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의 역사, 종류, Landscape, 수익모델 - Letter #5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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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의 역사, 종류, Landscape, 수익모델 - Letter #5

이전에 SaaS Study Group에서 SaaS의 관해 훑어보는 세션을 가진 적이 있는데 그 때 사용한 슬라이드의 내용들 중 SaaS (Software as a Service)의 역사, 종류, Landscape, 수익모델 부분을 간단히 글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SaaS의 역사

처음 SaaS의 개념이 나온 건 MIT, Stanford 대학교의 교수이자 Turing Award를 수상한American Computer Scientist인 John MaCarthy가 1961년 MIT’s 100주년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Computation may someday be organized as a public utility”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입니다. 즉, 1960년대에는 메인프레임을 갖춘 상업용 컴퓨터가 등장한지 얼마안된 상태였고 그 당시에 개인이 컴퓨터를 하나씩 소유하고 사용한다는건 엄청나게 먼 미래의 일처럼 느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100년도 채안된 2020년 현재에는 주변에서 개인용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거의 찾기 힘들 것입니다. 1960년대 상업용 컴퓨터가 나오고 꾸준히 하드웨어를 중심적으로 발전이 되던 중 1989년 World Wild Web, 즉 인터넷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의 등장 전에는 물리적 서버의 비연결된 컴퓨터에서 설치하여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들이 시장을 장악했었습니다. 이때부터 우리에게도 친숙한 용어인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가 점차적으로 사용되기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등장으로 web-based software, on-demand software, hosted software, cloud computing 이라는 이름으로 기업의 자산인 컴퓨터에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사용되는 형식의 SaaS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SaaS의 선구자라고도 할 수 있는 Salesforce가 2005년에 탄생하였고 2020년 7월 10일 처음으로 시가총액 1790억을 기록하며 Oracle의 시가 총액(1760억 달러)을 넘어갔습니다.

점점 더 방대한 정보가 인터넷 상에 모이고 그에 맞춰 하드웨어의 발전도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에서 computer technology의 변화는 점점 더 가속화될 예정이고 아마 80년간의 변화보다 더 급격한 curve를 그리며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loud Computing Service의 종류

SaaS와 함께 알아두어야할 서비스 종류들은 SaaS, PaaS, IaaS가 있습니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가상화하여 서비싱하는 것입니다. SaaS는 타사 공급 업체가 관리하는 사용자에게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며 대부분의 SaaS 애플리케이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직접 실행되므로 클라이언트 측에서 다운로드나 설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End User가 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웹상에서 사용되는 서비스들(Google Apps, Dropbox, Salesforce 등)이 SaaS에 포함됩니다.

PaaS (Platform as a Service)는 OS, 미들웨어, 런타임과 같은 소프트웨어 작성을 위한 플랫폼을 가상화하여 제공하고 관리합니다. 이 가상화된 플랫폼은 웹을 통해 제공되며 개발자는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저장소 또는 인프라에 대한 관리없이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PaaS를 사용하면 기업에서는 특수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사용하여 PaaS에 내장된 응용 프로스램을 설계하고 만들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응용 프로그램 또는 미들웨어는 특정 클라우드 특성을 채택할 때 확장이 용이해지고 가용성이 높습니다. Microsoft azure, Oracle, Google App Engine 등이 잘 알려진 서비스들입니다.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는 고객에게 서버, 네트워크, OS, 스토리지를 가상화하여 제공하고 관리합니다. IaaS는 가상화된 물리적인 자산을 UI 형태의 대시보드 또는 API로 제공합니다. IaaS의 고객들은 서버와 스토리지를 접근할 수 있지만 사실상 클라우드에 있는 가상 데이터 센터를 통해 SaaS의 역사, 종류, Landscape, 수익모델 - Letter #5 리소스를 전달받는 형태입니다. IaaS는 기존의 데이터센터에서 제공받던 물리적인 자산을 완벽하게 가상화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서버 사양의 변경 등 물리적 자산의 수정이 필요한 경우 기존의 방식에 비해 훨씬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IaaS의 제공업체는 서버, 하드 드라이브, 네트워킹, 가상화 및 스토리지를 관리하며 고객은 OS,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와 같은 자원들을 관리해야 합니다. Amazon Web Service (AWS), Microsoft Azure, Google Compute Engine (GCE)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SaaS의 Landscape

