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 고객에게 세트 하나 더 쏜다! -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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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 데이 프로모션 포스터. 맘스터치 제공. [뉴스락]

[수원=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스마트관광 앱 ‘터치수원’을 출시하는 등 스마트관광도시를 실천하고 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스마트관광도시’는 ICT(정보통신기술)와 관광을 접목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지난 7월 1일 출시된 수원화성 통합관광 플랫폼 ‘터치수원’ 앱이 ‘스마트관광도시 수원’의 핵심이다. 앱을 ‘터치’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의 관광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는 ▲XR(확장현실)버스 1795행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수원화성 ▲아웃도어 미션게임 ‘화성행궁의 비밀’ ▲수원화성 오디오가이드 ▲수원화성 수어 가이드 ▲음식점 스마트오더, 체험시설 예약·구매 ▲IoT(사물인터넷) 사물함 등이다.

‘기록에서 기억으로’를 주제로 하는 ‘XR버스 1795행’은 1795년 을묘원행 당시 정조대왕 능행차를 XR(확장현실)로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버스’다.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터치수원’을 활용해 수원화성을 VR·AR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고, 화성행궁에서 모바일 미션게임 ‘화성행궁의 비밀’도 할 수 있다.

여행 날짜, 나이, 동행인 수, 여행스타일, 가고 싶은 관광지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여행코스를 추천해주는 ‘AI 추천코스’도 있다.

‘예약·구매’를 터치하면 수원화성 일원 관광, 체험·어트랙션, 숙박, 맛집(음식점), 카페, 쇼핑 시설 등을 간편하게 예약·결제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28일 “터치수원 앱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알차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시가 ‘대한민국 스마트 관광의 표준’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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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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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광도시 선도 수원시. ‘터치수원’ 앱 등 개발

기사등록 2022/07/28 08: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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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9/02 1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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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10기 정숙이 '호감남'에 대한 강력한 쟁취 욕심을 보인다.

2일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는 첫 선택에 들어간 돌싱남녀들의 모습을 예고했다.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 10기 솔로남녀들은 "첫 선택 들어가겠습니다"라는 제작진의 지시에 긴장한다.

영숙은 "첫 인상하고 지금하고 얼마나 바뀌었을까", 정숙은 "되게 크게 좌우할 것 같아"라고 첫날 밤 이후 달라졌을 솔로남녀들의 로맨스 판도에 호기심을 표한다. MC 데프콘 역시 진지한 얼굴로 "여파가 막 몰려온다"며 로맨스가 완전히 바뀌었음을 예감케 한다.

이어 정숙은 "너희들은 나랑 겹치지 마라"고 강하게 경고하며 '호감남'을 쟁취하겠다는 의욕을 드러낸다. 영자는 "언니, 부르자마자 바로 튀어나가라"고 그의 로맨스를 응원한다.

잠시 후, 솔로남들은 절박한 외침으로 솔로녀들에게 강하게 어필한다. 상철은 "나 상철인데!"라고 이름을 외치고 영식은 누군가를 향해 "너 때문에 심장이 터질 것 같아"라고 고백한다. 영호 역시 "데이트 가자!"고 외치는데 갑자기 여자 숙소의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밖으로 나와 '솔로나라 10번지' 첫 데이트에 대한 관심을 자아낸다.

한편, 10기 정숙은 집 5채는 물론 50억원 정도를 보유한 갑부라고 화제가 됐다. 그는 남자의 외모보다는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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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9/02 09: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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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코미디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의 전 MC인 故 송해에게 뽀뽀를 한 사연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가 코미디언 김신영과 인터뷰를 했다.

