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코인이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1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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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비트코인이란 무엇인가 - 목적과 채굴

2021년 들어 비트코인이 한때 8천만 원을 넘기는 등 2017년도의 열풍을 뛰어넘어 요즘은 누굴 만나도 코인 즉 가상화폐 얘기가 빠지질 않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코인 시장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도대체 무엇이고 왜 만들어졌는지, 채굴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2008년 10월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의 9쪽짜리 논문을 통해 https://bitcoin.org/bitcoin.pdf 공개되었습니다. 2009년 1월 3일에 비트코인이 처음 발행되었으며 2009년 2월 11일에 Bitcoin Core v0.1 프로그램이 공개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과 목적

그렇다면 사토시 나카모토는 왜 비트코인이라는 것을 탄생시키게 되었을까요? 사토시 나카모토는 기존의 금융제도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은행과 같은 제삼자의 개입 없이 가치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가치라는 것은 물질적 가치뿐 아니라 정신적 가치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비트코인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금전적인 가치입니다. 즉 금전적 거래를 함에 있어 은행과 같은 제삼자 없이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과 전달받는 사람이 비트코인을 통해 직접적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직접 만나 현금으로 거래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돈을 전해줄 때 은행을 이용하거나, 카카오페이와 같은 어플을 이용해 돈을 주고받는 경우가 가장 흔한 방법일 것입니다.

만약 A가 친구 B에게 10 만원을 보내주고 싶으면, 은행에서 송금을 하거나,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나의 계정에서 친구의 카카오 계정으로 10 만원을 보내주면 됩니다.

어플을 이용하는 경우 은행과는 달리 내가 직접 보내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질적으로 10 만원이라는 돈은 카카오페이 서버로 가고 카카오페이 서버가 B에게 10 만원을 전해주는 (A → 카카오페이 → B) 형태로 거래가 진행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카카오는 은행과 같이 A와 B의 거래에 대한 제삼자로서 거래 진행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 그렇다면 이러한 제삼자의 개입이 뭐가 문제일까요?

카카오가 해킹을 당할 일이야 거의 없겠지만 만약 카카오 페이에 있는 A의 돈이 해킹을 당해서 도둑맞으면 A의 돈은 당연히 사라지게 되겠죠. 카카오가 거래를 주도해서 진행하기 때문에 A와 B는 어떤 형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은행과 마찬가지로 송금 시에 일정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죠.

하지만 비트코인은 이러한 기존의 룰을 깨겠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가장 먼저 출현한 암호화폐로서 암호화폐 중에서는 가장 먼저 블록체인 기술 (blockchain technology)를 이용해 사용자들의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이용해 A가 B에게 10만 원을 전해주려고 한다면, 비트코인이 해쉬화 된 후에 비트코인 거래 정보가 블록체인의 블록에 쌓이고 거래가 진행되게 됩니다.

좀 더 쉽게 표현하자면, A의 10만 원이 “비트 코인이란? 블록체인이라는 가상 세계”에 들어가서 B에게 10만 원을 직접 전해주고 B가 10만 원을 가상세계에서 현실의 세계로 돈을 직접 빼는 구조입니다. 물론 가상세계라는 단어는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한 단어이고 정확한 표현은 아니라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A와 B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직접 가상세계로 들어가서 거래를 진행했기 때문에 제삼자의 도움이 전혀 필요 없었다는 것이죠. 그리고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들은 전(前) 거래들의 기록을 기준으로 새로운 거래들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거래 진행에 필요한 해쉬 알고리즘 (간단히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을 해킹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제 주머니에 들어있는 1만 원은 단순히 1만 원의 가치를 지닌 화폐일 뿐이지만 이 돈은 누군가 밥을 사 먹고 쓴 돈일 수도 있고, 좋은 일에 쓰라고 기부한 돈일 수도 있죠.

그런데 만약 제가 똑같은 1만 원의 가치의 비트코인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 1만 원을 다른 사람에게 보낼 때, 이 1만 원이 어디서 흘러 들어와 어디로 나갔고 어떻게 제가 갖고 있는지에 대한 여태까지의 거래 기록들을 기준으로 이 1만 원의 역사(거래기록)를 간접적으로 함께 보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1만 원의 역사(거래기록)를 모두 가짜로 고치지 않는 이상, 해킹을 통해 이 1만 원은 훔칠 수가 없기 때문에, 정보를 조작해서 훔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뉴스에서 나오는 가상화폐 해킹으로 인한 피해는 비트코인 거래시스템에 대한 해킹이 아니라 거래소에 대한 해킹으로 인한 것입니다.비트 코인이란?

