투자자의 인도 증시 직접투자가 허용되기 전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등록된 외국기관투자가(FII)들만 인도 증시에 투자할 수 있었음.

○ 부동산, 보석류, 금, 금융, 공공조달, 거래, 조세피난처를 주요 출처로 지목함.

- 하지만 이는 전체 블랙머니의 아주 일부에 불과하며 블랙머니 구분 없이 이 분야들 총 자본규모의 합이 GDP의 5% 밖에 되지 않아 이번 백서가 제대로 밝혀야 될 부분을 비켜나간다는 비판을 받음.

○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사용 장려, 현금 사용 한도 인상(upper limit on the use of cash), 각종 협동조합을 포함한 비정부기구 데이터 뱅크 구축 등을 통해 블랙머니 조성 통제를 제안함.

- 그러나 이마저도 다양한 이익관계가 얽혀있는 만큼 심각한 정치적 마찰이 예상돼 실현 가능성이 떨어짐.

○ 2006년 스위스 금융연합회(SBA)의 1조4560억 달러 규모는 과장됐으며, 심지어 그런 단체는 조사결과 실존하지도 않으며 이번 백서 조사 결과 스위스 은행권에 있는 인도인의 자금 규모는 1000억 루피 정도라고 발표함.

○ 국제적으로 일어나는 불법 자금 조성을 막기 위해 이중과세방지조약(DTAA)와 조세정보교환협약(TIEA)의 법적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함.

※ 현재 DTAA체결국(82개국), 재협상 완료(28개국), 재협상 진행(46개국), 신규협상 완료(11개국), 신규협상 진행(4개국)

※ 현재 TIEA체결국(6개국), 신규협상 완료(16개국), 신규협상 진행(4개국), 협약요청(25개국)

○ 참고로 블랙머니백서는 회계장부조작을 통한 탈세로 블랙머니를 조성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분류해 주목이 됨.

자료원: 인도 재무부 블랙머니 백서(2012. 5.)

□ 블랙머니 전체 규모, 보유자 명단, 정치자금에 블랙머니 개입은 밟히지 않아

○ 국가농촌의료사명(NRHM: National Rural Health Mission) 및 2G 주파수 스캔들 등과 같은 인도정부 내 비리를 통해 생성되는 블랙머니에 대한 가능성은 거의 언급하지 않았음.

- 제1 야당 인도국민당(BJP)의 고위 당직자인 자스완트 싱은 "백서는 모든 중요한 부분은 가리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만 드러내는 비키니와 같다"고 언급함.

- 반부패운동가인 프라샨트 부샨 변호사는 "정부가 블랙머니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가 이 문제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선 참여증권 등 불투명한 유가증권 발행을 완전히 중단하는 조치 등을 조치해야 하는데 하지 않는다.“라고 논평함.

○ 심각한 정치적 마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인도에서 부를 축적한 후 세금을 내지 않고 자금을 해외로 빼돌리는 외국인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것뿐이라는 의견도 존재

○ 이번 백서 발표에 대해 일부 언론은 대책 없이 커져가는 블랙머니 규모에 재무부가 손 놓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정도의 메시지 정도만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지만, 이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되며, 앞으로 인도정부의 블랙머니를 색출하기 위한 노력이 점차 강화되는 것이 시대적인 흐름이므로 이에 대응해 나가야 할 것임.

○ 참고로 인도에서 블랙머니를 추적하는 정부 부처와 기관들은 다음과 같으며 주정부와 중앙정부가 서로 블랙머니 KOTRA 해외시장뉴스 뉴스 | 통상∙규제 단속관련 법규와 시행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임.

- 국세청(CBDT:Central Board of Direct Taxes), 관세청(CBEC:Central Board of Excise and Customs)등 과세당국

- 이밖의 블랙머니 규제당국으로는 ED(Enforcement Directorate), FIU(Financial Intelligence Unit), 주정부 경찰청의 경제사범담당국, 인도중앙수사국(CBI:Central Bureau of Investigation), 중대사기수사실(SFIO:Serious Fraud Investgation Office), 마약통제국(NCB:Narcotics Control Bureau)

- 범부처 간 블랙머니 범죄수사 조정기관으로 중앙경제정보국(CEIB:Central Economic Intelligence Bureau), 인도 수사청(NIA:National Investigation Agency), 고위레벨위원회(HLC:High Level Committee) 등이 있음.

