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6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적립식 펀드 /수익은 높이고 위험은 줄이고

주식에 직접 투자하자니 불안하고 정기적금에 돈을 붓자니 금리가 낮아 성에 안 차는 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떠올랐다. 정기적금과 펀드 투자의 특성을 하나로 합친 ‘적립식 펀드’가 그것이다. 적립식 펀드는 원하는 금액을 정기적금과 같이 일정한 기간 나누어 투자할 수 있게 만든 상품으로, 미국 영국 등 금융선진국에선 이미 보편화된 적립식펀드 제도다. 미국의 유명한 확정갹출형 기업연금제(401k)도 이런 적립식 펀드의 일종이다.

■ 어떤 장점이 있나?=재테크 전문가들은 적립식 펀드는 당장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미래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좋은 투자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은행 적금보다 고수익을 얻을 수 있고, 정해진 금액을 일시불로 투자하는 일반 펀드보다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적립식 펀드가 일반 펀드보다 더 안전한 것은 일정 기간 돈을 나누어 투자하기 때문에 주식이나 채권이 쌀 때 많이 사고 비쌀 때 적게 사 자연스럽게 매입단가가 평준화(코스트애버리지 효과)되기 때문이다. 일반 펀드가 가입시기에 맞춰 한꺼번에 주식을 사들여 주가가 폭락했을 때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코스트애버리지 효과’ 때문에 적립식 펀드의 주식이나 채권 등 투자자산의 평균 매입단가는 낮아지고 결과적으로 평균 수익률은 높아지게 된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여유를 가지고 투자하는 긴 적립식펀드 안목이다. 조성한 굿모닝신한증권 차장은 “적립식 펀드의 장점인 코스트애버리지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선 적어도 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적립식 펀드도 기본적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만큼 때에 따라선 원금손실이 있을 수 있고, 미리 정해진 적립기간 전에 환매하면 환매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 어떤 상품이 있나?=적립형 펀드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지난 4월1일 나온 에이치에스비시(HSBC)은행의 ‘에이치에스비시정기투자적금’이다. 이 펀드는 이 은행이 투자하는 국내외 11개 펀드에 투자할 수 있고, 펀드 하나당 최소 납입액은 월 30만원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은행 고객의 60%가 이 상품에 대한 문의를 해올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이 5월27일부터 발매하고 있는 ‘부자아빠펀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형편에 따라 채권형·주식형·테마형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금액 제한도 없다. 장기 투자상품으로 적립기간이 10년 이상이고 자녀의 성장기에 따라 필요한 자금을 환매수수료 부담 없이 인출할 수 있다.

조흥은행의 ‘모아모아 적립식펀드’는 7월22일부터 발매가 시작됐고 채권형과 주식형 두가지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다. 가입을 위해선 매달 최소 10만원 이상을 납입해야 하고, 가입한 뒤 1년이 넘으면 세금 우대도 받을 수 있다. 휴일교통상해보험(최고 1천만원) 무료가입, 여행할인쿠폰 제공, 분기별 여행상품권 추첨·제공 등 적립식펀드 부가서비스도 있다. 자동이체 등록을 하면 더 편리하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신한세이프세이빙 주식투자신탁’은 2일부터 발매가 시작됐고, 신탁자산의 60% 이상은 주식, 40% 미만은 채권에 투자한다. 투자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적립과 정액적립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증권의 ‘드림★투자적금’은 9일부터 발매가 시작됐다. 투자자는 주식에 80% 이상을 투자하는 성장형에서 채권에 60% 이상을 투자하는 안정형까지 5가지 펀드 가운데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고를 적립식펀드 수 있다. 최소 적립기간은 1년이고 최저 적립금액 제한은 없다.

이밖에도 대투증권은 ‘스마트플랜 엄브렐러펀드’란 이름으로 16일부터 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삼성증권은 9월 중순 추석을 전후해 ‘라이프케어펀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적립식 펀드 가입자 '껑충'적립식펀드

폰트사이즈작게

금융권에 따르면 증시 호조로 지난해 가입했던 적립식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거둔 적립식펀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들어 펀드에 가입하는 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적립식 펀드는 매달 일정액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간접투자상품으로 한번에 목돈을 투자하는 일반 펀드에 비해 투자위험도가 낮다는게 장점이다. 수익금은 펀드매니저의 운용실적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최근의 주가 상승 영향으로 일부 적립식 펀드 수익률이 최고 80%대의 고수익을 거두는가 하면 금융권의 고객유치 경쟁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미래에셋투자증권 전주지점의 경우 이달 3일부터 '적립형 3억만들기 펀드'를 판매한 결과 24일 현재 94계좌가 신규로 가입했으며 월 평균 불입액도 3천365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기존 일반펀드의 신규 가입건수가 한달에 30∼40건에 불과한 점에 비하면 3배에 육박하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투신상품 1백만 고객 돌파 캠페인'에 돌입, 'KB스타업종대표주 적립식투자신탁' 및 '미래에셋좋은기업주식투자신탁K-1' 등 3개 상품에 지난 2월 8억1천7백만원이 유입된데 이어 이달에도 23일 현재 16억7천6백만원이 신규로 유입됐다.