앞서 설명드린 것들을 요약하자면 비트코인이라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삼자의 개입 없이 금전적 가치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향후 100년간 발행될 화폐량이 미리 정해져 있고, 2100만 개까지만 발행되며, 2021년 현재 발행량은 대략 1800만 개 정도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세부 단위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BTC = (비트코인, bitcoin)

0.01 BTC=1cBTC (센티코인, Centicoin)

0.001 BTC=1mBTC (밀리코인, millicoin)

0.000001 BTC=1μBTC (마이크로코인, microcoin) 또는 (비츠, bits)

0.00000001 BTC=1 satoshi (사토시, satoshi)

비트코인 채굴

비트코인 채굴이라는 말 들어보셨을 텐데요. 비트코인 채굴 때문에 그래픽 카드가 너무 비싸졌다는데 도대체 채굴이 뭐길래 그런 걸까요?

일반적으로 화폐는 중앙은행에서 찍어내는 반면, 비트코인은 그런 발행주체가 없어도 컴퓨터를 이용해 해시 함수를 찾아내는 사람에게 비트코인을 발행하여 지급하도록 보장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컴퓨터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지급받는 것을 금광 채굴에 빗대어 채굴이라고 하는데, 새로운 블록이 생성되는 시간은 약 10분이고 블록당 10분마다 컴퓨터의 최근 채굴 결과를 기반으로 난이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즉 더 많은 컴퓨터가 문제를 풀수록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져 전체 비트코인 시스템의 보안성이 더 강화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비트코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문제의 난이도가 올라가 이제는 개인용 컴퓨터를 수십 년 동안 계속 켜놓고 돌려도 풀 수 있을까 말까 한 수준이 되어 버렸습니다.

채굴에 그래픽 카드가 필요한 이유?

채굴은 대개 복잡한 수학 문제를 고성능 컴퓨터로 계산해 가장 먼저 정답을 제출한 채굴자에게 가상자산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구조적으로 반복된 연산 처리에 능한 그래픽카드가 채굴 장비로 비트 코인이란? 각광받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초창기에는 일반 PC라고 해도 CPU나 GPU를 병렬 구성하면 어느 정도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비트코인 채굴만을 위해 개발된 전용 채굴기가 등장하면서, 그래픽카드를 이용한 채굴로는 채산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졌으며, 결국 그래픽카드는 비트코인 채굴 시장에서 퇴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 GPU = 그래픽 처리를 위한 고성능의 처리장치로 그래픽카드의 핵심. 즉 채굴을 위한 GPU 사용을 위해 그래픽 카드가 필요한 것.

그럼 이제는 비트코인 채굴에 안 쓰이는 그래픽 카드가 왜 비싼 건지 궁금하실 텐데요. 비트코인을 대체하기 위해 등장한 이더리움과 같은 알트코인들의 채굴에도 그래픽 카드가 쓰이기 때문에 비싸지게 된 것이죠.

비트코인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사용목적, 채굴에 비트 코인이란?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현재로서는 가치가 급등락 하여 화폐로서의 기능은 힘들겠지만 가상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는 모양새이니 추후 안정기를 거친다면 목표하고자 했던 제삼자의 개입 없이 금전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비트 코인이란?

출처 : 위키백과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암호화폐이다. 비트코인의 화폐 단위는 BTC로 표시한다. 2008년 10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쓰는 프로그래머가 개발하여, 2009년 1월 프로그램 소스를 배포했다. 중앙은행이 없이 전 세계적 범위에서 P2P(peer-to-peer) 방식으로 개인들 간에 자유롭게 송금 등의 금융거래 를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거래장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범위에서 여러 사용자들의 서버에 분산하여 저장하기 때문에 해킹이 불가능하다. SHA-256 기반의 암호 해시 함수를 사용한다. 전자적 방식으로만 거래되지만 현금을 쓸 때처럼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특징 이 있다.