※ 고위레벨위원회의 위원장은 재무부 세입담당 차관이며 인도중앙은행, 중앙경제정보국, 집행국(ED), 인도중앙수사국(CBI), 국세청(CBDT), 인도범죄기록국(NCRB:National Crime Records Bureau), 세입정보국(DRI:Directorate of Revunue Intelligence), 금융정보대(FIU), 외국세담당국으로 구성됐으며 인도 내 불법자금 조성과 인도시민이 해외로 불법자금 세탁목적으로 유출하는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법률로 수사하는 것을 조정

○ 인도의 재정적자확대, 빈부격차,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미흡으로 탈루세원 확보노력, 반기업 정서가 확대되는 와중에 나온 이번 블랙머니백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보다폰의 허치슨 에사르 인수건을 조세피난처와 복잡한 기업구조를 이용한 탈세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목해 우리기업들도 M &A방식 등을 통한 인도투자결정 시 주의를 해야 할 것임.

○ 인도 첫 블랙머니 백서라는 점에 의의를 두어 인도가 공정사회로 가는 첫 걸음을 떼었다는 정도의 의미로 생각해야함.

- 블랙머니를 통한 정치자금 조성은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쉬이 건드리지 못할 것이며 대신 탈세 등으로 부당이익을 취하려는 외국인으로 비난의 화살을 돌리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함.

○ 인도에 대한 외국인투자자의 불안 확대와 신용평가기관 부정적인 시각과 더불어 대외경제상황 악화, 무역 및 경상수지적자, 환율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프라납 무커지 인도 재무부 장관은 외국투자 감소세로 인한 압박에 결코 굴복하지 않고 블랙머니를 추적해 조세정의 구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함.

- 2012년 5월 8일 프라납 무커지 재무부 장관은 인도 의회 예산안 회기에서 나와 “인도인들은 외국인투자가 전혀 없었을 때도 살기위해 도마뱀을 잡아먹지 않았다. 12억 인구인 이 나라가 조세회피국인 케이먼 군도, 버진 아일랜드와 같이 외국인투자가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지 않다.”라고 언급함.

○ 인도 정부가 추진 중인 전자정부와 디지털화, 전국민 지문 및 홍채인식주민등록 사업, 은행거래 및 개인정보 통합화가 진행되므로 향후 검은 돈 흐름과 탈세가 점차 어려워질 것임.

- 이와 관련 샘 피트로다 공공정보·인프라·혁신담당 수상보좌관은 전 인도 지식네트워크(NKN)를 구축해 인허가, 토지, 은행거래, 개인정보를 통합 관리하게 될 것이며, 중소기업들은 이러한 시대변화에 하루 빨리 적응해 기업구조를 투명하게 하고 탈세로 돈을 벌고, 자금을 세탁하려고 해서는 결코 살아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음.

○ 참고로, 2010년 국제투명성기구의 부패인지지수 조사결과도 인도는 조사대상 179개국 중 87위를 차지해 부패가 가장 낮아 1위권인 덴마크, 뉴질랜드, 싱가포르와 큰 차이를 보이며 라이베리아, 자메이카, 알바니아와 유사한 수준으로 아프리카 보츠니와보다도 부패가 심함.

- 인도의 지하경제가 근절되지 않은 것은 제도상의 투명성이 낮으며 자원은 부족하고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의 인허가 재량권이 많아 사회 구석구석까지 부패가 만연했으며 기업, 학교, 법원 등도 자유롭지 못함.

- 인도인들은 호수 속의 호흡하면서 물고기가 물을 먹는 것처럼, 공무원들이 일하면서 떡고물을 챙기는 것을 고대부터 당연시했고 부패가 필요악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자리잡음.

○ 그러나 경제가 발전되고 중산층이 확대되고 민도가 높아지면서 정치권과 공무원들이 연동돼 터지는 대형스캔들에 대한 분노가 민간차원의 새로운 사회정화운동으로 추진될 정도로 사회일반에 만연된 부패를 줄여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됨.

자료원: 인도재무부 블랙머니 백서, 샘 피트로다 혁신담당수상보좌관, 힌두스탄타임스, 이코노믹타임스, 파이낸셜익스프레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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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4대보험, 어디까지 알고 있니?

직장인들이라면 매월 받는 월급! 급여명세서를 볼 때마다 눈에 띄는 것이 급여에서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4대보험’입니다. 4대보험은 아르바이트나 직장 생활을 하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단어입니다. 하지만 정확히 4대보험이 무엇이고 어떤 부분이 보장이 되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습니다.