이날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의 전 MC인 故 송해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그는 "과거 '세바퀴'에 함께 출연했을 때 송해 선생님이 너무 귀여우셔서 입술에 뽀뽀를 했다"며 남다른 비화를 밝혔다. 또한 송해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팬을 떠나서 모든 희극인들이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故 송해에게 본 받을 점'에 대해 묻자 김신영은 "사랑했던 마음을 배우고 싶다"며 "어떻게 저렇게 따뜻하게 다가가고 어떻게 저렇게 하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전국의 사투리를 선보이며 자신이 왜 '전국노래자랑'의 차기 MC로 선정되었는지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 덕에 할머니께 데뷔 16년만에 연예인으로 인정받았다며 "저희 할머니께서는 '가족오락관' '전국노래자랑' 'TV쇼 진품명품' '아침마당'에 나오지 않으면 연에인이 아니라고 하셨다"며 "그런데 제가 2018년에 그룹 '셀럽파이브'로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산 편에 출연했다. 그제서야 할머니께서 저를 연예인으로 인정해주셨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관련된 퀴즈에서도 출연하지 않은 인물과 전 MC인 故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진행 30주년을 기념해 받은 선물에 대해서도 맞히며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부캐'인 '다비 이모'에 대해서도 "몇몇 기사 중에 우리 둘째 이모 '김다비'가 '전국노래자랑' MC가 됐다고 하던데, 이것은 확고한 세계관이 있다"며 전혀 다른 캐릭터임을 강조했다. 이어 다비 SKT T 고객에게 세트 하나 더 쏜다! - 뉴스락 이모의 출연 성사 질문에는 "아주 큰 일이 난다"며 함께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비록 가품이지만 '연중라이브'에서 KBS 명예 사원증을 받은 김신영은 "진짜 KBS 명예사원증을 받는 날까지 즐거운 '전국노래자랑'을 만들어보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코미디언 김신영은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 '단무지 브라더스'로 데뷔한 데뷔 20년차 희극인이자, 그룹 '셀럽파이브'와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로도 활동했다. 또한 그는 최근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형사 여연수를 맡았다.

한편, 새 MC 김신영과 함께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이달 3일 대구 달서구편에서 첫 녹화를 진행한다. 해당 방송편은 10월 16일날 첫 방송될 예정이다.

트리플 터치 전략

SKT 티 데이 프로모션 포스터. 맘스터치 제공. [뉴스락]

SKT 티 데이 프로모션 포스터. 맘스터치 제공. [뉴스락]

[뉴스락]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SKT T 고객에게 세트 하나 더 쏜다! - 뉴스락 SKT T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 세트' 구매 시 '싸이버거 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티 데이(T-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사무실로 복귀한 직장인, 등교를 시작한 학생들을 위해 세트 하나 가격에 세트 두 개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넘치는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SKT T멤버십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메뉴 '트리플치즈싸이버거 세트' 구매 시 가성비 치킨버거의 대명사 '싸이버거 세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프로모션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SKT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서 싸이버거 세트 증정 쿠폰을 다운 받아 매장 카운터 직원에게 제시하면 이용 가능하다.

해당 쿠폰은 1인 T멤버십 카드당 1매로 매장 결제 시에만 사용 가능하며, 싸이버거 세트 외 타 메뉴 변경은 SKT T 고객에게 세트 하나 더 쏜다! - 뉴스락 불가하다.(일부 특수 매장 제외)

'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는 두툼한 통닭다리살을 주문 즉시 튀겨낸 싸이패티에 진한 치즈 소스가 더해진 '딥치즈싸이버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크림치즈와 체다치즈, 그뤼에르치즈 등 3가지 치즈가 조화를 이루며, 순수치즈 함유량도 기존 대비 54% 늘려 치즈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최근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회식이나 개인 모임이 늘어남에 따라 직장 동료, 친구들과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트 하나 가격에 두 개의 세트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토종 버거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맘스터치의 가성비 DNA를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폰,'트리플-투'(Triple-Two)에 도전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2009 개막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2009 개막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연간 영업이익율 두자리수를 유지하면서도 판매대수 2억대 이상을 돌파, 사상 최초로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서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57,SKT T 고객에게 세트 하나 더 쏜다! - 뉴스락 500원 ▼900 -1.54%) 가 올해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트리플-투'(Triple-Two) 달성에 도전한다.