사실 SaaS의 Landscape을 꽤 찾아봤으나 이거를 간단하게 정리하기에는 일일이 기재하기에는 분야가 너무나도 많기에 아래 landscape 과 함께 나눠놓는 정도로 하겠습니다. 물론 아래 리스팅된 분야외에도 거의 모든 분야에서 SaaS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Engineering/IT, Customer management, Security & Risk, Finance & Operations, Digital Commerce, Business Intelligence, Sales & Marketing, Compliance & Legal, Logistics, Productivity, Industrials & Manufacturing, HR & Talent

SaaS의 수익모델

SaaS의 Business Model은 고객의 니즈와 기술의 발전에 따라 수시로 변화하지만 현재까지 빈번히 사용되는 모델로는 Licenses on Premise, Subscriptions in the cloud가 대표적입니다.

oracle, microsoft 등이 Licenses를 판매하여 수익을 가져갔던 대표적인 기업들이고 클라우드들이 도입되면서 salesforce, Jira, Slack 등이 클라우드 상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subscriptions을 하여 그 서비스 사용 권한을 판매하는 구조입니다.

Pricing에 방법은 크게 Flat Rate pricing, usage based pricing, tiered pricing, per user pricing, per active user pricing, per feature pricing, freemium pricing로 나뉩니다.

Flat Rate Pricing은 한달(monthly) 혹은 일년(annaully) 특정 금액을 정해놓고 그 금액만 판매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하나의 솔루션을 판매하는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Usage based Pricing은 서비스를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으로 AWS (Amazon Web Service)와 Stripe과 같이 API SaaS 산업군이 해당됩니다.

Tiered Pricing은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사이즈에 따라 각기다른 tier를 형성해놓고 각 tier마다 특정 금액을 설정하여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Per User Pricing은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의 수에 따라서 사용금액이 변경되는 방식으로 solution의 형태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Per Active User Pricing은 위의 per user pricing과 usage based pricing을 합친 것과 비슷합니다. 즉, 실제 사용자들의 사용량을 측정하여 그 측정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입니다. 슬랙과 같은 경우가 이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Per Feature Pricing은 기능들을 세분화하여 사용하는 기능들에 따라 금액이 변경되는 방법으로 evernote 등과 같은 solution 기업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Freemium Pricing은 Free와 Premium의 합성어로 위의 Per Feature Pricing과 함께 많이 쓰이는 방법론으로 일정 기능을 무료화하여 사용하게 해주고 추가적인 기능들을 사용하려면 Premium으로 업그레이드해야 사용이 가능해지는 방법론입니다.

여기까지 SaaS (Software as a Service)의 역사, 종류, Landscape, 수익모델을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번 뉴스레터에서는 SaaS의 특성 중 API의 기능에 관해서 조금 적어보려고 합니다.

SaaS라는 분야는 알면 알수록 더욱 더 흥미가 가고 궁금증이 많아지는 특이한 분야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 이 글을 읽는 구독자분들도 SaaS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플랫폼 기업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steem Created with Sketch.

페이스북, 구글, 애플, 알리바바, 에어비앤비, 우버 등 요즘 잘나가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이들 기업 모두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란 사업자가 직접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산자 그룹과 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 그룹을 서로 연결하는 것이다. 사업자는 생산자 그룹과 사용자 그룹이 플랫폼내에서 활발한 거래가 발생하도록 함으로써 가치를 생성하고 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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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이란 단어는 본래 기차를 타고 내리는 물리적인 공간이나 강사, 지휘자, 선수 등이 사용하는 무대 또는 강단을 뜻하는 의미였으나 현재는 특정 장치나 시스템 등에서 이를 구성하는 기초가 되는 틀을 지칭하는 용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오늘날 제조, 유통, 전자, IT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많은 기업들이 플랫폼 사업자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을 만큼 현 시대에서 플랫폼 전략은 기업에게 있어 매우 중요하다. 따지고 보면 휴대폰 시장에서 존재감이 없던 애플이 노키아, 블랙베리, 모토로라 등 유수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게 된 이유가 바로 앱스토어라는 플랫폼 전투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발전 전략