국가보험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4대보험은 정부가 관리하는 의무가입 보험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월급에서 보험료가 계속 빠져나가고 있는 만큼 자신의 돈이 어떻게 쓰이고,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4대보험에 대한 개념과 부담 대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사회보장기본법을 근거로 만들어진 사회보험 4가지를 흔히 말하는 ‘4대보험’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국가가 사회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 보험의 원리와 방식을 도입하여 만든 사회경제제도입니다. 국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위험(질병, 장애, 실업, 사망 등)을 보험 형식으로 대비하여 국민의 경제생활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나라의 사회보험제도에는 크게 연금보험,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이 있습니다. 위 4개의 보험을 편의상 4대보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인 이상 근로자가 있는 사업 또는 사업장은 4대보험 가입대상으로, 이에 속하는 사업주와 근로자는 보험료를 납부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월 60시간 미만인 근로자 예외) 또한, 법적으로 근로계약을 했다면 인턴, 비정규직, 정규직 관계없이 4대보험 가입대상자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4대보험에 속해 있는 보험제도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연금보험(국민연금)
많은 사람들이 '국민연금'이라고 부르는 연금보험은 국민들이 소득의 일부를 보험료로 납부하면 국가가 관리하여, 향후 해당 국민이 나이가 들거나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소득 활동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한 보험입니다. 노년의 삶을 지켜주는 보험으로, 본인이나 유족에게 보험금을 다시 돌려줌으로써 기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소득이 적은 사람일수록 납입한 금액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돈을 받게 됩니다.

2. 건강보험
건강보험이란 질병이나 부상에 대해 보험서비스를 제공하여 고액의 진료비로 인해 가계 부담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려는 사회보장보험입니다.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국민들이 매월 보험료를 내면 KOTRA 해외시장뉴스 뉴스 | 통상∙규제 모아두었다가, 향후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의 일부를 국가가 대신 납부하는 제도입니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건강보험은 소득에 비례해 보험료를 납부하고 혜택은 동등하게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3. 고용보험
고용보험이란 구직 및 실직 등으로 소득이 끊겼을 때 생활에 필요한 급여를 지급하여 생활 안정 및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회보장보험입니다. 고용보험은 외환/금융 위기 등을 거치며 실업자가 증가하고 청년실업이 계속 확대되는 등 고용과 노동에 대한 위기가 증가하면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4. 산재보험
산재보험은 업무상의 사유에 의한 피해 발생 시 각종 치료비와 사망보험금 등을 보상해주는 사회보장보험입니다. 사업주로부터 소정의 보험료를 징수하고 그 재원으로 국가에서 산재를 입은 근로자에게 보상해주는 제도입니다.

4대보험에 대한 보험료는 월급통장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얼마가 나가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4대보험은 자신이 혜택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부담으로만 알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4대보험료는 회사와 근로자 개인이 같이 부담하고 있으며 산재보험만 100% 사업주가 부담하므로 근로자에게는 부담이 없습니다.

# 근로자가 내는 4대보험은

연금보험의 경우 납입금액은 근로자 소득의 9%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본인과 사업주가 보험료의 절반인 4.5%씩 부담합니다. 직장에서 가입한 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한 개인사업자나 프리랜서 등은 개인이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건강보험은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부과체계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보험료에도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으로 구성되며 두 보험의 보험료가 조금 다릅니다. 일반 직장인의 경우 근로자 소득의 6.12%를 사업주와 절반씩(3.06%) 부담하고, 장기요양보험료로 위의 건강보험료에서 7.38%를 납부합니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소득 및 재산에 따라 보험료 책정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2018년 기준)

고용보험은 근로자의 경우 매달 소득의 0.65%를 부담하고, 고용주가 0.9%를 납부하기 때문에 사업주의 부담이 조금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는 스스로 퇴사한 경우에는 받을 수 없고 영업상 사정으로 ‘비자발적 퇴직’을 한 경우만 받을 수 있습니다.

4대보험은 회사에서 가입신고와 해지신고의 의무를 부담하기 때문에 퇴직자가 별도로 해지신청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근로자가 납부하는 국민연금, 고용보험들은 연말정산 시 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과 달리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은 퇴직 이후에도 삶에 계속해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대보험료, 이제 아까워하지 말자

처음 취업을 하고 월급을 받기 시작하면 급여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4대보험이 부담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4대보험은 우리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호해주는 최소한의 보호장치입니다. 너무 아까워하지 말고 매달 납입하는 만큼 4대 보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똑똑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전이 총력전 체제로 접어들고 있다. 지금 현 시점에서 냉정하게 정황을 분석한다면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밀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일 머니’의 힘을 무시하긴 힘들다. 어차피 KOTRA 해외시장뉴스 뉴스 | 통상∙규제 ‘돈 싸움’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우리가 쓸 수 있는 유효한 ‘카드’도 아니다. 대한민국은 돈이 아니라 우리만 가진 유력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

지난 26일자 부산일보 기사에 따르면 사우디의 재력이 아무리 막강해도 우리가 추격 가능한 이유로 △돈 자체보다 돈 버는 기술을 전수해줄 대한민국의 공적원조 △사우디 엑스포 유치전을 진두지휘하는 빈살만 왕세자보다 훨씬 강력한 윤석열 대통령의 유치 의지 △결선투표에서 3위권 이탈리아 로마의 지지 기대 등을 꼽았다. ‘오일 머니’에 위축됐던 유치 염원을 다시 불타오르게 하는 설득력 있는 기사다.