연간 영업이익율 두 자리 수를 유지하면서도 판매대수 2억대 이상을 돌파, 사상 최초로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서겠다는 것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DMC부문 무선사업부장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9' 개막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신 부사장은 "하이엔드 휴대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하는 한편, 신흥시장에서의 사업 기반 강화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 낼 것"이라며, "삼성 휴대폰만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부사장은 "올해도 풀터치스크린폰, 스마트폰, 고화소폰 등 하이엔드 휴대폰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라며 "하이엔드 분야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해 시장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풀터치스크린폰은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카메라, 뮤직, 비디오, GPS,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풀 라인업으로 1위를 지속하겠다"고 신 부사장은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풀터치스크린폰 1000만대를 판매했다.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풀터치스크린폰 시장 규모는 지난해 3700만대에서 올해 6700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상반기 글로벌 전략폰인 '울트라 터치'를 비롯해 고화질(HD)급 촬영이 가능한 '옴니아HD' 등을 선보인다. 터치스크린폰 경쟁력 확보를 위해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UI)을 계속 개선해 나가는 한편, 위젯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공과 차별화된 기능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 부사장은 "스마트폰 분야는 올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윈도 모바일, 심비안에 이어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재(OS)를 지원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확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옴니아HD 등 10여종의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신 부사장은 "비록 선진시장 전체 수요가 감소되더라도 성장세가 큰 하이엔드 휴대폰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진시장에서 1위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프랑스에 이어 영국, 미국 등에서 1위로 도약했다.

또한 신 부사장은 "지난해 신흥시장에서 유통망 확대와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3000만대를 돌파한 'E250'에 이어 최근 1000만대 판매가 넘은 'J700' 등 히트모델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철저한 현지 분석을 통해 보급형 휴대폰에 적합한 UI와 특화 기능 등을 추가하고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확고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신 부사장은 설명했다.

신 부사장은 이어 “삼성전자는 휴대폰뿐만 아니라 TV, 컴퓨터, MP3, 카메라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는 물론, 시스템, 콘텐츠 등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회사"라며 "소비자와 사업자에게 토털 솔루션을 적극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트리플 터치 전략

(~2022-09-06 23:59: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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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휴대폰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30%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LG전자는 2·4분기에 양사의 숙원이었던 20%, 10%대 벽을 나란히 돌파, 시장점유율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세계 경기침체로 휴대폰시장이 역성장할 것이라는 우려를 한국업체들이 한방에 날려버린 것. 여세를 몰아 삼성, LG는 하반기에도 풀터치폰, 스마트폰 등 프리미엄폰을 내세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1위 노키아와 격차 줄이기에, LG전자는 확실한 10%대 점유율 다지기에 나선다.

■삼성전자 ‘트리플 투’ SKT T 고객에게 세트 하나 더 쏜다! - 뉴스락 눈에 보인다

올해 세계 시장에서 팔린 터치스크린폰 4대 중 1대는 삼성전자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만 풀터치폰 1000만대 이상을 팔아 이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4분기 기준 터치스크린폰 점유율은 23.9%(610만대 출하)였다.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이 기간 시장점유율 2∼4위는 LG전자(530만대, 20.8%), 애플(380만대, 14.9%), 노키아(290만대, 11.4%)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유럽시장에 ‘F490’을 출시하며 풀터치폰 시장에 진입한 이후 지난 한해 동안 풀터치폰 1000만대를 판매한데 이어 올들어선 5개월 만에 1000만대를 판매했다. 특히 ‘터치위즈(SGH-F480)’는 프리미엄 풀터치폰으로 올해 말 텐밀리언셀러(1000만대 판매) 달성이 예상된다.