최근 기업들의 성장전략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기업들이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 분야를 막론하고 거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지향하는 성장모델로 매력적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사실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매력은 가치를 만드는 생산자와 그 가치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자유롭게 만나고 연결되는 장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특징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양하게 ‘연결’되는 ‘양방향’에 있으며, 생산자와 사용자는 매우 랜덤하게 연결되는 구조를 가지는데 이를 양면시장(Two Sided Market) 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양면시장이란 과연 무엇일까? 예를 들어 사용자가 새로운 금융상품에 가입하기 위해 은행을 찾아가는 모습은 전형적인 단면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단면시장에서는 판매자가 구매자를 직접 상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양면시장은 플랫폼내에서 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간에 거래가 상시적으로 나타난다. 사실 양면시장은 우리 주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신문사나 잡지사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독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면에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대부분의 수익을 창출하는데 이는 전형적인 양면시장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신문사와 잡지사는 독자와 광고주라는 두 개의 다른 집단을 상대하고 양쪽을 연결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써 양쪽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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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양면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효과가 필수적이다. 여기서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란 특정 상대 집단의 크기가 클수록 보다 높은 이익이나 효용을 얻는 효과를 말한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의 월간 이용자수(active users)는 약 18억명에 달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길목에 광고나 자사의 서비스가 노출되도록 한다면 마케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높은 광고비나 수수료를 지불하고서라도 페이스북 플랫폼에 들어가려고 할 것이다. 이처럼 충성도가 높고 사용자수가 많은 한쪽 측면을 먼저 확보할 수 있다면 해당 플랫폼에 입점하려는 판매자 집단은 비교적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에 있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자의 수익모델

플랫폼 비즈니스의 수익모델은 크게 중개수수료, 구독료, 광고료, 라이센싱, 아이템 판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씩 살펴보면 첫번째, 중개수수료 모델이다. 애플의 앱스토어, 우버, 에어비앤비, 알리바바 등이 중개수수료 모델을 선택하고 있다. 애플은 앱스토어 입점을 신청한 앱을 검토한 후 입점을 승인하고 되는데 유료 판매시 수수료로 30%를 가져간다. 우버의 경우도 드라이버가 벌어들인 매출의 20~30%를 중개수수료 명목으로 가져간다. 또한 호텔중개 업체인 호텔엔조이닷컴은 수수료 형태로 판매액의 7~20%를 가져가고 있다. 전 세계 최대 숙박공유업체인 에어비앤비는 숙박을 예약한 게스트와 숙소를 빌려주는 호스트로부터 중개수수료를 받는다. 이처럼 중개수수료 모델은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수익모델이다.

두번째, 구독료 방식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한번 또는 지속적으로 미리 지급하는 고객을 미리 확보하는 수익모델 방식이다. 예를 들어 채용에 특화된 버티컬 플랫폼인 링크드인은 기본적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고 고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구독료 형태의 수익모델을 선택하고 있다. 링크드인의 수익모델 중 프리미엄 구독료 매출의 비중은 약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광고와 솔루션 부문에서 발생한다.

세번째는 광고이다. 구글, 페이스북 등 많은 사용자 집단을 가진 플랫폼 기업의 경우 매출의 대부분이 광고수익으로 발생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2015년 17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구글의 2015년 매출액 745억 달러의 90%가 광고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번째는 라이센싱이다. 라이센싱은 계약된 조건에 따라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권리를 개인이나 기업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아마존 웹서비스(AWS)는 기업이 대규모의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 없이도 마치 전기처럼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을 합친것보다 더 큰 규모로 성장했으며 AWS의 매출은 아마존의 전체 매출의 1/10 수준이나 영입이익은 전체의 30%를 상회하고 있다.

다섯번째는 아이템 판매 방식으로 플랫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로 게임 아이템, 캐릭터 판매, 기프티콘 판매 등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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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궁극적으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지향하고 있지만 실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플랫폼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역할과 플랫폼에 참여함으로써 얻게 되는 궁극적인 인센티브가 명확하게 제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 플랫폼 사업자의 이득만 생각한다면 해당 플랫폼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 상황에서는 아직 카카오,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외에는 아직까지 성공했다고 자부할만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은 많지 않고 수익모델도 아직까지 취약한 편이다. 플랫폼 SaaS의 역사, 종류, Landscape, 수익모델 - Letter #5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업에 참여하는 이해관계자들을 어떻게 모으고 사용자 그룹에 어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여 네트워크 효과를 창출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이 명확히 규정되어야 하며 플랫폼에 참여하는 사용자와 판매자 그룹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와 사업 요건들을 제공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끝)

네이버, 광고 의존도 줄였다…수익 구조 탈바꿈 성공

그동안 검색 광고 의존도가 높았던 네이버에 '커머스'와 '핀테크', '콘텐츠'가 속속 안착을 하면서 수익 구조도 다변화 되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새로운 매출 구분 구조를 선보이며 더이상 검색 광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신성장 동력을 통해 훨훨 날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네이버는 지난 29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번 3분기부터 기존 광고, 비즈니스플랫폼, IT플랫폼, 콘텐츠, 기타로 구분되던 매출 구분을 서치플랫폼 외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신사업 부문으로 분리했다고 밝혔다.

