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 GATE NEWS: 휴이노, 시리즈 C 투자 435억원 유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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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의 제주 우주 지상국

시리즈 c 투자

4/13일에 진행한 라이브 강의를 듣고 난 후, 많은 분들이 투자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 가장 기본적인 투자 단계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에 따라 투자 단계를 구분한 것이 시드, 시리즈 A, B, C로 이어지는 투자 라운드(Investment round)입니다.

-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 라운드 -
투자 라운드는 일반적으로 시드 단계(Seed money) → 시리즈 A (Series A) → 시리즈 B → 시리즈 C 로 이어집니다. 투자자가 IPO나 M&A로 엑시트(exit)할 때까지 투자 유치가 계속되는 경우 시리즈 D, E, F로 투자 라운드가 추가됩니다.

1. 시드(Seed) 단계
시드(Seed)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디어라는 씨앗만 있는 극초기(창업 1년 이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을 시드 단계 투자라고 합니다. 보통 엔젤투자자나 액셀러레이터가 제품이나 서비스도 없이 아이디어만 갖고 있는 창업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만 보고 수천만 원에서 5억 원 정도의 금액을 투자합니다.
시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은 초기 버전으로 구현된 프로토타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게 됩니다.

2. 시리즈 A 단계
시리즈 A(Series A) 단계는 시드 투자를 받아 프로토타입의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 시장 검증을 마친 후 시장에 출시할 제품을 제작하거나 베타 버전 혹은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기 위해 준비하는 단계에서 받는 투자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이 시리즈 A 투자를 받는다는 건 매출 같은 실적은 아직 없지만, 제품˙서비스의 시장 적합성 검증을 마치고 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시장 검증을 받았기에 보통 기업 가치는 수십억 원에서 100억 원 정도로 평가됩니다.
시리즈 A 단계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투자자가 벤처캐피탈(VC)입니다. 스타트업이 속한 사업 분야와 회사의 규모마다 다르긴 하지만 시리즈 A에서는 보통 5억 원에서 50억 정도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상환전환우선주(RCPS) 투자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3. 시리즈 B 단계
시리즈 B 단계는 시리즈 A를 통해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며 회사를 빌드업(Build-up)하는 단계입니다. 즉 정식으로 출시한 제품 및 서비스가 시장에서 인정받고 고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력 확보, 적극적인 마케팅, 연구 개발 등을 위해 투자를 받는 경우입니다.
고정 고객이나 매출액 등의 지표로 회사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으며 기업가치가 100억 원에서 수백 억 원으로 평가됩니다. 높아진 기업 가치만큼 시리즈 B에서 투자 금액도 50억에서 200억 정도입니다(Case by case). 가장 많이 사용되는 투자 방식은 시리즈 A와 같이 상환전환우선주(RCPS)입니다.

4. 시리즈 C 이후 단계
시리즈 C는 시리즈 B로 빌드업한 사업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스케일업을 가속화하는 단계입니다.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거나 연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를 받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 C까지 오면 스타트업이 이미 시장의 검증을 마쳐 리스크가 많이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VC 뿐만 아니라 헤지펀드나 투자은행, 사모펀드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기 시작합니다.
기업가치도 수천억 원의 평가를 받으며, 투자 금액도 최소 수백억 원에서 최대 수천 억 원에 이릅니다.
투자 규모가 크기 때문에 운용자산 규모가 큰 VC가 주로 투자를 하며, 여러 VC가 공동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타트업이 영위하는 사업에 따라 시리즈 D, E, F로 이어지는 추가 투자를 받다가 IPO나 M&A로 엑시트하면 투자자가 자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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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 시리즈 C 투자 435억원 유치

유한양행이 시리즈 A,B에 이어 C까지 참여 2대 주주. 보험수가 체계 인정 기대

기사입력시간 21-12-27 19:16
최종업데이트 21-12-27 19:16

휴이노는 KTB 네트워크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시리즈 C 투자에서 435억원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한양행이 시리즈 A라운드(50억원)부터 시리즈 B 라운드(30억원)에 이어 금번 시리즈 C 라운드(50억원)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휴이노의 유일한 전략적 투자(SI)로서 총 130억원을 투자를 단행해 2대주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 외 휴이노의 상장 주관사로 계약된 NH투자증권, 메리츠 증권이 금번 라운드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휴이노는 2014년 설립된 인공지능 기반의 웨어러블(wearable) MEDI: GATE NEWS: 휴이노, 시리즈 C 투자 435억원 유치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시계형 심전도 측정기(MEMO Watch), 패치형 심전도 측정기(MEMO Patch), 인공지능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MEMO A.I) 제품을 개발했다. 원격 모니터링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도입했고 이를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했다.