이같은 풀터치폰 기세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올해 승부수를 ‘보는 폰’으로 잡았다. ‘아몰레드폰’을 내세워 ‘휴대폰 화질경쟁’을 주도하겠다는 것. 올해 출시하는 TV, 휴대폰, 카메라 등 삼성의 주요 제품에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등 ‘빛의 기술’을 도입해 차세대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실제로 ‘햅틱 아몰레드폰’은 하루 개통 2000대 이상을 돌파하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아몰레드폰’은 국내 최초로 8.9㎝(3.5인치) 대화면 WVGA AM OLED를 채용한 제품. 100% 자연색 재현으로 사물의 색상을 실물처럼 더욱 선명하고 생생하게 구현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풀터치폰 전략폰에 AM OLED 탑재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여기에다 감성적이고 세련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탑재한 다양한 풀터치폰을 대거 선보여 글로벌 풀터치폰 시장 주도권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올해 ‘트리플 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연간 영업이익률 두자릿수를 유지하면서 2억대 이상의 휴대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서겠다는 것이다. 이미 올 상반기에 휴대폰 9810만대를 팔았다. 지난해 하반기 수준(1억460만대)만 달성해도 사상 첫 2억대 돌파도 무난할 전망이다.

시장점유율도 노키아가 앞서 발표한 시장규모 2억6800만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15.4%)보다 큰 폭으로 오른 20%대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2006년 11.3%로 10%대 초반대에서 3년 만에 두배로 올라선 것이다.

이를 위해선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이 필수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이엔드 휴대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흥시장에서 사업 기반 강화로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또 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풀터치스크린폰, 스마트폰, 고화소폰 등 하이엔드 휴대폰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라며 “특히 풀터치스크린폰은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카메라, 뮤직, 비디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LG전자 “시장점유율 10%대 굳히기”

올들어 LG전자 휴대폰 사업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8∼10% 정도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LG전자 앞에선 무색했다. LG전자는 오히려 지난해 상반기 5220만대에서 올해는 5240만대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4분기에는 2980만대를 팔아 지난 96년 휴대폰 사업을 시작한 이래 분기 판매량 사상 최고기록도 세웠다.

그 결과 시장점유율도 연초 목표치인 10%를 껑충 넘어서며 노키아, 삼성전자에 이은 3위 지위를 다지고 있다.

무엇보다 LG전자의 성장세는 전세계적으로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북미와 한국을 비롯해 유럽시장도 놓치지 않았으며 중국,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도 지난해보다 100%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프리미엄 휴대폰의 거점 지역인 유럽시장에서의 급성장은 특히 눈에 띈다. LG전자는 1·4분기 유럽 시장 판매량이 380만대 수준으로 58%나 증가했다.

이런 강력한 힘은 LG의 ‘계층, 연령별 세분화 전략’에서 나온다. 고객의 속마음을 읽고 정확하게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쿠키, 뷰티 등 기존 풀터치폰은 물론 전략폰인 아레나폰, 뷰티 스마트, 엔비 터치, 제논 등 새로운 풀터치폰으로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실버폰, 메시징폰, 실속형 풀터치폰 등 LG가 개척하는 시장에는 경쟁자들이 어김없이 LG를 뒤따라 발을 들여놓고 있다”고 했다.

LG전자는 하반기에도 ‘S클래스’ 사용자환경(UI)을 채택한 프리미엄 터치폰에 승부를 건다.

△LG의 터치 기술력이 응집된 ‘아레나폰’ △세계 최초로 투명 콘셉트를 적용한 ‘크리스탈(LG-GD900)’ △보는 즐거움을 대폭 강화한 ‘뷰티 스마트(LG-GC900)’ △사용이 쉬운 스마트폰 LG-GM730 등 S클래스 UI 4총사가 그것. 여기에 휴대폰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네번째 블랙라벨 시리즈(21대 9 화면비의 10.1㎝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폰) 출시도 하반기에 예정돼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대대적인 3차원(D) UI 바람을 일으키는 동시에 쿠키폰으로 보급형 풀터치폰 시장의 주도권도 쥐고 가겠다”고 말했다. ‘쿠키폰’은 출시 9개월 만에 500만대가 넘게 팔렸는데 LG 역대 세번째 텐밀리언셀러(1000만대 판매) 반열에 오를 기세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하반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과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적용한 10여종의 스마트폰을 하반기에 잇따라 내놓는다. ‘어렵고 불편해서 사용을 꺼려하던 소비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게 LG전자의 생각. 아울러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도 오픈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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