비트코인은 발행될 총량이 정해져 있고 130여년 뒤면 발행이 끝난다. 여기서는 발행 대신 ‘채굴(min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자신의 컴퓨팅 자원을 동원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안과 거래기록 관리 작업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이 마치 금을 캐는 것처럼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채굴한다. 2013년 하반기 약 1,200만 비트코인(BTC)이 전 세계에 유통 중이고, 2145년까지 총 2,100만 BTC까지만 발행된다.

출처 : 사이다 경제

디지털 캐시의 이중지불 문제해결

비트코인 거래는 이메일을 주고받는 것과 유사하다. 이전까지는 온라인상의 자금 거래에 항상 제3자(금융기관)의 신용을 바탕으로 한 개입이 필요했지만, 비트코인은 이 과정을 불필요하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영희가 철수에게 10만 원을 인터넷상으로 보내려면 중개자(=은행이나 신용카드 회사 또는 페이팔 같은 서비스)에 의존해야만 했다. 이들 중개자는 계좌소유자의 잔고와 거래내역이 기입된 온라인상의 장부를 유지/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영희가 철수에게 10만 원을 보내면, 금융기관은 영희의 계좌 장부에서 10만 원을 빼고, 철수의 장부에 10만 원을 더하는 식으로 거래를 처리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개자, 즉 공인된 장부관리자가 없다면 디지털화된 돈의 경우 이중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캐시는 디지털 문서와 마찬가지로 단지 컴퓨터상의 파일일 뿐이다. 이 같은 문제는 컴퓨터과학에서 이중지불 문제로 알려져 있다.

비트코인은 이중지불 문제를 분산과 공개를 통해 해결 했다. P2P 네트워크를 통해 시스템의 모든 이용자들에게 장부를 공개하고 분산했다. 그렇게 비트코인 시스템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는 하나의 공개 장부에 기록 되고, 분산되어 저장 되는데 이 단일장부를 ‘블록체인(block chain)’ 이라 한다. 새로운 거래가 발생하면 그 거래에 사용된 비트코인이 예전에 사용된 적이 있었는지 검증된다. 수만 명의 자발적 검증인(채굴자) 및 이용자들로 구성된 전 지구적 규모의 P2P 네트워크가 스스로 금융기관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비트코인(bitcoin)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암호화폐이다. 비트코인의 화폐 단위는 BTC로 표시한다. 2008년 10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비트코인이란 무엇인가 |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비트코인은 2009년에 태어난 글로벌 전자지불네트워크이자 이를 기반으로 통용되는 디지털 화폐의 명칭이다. 중앙 통제적인 금융기관의 개입이 전혀 없다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며 수학

Bitcoin Characteristics / Attributes | 비트코인의 특성 - Bitcoin Characteristics / Attributes 주요특성 익명성(Anonymity) - 애초에 어떠한 개인정보도 입력하지 않기 때문

[IT강의실] 알트코인(Altcoin)이란 무엇인가?

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 중 하나는 비트코인을 위시한 암호화폐다. 21세기판 금광 러시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암호화폐 비트 코인이란? 열풍이 거세다. 이 흐름에서 뒤처질까 암호화폐를 공부해 봐도 미궁에 빠지는 듯한 기분. 한 번쯤 느껴봤을 것이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및 관련 용어가 난무하는데, 최근에는 '알트코인'이라는 용어도 자주 들린다.

사실 알트코인과 비트코인/블록체인은 서로 동떨어진 개념이 아니다. 전자를 이해하려면 후자를 알아야 한다. 여기서는, 코인 춘추전국 시대에 새롭게 떠오른 알트코인을 알아본다.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알트코인은 ‘대안’(alternative)과 ‘화폐’ (coin)의 합성어로, 비트코인을 개량한 암호화폐 전체를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프로그램 소스 코드를 공개하는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이를 참고해 새로운 암호화폐를 누구라도 개발할 수 있다. 전 세계에 알트코인의 종류는 2만 개가 넘으며, 대부분은 블록체인 기술로 작동한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가상화폐다. 가상화폐는 과거 싸이월드의 도토리처럼 가상공간에서 쓰는, 말 그대로 '가상의 화폐'로, 이 화폐를 거래할 때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암호화폐가 된다.