휴이노 길영준 대표는 "국내에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의 핵심 역량은 영업력이고 이는 국내 의료보험 수가가 뒷받침이 돼야 한다. 휴이노는 국내 1위 제약사인 유한양행의 영업력을 통해 사업화를 펼쳐 나갈 예정이고 그동안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보험수가 체계 변경에 대한 결실도 곧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 대표는 "현재 많은 개발사들이 현실적이지 않은 보험수가 체계 아래에서 말도 안 되는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 이런 상황에서 매일같이 ‘굳이 국내에서 영업을 계속해야 하나?’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으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도 변화할 수 있는 희망이 있음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라운드는 시리즈 C의 1차 라운드이고 대부분 국내 투자자들로 구성됐다. 2022년 중 시리즈 C2 라운드는 해외 투자자들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미 해외 투자자들 중 일부는 투자 검토를 진행하고 있고 상장에 앞서 마지막 투자 라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4,5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지난 2월 KT로부터 1,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후 6개월 만의 추가 투자 유치다. 이로써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존 시리즈A와 시리즈B, 시리즈B-1 투자에 이어 이번 시리즈C를 통해 누적 투자금이 총 8,000억 원을 초과하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C 투자에는 아시아 최대 사모투자 운용사인 MBK 파트너스와 IMM PE가 참여했고, 각각 2,500억 원과 2,000억 원의 투자금을 집행했다. 또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도 공동투자자로 국내 및 싱가포르계 LP로 참여하여 메가존클라우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의미 있는 기반을 마련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MEDI: GATE NEWS: 휴이노, 시리즈 C 투자 435억원 유치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2018년 메가존에서 분사한 후 국내 선도적인 클라우드 전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 및 100여 곳의 SaaS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에 있어 글로벌 수준의 기술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7월에 출시한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CMP) SpaceONE(스페이스원) 외에도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운영에 필요한 40여 종을 솔루션과 서비스들을 자체 개발하여 기업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사업 실적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메가존 및 메가존클라우드 및 관계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7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21년 매출액은 약 9,300억 원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 매출 역시 작년 동기 대비 64% 이상 늘어 시장 평균 성장률을 크게 MEDI: GATE NEWS: 휴이노, 시리즈 C 투자 435억원 유치 상회했고, 2022년 그룹사 전체 매출은 1조 4,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설립된 MBK 파트너스는 운용 자산 규모가 미화 256억 달러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 사모투자 운용사 중 하나이다. MBK 파트너스는 바이아웃과 스페셜 시튜에이션스의 두 가지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중국과 일본, 한국 등 동북아시아 3개국에 투자를 집중한다. 상하이, 홍콩, 베이징, 도쿄, 서울 소재 5개 오피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인수 및 투자한 53개 기업의 총매출 규모는 미화 500억 달러에 이른다.

2006년 설립된 IMM프라이빗에쿼티는 운용 자산 규모가 약 8조 원에 이르는 국내 선도 사모투자 운용사이다. IMM프라이빗에쿼티는 바이아웃과 소수지분투자의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지향하며, 인수 및 투자한 21개의 기업의 총매출 규모는 24조 원 수준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안성국 CFO는 “선도적인 투자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존클라우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시리즈 C 투자 유치는 더욱 의미가 크다.”며 “MBK 파트너스와 IMM PE로부터 확보한 자금과 올 초 KT로부터의 투자를 통해 확보한 약 6,000억 원의 자금 대부분은 추가 성장을 위한 투자 및 인수자금으로 활용돼, 인프라 외에도 데이터/AI,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고객들이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 CFO는 또한 “2024년 계획하고 있는 IPO 이전까지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에서 메가존클라우드의 확고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서 투자금의 가장 많은 부분을 향후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기업 고객들의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을 통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국내 1만여 곳 이상의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화 하여 글로벌 SaaS사업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메가존클라우드는 그동안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위하여 해외 진출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국내 SW기업들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특히 K-Cloud가 가진 역량을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미국, 캐나다, 중국 상해와 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해외 지사들과 함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항공우주 스타트업 컨텍, 600억 규모 시리즈C 투자유치

국내 항공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61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확보한 자금은 위성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컨텍 글로벌 우주지상국 네트워크 강화, 자체 위성(EO/SAR) 발사, 우주 신사업 개발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컨텍의 제주 우주 지상국

이번 시리즈C 투자에는 리드 투자자인 스프링벤처스를 포함 스틱벤처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토니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신증권이 신규로 참여했다. 후속투자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산업은행,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컨텍은 지난 시리즈 A, B 투자액 136억원을 포함해 누적 합계 총 746억원의 투자액을 달성했다. 2023년 하반기에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컨텍은 2015년 항공우주연구원의 연구원 출신인 이성희 대표가 창업한 국내 항공우주 스타트업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한 우주지상국을 통해 국내·외 정부기관이나 민간이 운용하는 위성을 대상으로 데이터 수신, 위성 영상 전처리 및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텍은 2019년 제주 지상국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 세계 10개국 12곳에 글로벌 지상국을 구축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동남아를 비롯해 유럽·중남미 지역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해 지상국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지상국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위성의 안정적인 운행을 지원하는 우주상황인식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지상국과 함께 우주감시 광학장비를 설치해 위성에 대한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발사될 컨텍 위성에는 레이저 통신 모듈을 탑재해 위성-지상 간 레이저 통신서비스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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