2030월드엑스포 유치전 열세

우리만의 강점 판세 역전 가능

홍보대사 BTS 대체복무 절실

면제·특혜 아닌 국가대표 역할

유치기원 콘서트 위력 입증돼

부산 아닌 국가적 염원에 기여

전세를 뒤집을 가능성이 있다면 이제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총력전의 첫 걸음은 방탄소년단(BTS)의 대체복무제 적용이 되면 좋겠다. 논란이 많았던 BTS의 군 복무 문제를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전을 통해 종식시키는 것이다. 군대 면제를 시켜주자거나 특혜를 주자는 것이 아니다. 2030월드엑스포 유치 글로벌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통해 올림픽 메달획득 등에 버금가는 국가적 공을 세우게 하자는 것이어서 대체복무제는 지극히 합리적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최근 윤 대통령에게 BTS의 대체복무를 직접 건의했고 대통령실에서 진지하게 검토한다고 한다. 하루빨리 대체복무제 적용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가급적이면 BTS가 2030월드엑스포 부산유치를 기원하며 콘서트를 여는 10월 15일 이전에 결정이 내려지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아직 국방부와 병무청 등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는 BTS와 대중예술에만 너무 각박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2002년 16강에 오른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3위를 한 프로야구 선수들, 그리고 바둑천재 이창호 기사에게 예외적으로 대체복무를 적용했지만 전 국민들이 너무나 좋아하지 않았나? 형평성이나 법규정 만을 내밀어서는 안된다. 정부가 인정한 공식 국가대표가 아니라는 반대 논리도 있는 모양인데, 2030월드엑스포와 같은 국가적인 중차대한 행사의 유치 글로벌 홍보대사라면 국가를 대표하는 자격은 충분하다.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BTS의 군 복무 논란이 종식된다면 전 세계의 ‘아미(ARMY·BTS팬클럽)’ 회원 모두를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올 7월 부산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이 부산에서 열렸다. 포럼에 참석한 각 국 외교장관과 그 부인 중 다수가 BTS의 공연에 초대만 해준다면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에 발벗고 나설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는 KOTRA 해외시장뉴스 뉴스 | 통상∙규제 후문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올 10월 15일 부산 기장에서 열리는 BTS의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기원 특별 콘서트의 좌석을 확보해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BIE(국제박람회기구)의 170개 회원국에 공연티켓을 발송할 예정이다. 사우디가 살포하는 ‘오일 머니’를 압도할 ‘문화 보증수표’가 발송되는 셈이다. 그만큼 BTS는 국가를 위해 ‘급이 다른’ 활약을 하고 있다. 그들에게 ‘군면제’도, ‘병역특혜’도 아닌 ‘대체복무제’를 적용해야 하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

전 세계가 관심을 갖는 BTS의 군 복무 논란을 종식시키면서 얻는 또 다른 효과는 대한민국이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여전히 서울에서 발행되는 일부 언론에서는 ‘이기기 힘든 싸움’ ‘지역의 문제’ ‘하면 좋고 안해도 상관없는’ 정도의 시각으로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바라보고 있는 듯 하다. 지역홀대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2030월드엑스포가 부산만의 발전이 아닌 대한민국에 혁신적인 문화적, 기술적, 경제적 발전을 가져올 것이란 확신을 국민 모두가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서울에 본사를 둔 대기업들이 열정적으로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 정부의 압력만으로 대기업들이 뛰지는 않을 것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KOTRA 해외시장뉴스 뉴스 | 통상∙규제 2030월드엑스포 부산유치가 성공할 경우 생산유발 43조 원, 부가가치 18조 원, 고용창출 40만 명이란 유형적 성과를 거둘 수 있다. 4000만 명의 관람객을 통한 한류 확산과 국가 위상 제고, 국가균형발전 등 무형적 성과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BTS 대체복무제 적용이란 날갯짓이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 선두국가에 등극시키는 나비효과로 나타날 것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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