블록체인은 중앙관리자/기관 없이 거래 기록을 관리/저장하는 기술이다. 대신 거래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거래 장부를 각각 복사한 뒤 거래 기록을 함께 관리하며, 블록체인에서 이뤄지는 거래는 모든 장부 복사본에 동시에 기록된다. 거래 내역을 조작하려면 공유된 장부를 전부 뜯어고쳐야 하므로, 현재 기술로는 사실상 조작이나 해킹이 불가능하다.

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이 담긴 블록이 사슬(체인)처럼 연결됐다고 해서 비트 코인이란? 붙여진 이름이다. 거래가 일어나면 해당 내용이 기록된 블록이 생성되는데, 이 블록을 기존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새로운 거래 기록을 기존 장부에 추가하는 것이다. 블록체인은 시스템을 관리하는 중앙관리자/기관이 없어서, 누군가가 이 작업을 대신 수행해야 한다.

이때 컴퓨터로 복잡한 암호를 해독하는데, 이 작업을 끝내면 받는 보상이 바로 암호화폐다. 암호화폐는 사람들이 블록체인 연결에 참여하게 하는 유인책이어서, 암호화폐를 블록체인의 연료(가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비트코인을 대체하는 알트코인

앞서 말했듯,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개량한 새로운 암호화폐를 통칭한다. 알트코인에는 대표적으로 이더리움, 바이낸스 코인, 리플, 도지코인 등이 있다. 하나씩 알아보자.

(1) 이더리움

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비탈릭 부테린이 개발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함께 ‘코인 2 대장’으로 여기는 비트 코인이란? 암호화폐다. 발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된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은 발행량에 제한이 없다. 이더리움은 암호화폐인 '이더(ETH)'와 같은 의미면서, 동시에 암호화폐가 거래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뜻하기도 한다.

비트코인이 결제/송금 같은 단순한 결제에만 쓰인다면, 이더리움은 암호화폐로 대출/예금/보험 등 복잡한 거래까지 실행할 수 있다. 블록체인에 계약내용을 적고, 계약조건이 충족될 때 암호화폐가 자동으로 이체되도록 설정하는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덕분이다. 계약내용은 블록체인에 기록되기 때문에 위/변조가 어렵다.

예를 들어, A가 B에게 이더리움 100개를 1년간 비트 코인이란? 빌려주고, 이자로 이더리움 10개를 받는 계약을 했다면, 계약이 체결된 날 A의 암호화폐 지갑에서 B의 지갑으로 이더리움 100개가 이체되며, 1년 후엔 B의 지갑에서 110개의 이더리움이 A의 지갑으로 다시 이체된다.

이렇게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을 통해서 중개자/기관 없이 개인끼리 진행하는 금융 거래를 디파이(Defi, 탈중앙화된 금융)라고 한다. 디파이는 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의 중개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신용평가나 복잡한 서류절차 없고, 수수료가 저렴하다.

크립토키티 디앱

크립토키티 디앱

스마트 계약으로 게임, 금융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블록체인 프로그램인 디앱(DApp)도 개발할 수 있다. 가상 고양이를 육성하는 게임 디앱인 ‘크립토 키티’에선 NFT(Non Fungible Tokens, 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발행해, 하나뿐인 고양이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이더리움으로 거래할 수 있다. 스마트 계약으로 '일주일 안에 가장 높은 입찰가를 낸 사람에게 고양이 캐릭터 NFT를 판매한다'는 조건을 비트 코인이란? 걸면, 해당 조건을 만족할 때 거래가 자동으로 이행된다.

(2) 바이낸스 코인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홍콩 소재)가 발행하는 암호화폐로, 총 2억 개의 암호화폐가 발행됐다.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거래할 때, 바이낸스 코인을 이용하면 거래 수수료가 할인된다. 온라인 매장에서 바이낸스 카드/페이를 이용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도 바이낸스 코인을 이용할 수 있다.

바이낸스도 스마트 계약으로 개발한 디앱이 작동하는 플랫폼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을 운영한다.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은 이더리움보다 거래 수수료가 저렴하다.

(3) 리플

해외송금, 출처=셔터스톡)

해외송금, 출처=셔터스톡)

리플은 은행의 송금 수수료로 쓰는 암호화폐다. 리플의 발행량은 1,000억 개로 제한됐으며, 국제 송금을 쉽고 빠르게 할 목적으로 등장했다. 리플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리플넷'에 가입한 은행끼리 국제 송금을 하면, 기존 방식보다 이체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낮다. 은행이 전산 시스템을 리플넷에 연결하면, 그 위에서 바로 거래를 처리할 수 있어, 일반적인 국제 송금과 달리 중개인을 거치지 않기 때문이다.