라인이 야후재팬을 보유한 Z홀딩스와 경영통합이 추진됨으로서, 라인 실적을 제외하는 동시에, 변화된 사업환경에 맞춰 네이버의 사업방향을 잘 보여주겠다는 것이 네이버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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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업부문은 그동안 네이버의 '효자’ 노릇을 하던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를 합친 '서치플랫폼’ 외에 4개의 신사업 부문으로 나뉜다.

네이버쇼핑을 중심으로 한 커머스 부문과 네이버파이낸셜 중심의 핀테크 부문, 또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을 대표하는 '콘텐츠’ 부문과 외국 기업들에 점령당해 한국 기업들의 불모지로 불리었던 '클라우드’ 부문이 대표적이다.

이중 커머스와 핀테크 부문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40.9%, 67.6%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비대면 트렌드로 온라인 쇼핑의 성장세와 함께 네이버페이 성장이 네이버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견인했다. 특히 향후 CJ대한통운과의 전략적 협업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관측 역시, 커머스 분야의 더 큰 성장세를 주목하게 한다.

네이버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콘텐츠 분야 역시 성장세가 빠르다. 웹툰의 글로벌 MAU가 6천700만을 넘어서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CJ E&M, 스튜디오드래곤의 가세 역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더 큰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한국 기업들의 불모지’인 클라우드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네이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에 남짓하지만, 전년동기 대비 성장세는 66%다. AWS, 에져 등 외산 기업들이 점령한 시장인 만큼 괄목적인 성과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전체적인 규모에서도 기존 네이버의 수익창출의 근원이었던 서치플랫폼 외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부분이 48%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 역시 네이버가 신성장 동력을 잘 안착시켰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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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지금의 네이버 사업 포트폴리오가 과거의 검색광고 등 서치플랫폼 위주였던 과거와는 많이 다르다"며 "커머스 뿐만 아니라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사업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고 이를 위해 투자도 하고 달려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CFO는 "특히 웹툰의 일본 시장 리더십을 위해 투자를 많이 할 것이고, 클라우드 비롯한 핀테크 등 장기적인 성장에 초점 두고 진행중"이라면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의 투자 집행에 중점을 두고 관리를 하고 있고 이런 부분이 장기적으로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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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기] [일과 이분의 일] 인스타그램에서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법

인스타그램은 취향에 기반한 이미지 중심의 SNS입니다. 누구나 계정을 만들어 게시물을 올릴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아요. 그래서 만만하게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팔로워가 늘지 않거나 게시글에 반응이 없어 속상해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인스타그램은 나를 좋아하는 팔로워 1,000명만 있으면 수익화가 가능한 곳입니다. 어떻게 1,000명의 팔로워를 만들 수 있는지, 1,000명의 SaaS의 역사, 종류, Landscape, 수익모델 - Letter #5 팔로워를 통해 어떤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는지 천천히 살펴볼까요?

인스타마켓은 관계형 커머스

인스타마켓은 관계에 기반한 커머스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물건을 고를 때, 이성적 판단을 통해 구매를 결정하는 곳이 아니라 친밀감을 느끼는 사람이 물건을 팔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구매합니다.

운동 자극을 받고 싶어서 운동하는 일상을 보여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다가, 그 인스타그래머가 판매하는 식사 대용 파우더를 구입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것을 ‘관계형 커머스’라고 부릅니다. 관계형 커머스에서는 나와 좋은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물건을 판매하기가 쉬워요. 인스타그램에서는 팔로워를 최대한 확보할수록 수익을 내는 데 유리해진다는 거죠.

아까 1,000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면 수익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1,000명이 말처럼 늘리기 쉽나요?”라고 질문할 수 있겠지만, 약 두 달 정도 집중해서 노력한다면 충분히 도달 가능한 숫자입니다. ‘평범한 사람을 위한 팔로워 1,000명 모으는 방법’. 그 구체적인 팁을 알려드릴게요.