푸르덴셜증권 전주지점도 '나폴레옹'및 '흑진주'등 4종의 주식형 적금상품에 하루 평균 10여명이 신규로 가입하는가 하면 30∼40건의 전화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권 한 적립식펀드 관계자는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안내장 발송은 물론 직장별로 방문설명도 병행하고 있다”면서 "적립식 펀드가 정기예금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적립식 펀드 '부활 날갯짓'…올 들어 판매잔고 증가세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급속히 인기를 잃은 적립식 펀드가 최근 들어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자본시장연구원이 금융투자협회 통계를 토대로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현재 적립식 펀드 판매 잔고는 48조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의 46조7천억원보다 2.83%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적립식 펀드 판매 잔고는 2008년 이후 내리막을 타다가 작년부터 조금씩 회복세를 보였다.

2008년 말 76조6천억원에 달하던 판매 잔고는 이듬해 70조원 수준으로 줄었고, 2010년 말에는 54조2천억원으로 급감했다.

2011년 말 57조2천억원으로 잠깐 늘기도 했지만 다시 2012년 말 53조9천억원으로 감소한 뒤 2013년(48조2천억원)에는 5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강원철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2008년 이후 적립식 펀드 판매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가계의 투자 여력 감소 영향으로 감소했다"적립식펀드 적립식펀드 고 분석했다.

적립식 펀드 '부활 날갯짓'…올 들어 판매잔고 증가세 - 2

적립식 펀드의 업권별 판매 현황을 보면 증권사 비율은 2013년 말 32.29%에서 올해 2월 말 30.54%로 줄어든 반면에 은행 판매 비율은 66.33%에서 68.31%로 늘었다.

펀드 유형별로는 주식형 비중이 2013년 말 78.11%에서 올해 2월 말 현재 63.70%로 줄고, 채권형 비중은 4.78%에서 9.75%로 증가했다.

적립식 펀드 '부활 날갯짓'…올 들어 판매잔고 증가세 - 3

강 연구원은 "최근 몇 년간 주가지수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증시를 둘러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적립식 펀드의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전체 펀드 판매잔고 대비 투자지역별 판매 비중은 국내투자 적립식 펀드가 2007년 말 63.50%에서 올해 2월 말 82.70%로 늘어났다.

그러나 해외투자 적립식 펀드는 36.50%에서 17.30%로 줄었다.

이에 대해 강 연구원은 "해외투자 적립식 펀드 비중은 세제 혜택이 부과된 2007년을 기점으로 증가했지만 2년 뒤 혜택이 사라지면서 꾸준히 감소했다"며 "올해 도입된 비과세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투자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스증권 "주식 모으기 서비스 이용자 10만명 넘어"

적금·적립식 펀드처럼 주기적으로 주식 모을 수 있어 전 연령 투자 비중 고르게 나타나…적립식 투자 수요 커

시장경제 포럼

토스증권은 지난 3월 시작한 ‘주식 모으기’ 서비스가 누적 이용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식 모으기는 적금과 적립식 펀드처럼 주기적으로 주식을 사 모을 수 있는 서비스다.

주식 모으기는 토스증권 첫 화면 설정 메뉴나 개별 종목 설정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내, 해외 종목 모두 투자할 수 있으며, 투자주기는 매일·매주·매월 원하는 시기로 정할 수 있다.

첫선을 보인 이후 해당 서비스 내 인기 상위 5개 종목은 테슬라, 애플, 스타벅스, 삼성전자, 코카콜라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은 한 주당 가격이 비싸거나 각 업종을 대표하는 종목이란 공통점을 적립식펀드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부터 50대까지 투자 비중이 고르게 나타났다. 20대(27.3%), 30대(25.9%), 40대(27.7%), 50대 이상(19.1%)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인플레이션 대응과 종잣돈 마련을 위한 적립식 투자 수요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적립식 형태의 주식 모으기는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고, 주가 조정기에 주식 매입 단가를 낮출 수 있는 효과도 있다”라며 “특히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거나 안정적인 주식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