리플은 허가받은 사람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허가형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사인 리플랩스(Ripple Laps)는 소수의 인원만 거래를 검증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 블록체인은 중앙관리자/기관이 없기 때문에, 이용자가 공개장부를 복제한 뒤 이를 참고해 암호화폐를 ‘이중사용’하는 문제 등이 있는지 거래를 감시해야 한다.

리플은 정해진 소수의 인원이 거래를 검증하기 때문에, 거래를 성사시키는 속도가 빠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허가형 블록체인은 거래 검증 인원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검증 시 다수의 이용자 간 합의가 필요하므로 검증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반면 거래를 검증하는 사람이 적은 허가형 블록체인은 이 의사결정 과정이 단축돼 거래 처리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4) 도지코인

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도지코인은 특정한 기능 없이, 개인 간 거래 기능 정도만 가능한 화폐다.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었던 일본 시바견 밈(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무제한 발행할 수 있는 암호화폐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의 한 마디에 가격이 수직으로 상승해 유명해졌다.

이외에도 다양한 암호화폐가 존재하는데, 암호화폐 열풍 속에서 이 자체에만 관심을 갖기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가능성을 눈여겨 보는 게 좋다. 중앙관리자/기관 없이 이용자들 사이의 신뢰를 만드는 블록체인 기술은 앞으로 암호화폐 분야 외에도 많은 분야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 기업과 정부를 비롯한 중앙관리자/기관의 시스템 독점문제가 점점 심화되는 사회에서 블록체인이 갖는 탈중앙화의 이점은 대단히 중요하다.

다만 현재까지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화폐를 뒷받침하는 도구로만 인식되는 게 현실이다. 이후로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리라 기대한다.

비트코인이란 무엇인가?

비트코인(bitcoin)은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에 의해 만들어진 디지털 통화(가상 화폐)로, 통화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중앙 장치가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는 중앙 데이터베이스 관리가 아닌, P2P 기반의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이루어지며, 공개키 암호 방식(Public Key Cryptosystem)으로 거래를 수행한다.

비트코인은 지갑 파일의 형태로 저장되며, 이 지갑에는 각각의 고유 주소가 부여된다. 그리고 그 부여된 주소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거래가 이루어진다.

비트코인의 독특한 점 중의 하나는 바로 발행량의 제한이다. 2009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비트코인은 발행할 수 있는 총발행량이 2,100만 비트코인으로 제한되어 있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약 1,500만 비트코인이 발행되었다. 또한 거래는 1비트코인이 최소 단위가 아니라, 소수점 8자리까지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 소수점의 단위(가장 작은 단위)는 ‘사토시’라는 단위로 불린다.

비트코인은 은행을 거치지 않고, 개인과 개인(P2P)이 직접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분산화된 거래장부’ 방식을 도입했고, 거래가 이루어질 때마다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공개된 장부에 거래 기록이 추가되는데, 이는 블록체인(Block Chain)이라 불린다. 또한 블록체인에 저장된 거래기록이 맞는지 확인해 거래를 승인하는 역할(컴퓨터 알고리즘을 푸는 과정)을 하는 사람을 채굴자라 하고, 또 이러한 작업을 하는 것을 비트코인 채굴(Bitcoin Mining)이라 부릅니다.

나카모토 사토시는 누구인가?

나카모토 사토시(Satoshi Nakamoto)란 이름 때문에 비트코인의 개발자는 일본인으로 알려졌었지만, 단지 일본어 예명을 사용했던 것이고 실제 이를 개발한 사람은 호주 출신의 개발자였다. 본명은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Craig Steven Wright)이며, 2009년 전자화폐의 일종인 비트코인을 개발 발표하였다.

현재 비트코인의 최소 화폐단위인 사토시는 바로 나카모토 사토시를 기리기 위해 붙여진 명칭이다. 또한 2012년 비트코인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경제학적 위험성으로 인해 미국의 디지털 매체인 와이어드(Wired)는 나카모토 사토시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5위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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