특정 주제에 집중해 게시물 업로드 하기

취미나 취향, 공략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그 주제와 관련된 게시물을 자주, 꾸준히 업로드해보세요. 예를 들어 메모가 취미라면 감각적인 비주얼 메모를, 패션 트렌드에 강하다면 데일리룩을, 향초를 판매하고 싶다면 예쁜 캔들과 관련된 정보를 계속 업로드하는 거예요.

특정 주제에 집중해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에게 노출이 많아지고, 님의 인스타그램으로 유입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수익화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져요.

대신 상품을 판매할 때는 내가 업로드하던 게시물 주제와 관련된 것으로 판매해야 합니다. 감성캔들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다가 간편식을 판매하는 분들은 없겠죠?

먼저 다가가기

내가 먼저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면 팔로워를 쉽게 늘릴 수 있습니다. 취향이나 상황이 비슷한 사람, 내가 생각하는 잠재적인 고객의 계정을 찾아 팔로우하고, 댓글로 소통하며 단단한 온라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거예요.

조금 쑥스럽더라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군가와 돈독한 관계를 맺으려면 그 순간을 참아내야 합니다. 나와 관심사가 비슷한 계정을 둘러보세요.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해시태그를 검색해 찾아볼 수 있겠죠?

이렇게 나의 일상을 팔로우하는 팬 1,000명을 만들고 나면, 블로그 체험단처럼 물건 판매를 시작해 볼 수 있어요. 이 내용은 지난주 블로그 체험단과 유사하니 7화를 참고해주세요.

실전! 인스타마켓 운영 방법

물건을 판매한다고 하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11번가에 셀러로 입점하는 걸 떠올리기 쉽습니다. 또 물건도 미리 사서 쟁여두고, 다양한 종류의 라인업을 구성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물건이 잘 팔리기 시작하면, 이렇게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인스타마켓을 통해 가볍게 시작해보는 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일을 크게 벌이지 않고도 판매를 경험해볼 수 있고, 이 일이 나의 적성에 맞는지도 확인해볼 수 있으니까요.

첫 번째, 위탁 판매 진행하기

요즘은 위탁 판매 방식으로 부담 없이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고객에게 주문을 받은 뒤, 다른 업체에 정보를 제공해 배송까지 맡기는 방식이죠. 다른 방식에 비해 수수료 수입이 적지만, 물건을 제조하고 포장해 배송하는 데 내 돈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자본금 부담 없이 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공동구매 경험 쌓기

매번 아이템을 바꾸어 가며 단발성으로 진행하는 ‘공동구매’ 방식도 있습니다. 아이템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테스트 삼아 시도해보기에도 좋아요. 공동구매는 일정 기간 고객에게 주문을 받고, 한꺼번에 일괄 배송하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첫 번째 방식과 마찬가지로 위탁 판매와 엮어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공동구매를 여러 번 진행해보면 어떤 물건이 잘 팔리는지 체크해볼 수 있겠죠?

세 번째, 인스타마켓 개설하기

카드결제, 현금영수증 발급과 같은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활용해 인스타마켓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한다고 볼 수 있어요. 제품을 직접 소싱하고 홍보도 하면서 1인 기업가가 되어가는 거죠.

인스타마켓에서 ‘이것’만은 꼭!

인스타마켓을 운영하면서 우리는 ‘사이드잡러’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사이드잡 만렙인 저 역시 커머스 부분은 조심스럽게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 중이에요. 돈을 덜 벌더라도 최대한 일을 자동화하고 업체의 도움을 받으며 인스타마켓을 키워나가는 게 안정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SNS를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하려면, 규모와 상관없이 SaaS의 역사, 종류, Landscape, 수익모델 - Letter #5 판매자의 자격을 갖춰야 합니다.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업종코드는 525104)을 한 뒤, 관할 구청에 통신판매업 신고를 해야 하죠.

규모가 작고 거래가 많지 않을 경우, 통신판매업 신고는 면제를 받지만 사업자 등록은 반드시 해야 돼요. 안 그러면 불필요한 세금(가산세)을 더 내야 하고, 내가 낸 부가가치세를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SNS 마켓 사업자로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소득을 얻으면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또 2021년 1월 1일부터 SNS 마켓 사업자가 건당 10만 원 이상의 현금을 거래할 때 소비자가 발급을 요청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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